제78집: 승리와 우리의 자세 1975년 06월 0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92 Search Speeches

구국세계대회의 승리를 기반으로 해서 주체국의 권위를 세워 나가야

그래서 섭리시대에 있어서 2차 7년노정을 마감하고, 이제 치열한 세계 무대에 있어서 사방에 통일적 전선을 확립해 가지고 대공전략을 확보하지 않으면 안 될 위기가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3년 동안에 미국에 가 가지고 내가 천신만고 수난을 당하더라도 미국의 국회로부터 백악관을 거치고, 조야에 걸쳐 기반을 닦지 못하는 날에는 천도가 비뚤어진다 이거예요. 천운이 위태로운 것을 알기 때문에 그것을 엄숙히 이어받을 수 있는 자세를 어떻게 갖느냐? 미국의 소수의 우리를 규합해 가지고 급진적인 발전을 기하기 위해서는 모진 풍상이 있는 길로 내몰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30여 년 동안 걸어온 걸음을 그들은 3년 동안으로 압축해 가지고 잔악하게 내몰고, 어떠한 폭군이 폭행을 하는 이상의 일을 하더라도 그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이 길을 갖추지 않고는 이 3년 동안에 개문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내가 복이 있다면, 하늘이여! 내가 명령하는 데에 반항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는 거예요. 미국 국민이 앞으로 복을 받기 위해서는 내가 가는 길 앞에 그 젊은이들이 순응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이런 기도밖에 할 수 없는 거라구요.

거기에 잘못이 있다면 그건 내가 책임질 것이고, 잘한 것이 있거든 미국으로 돌리고 하나님 앞에 돌려 가지고 가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이 갖는 본의의 뜻인 것입니다. 그런 줄 알고, 또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심정의 기준인 줄 알고, 여러분들도 그런 마음을 갖고 이제는 선생님을 통해 가지고 이만큼, 한국의 여러분들이 몰락하고, 하늘 앞에 설 수 없는 비참한 입장이 될 수밖에 없었던 환경을 선생님이 외국으로부터 몰고온 이 운세를 가지고 6개월 동안에 이와 같은 붐을 일으켰던 것을 붙안고, 하나님이 6천 년 동안 피살의 대가를 치러 가지고 이 한반도 우리 한민족 앞에 갖다 준 역사적인 선물의 이 붐을 여러분 자신의 몸과 여러분의 생활무대에서 쓰러뜨릴 것이 아니라, 여기에 불을 켜 가지고 전세계에 파도쳐 오는 싸움의 경계선을, 여기서부터 완벽을 가해 가지고 좁혀 주는 데 협조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런 책임이 주체국인 한국이 해야할 책임인 것을 여러분들이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시간에 다시 결의해야 되겠다구요. 여러분이 옷깃을 여미고, 여러분 각자 나름대로 하나님 앞에 일대일로서 담판기도 하고 맹세할지어다! '아버지,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나는 이제부터 가겠습니다. 이제부터 출발을 하겠습니다' 하고 말입니다.

제2차 7년노정 탕감의 국가의 한의 고개를 넘고, 제3차 승리의 깃발을 사방으로 뻗어 120개 국을 중심삼은 선교본부 앞에 횡적으로 연결시켜야 할 최후의 7년노정이 남아 있거늘, 이 7년노정 가운데 세계를 통일교회 운세권에 몰아 넣지 않는 날에는 공산당 앞에 이 세계는 삼켜 버림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는 아침이 되거든 그 아침이 빨리 오라고 해야 되겠고, 밤이 찾아오거든 그 밤이 오지 말라고 해야 되겠고, 멈추는 발걸음을 왜 못 가느냐고 재촉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우리의 생활을 다짐해야 하는 것이 천리를 이어받을 우리의 입장인 것을 여러분이 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 시간 여러분 앞에 통고하는 바입니다.

여러분, 부디 마음 깊게 다짐해 가지고, 선생님을 중심삼고 이렇게 30여년 동안, 혹은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21년 동안 핍박의 화살을 맞고도 망하지 않고 하나님이 보우하사 오늘의 이 승리를 가져온 터전을 뭉개 똥칠해서 세계 앞에 수치의 일점을 남기는 여러분이 되어서는 안 되겠어요. 이것을 닦고, 고이 키워 가지고 세계인의 복의 터전이 되고, 한국의 품을 넓혀 가지고 이 민족이 세계의 주체국으로서 선택된 한민족의 권위를 자랑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마음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승리는 누구로부터 왔느냐? 여러분으로부터 온 게 아니예요.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왔어요.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다음엔 선생님으로부터 왔어요. 그 선생님의 승리는 선생님 자신에게서 온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선조들이 수고한 기반을 통해 가지고, 미국 국민들을 통하여 미국에서 활동한 터전을 중심삼고 몰아와 가지고, 국제기동대라는 전체 국가 대표들을 몰아와 가지고, 영적인 기독교문화권의 운세를 이어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서 가지고 이번에 공격했기 때문에 승리할 것을 알아야 됩니다.

결국 이 승리는 하나님과 세계인과 선생님을 중심삼고 가져왔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이 승리는 누구에게 돌려야 되느냐 하면 선생님에게 돌려야 되고, 세계인에게 돌려야 되고, 하나님 앞에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그것을 다한 후에 내 승리로서 차지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다면…. 이제 여러분들은 하나님 앞에 보답해야 되고, 선생님 앞에 보답해야 되고, 미국이라든가 구라파, 온 세계 기동대들 앞에 빚을 갚아야할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이 빚을 갚기 전에는 승리가 여러분의 승리가 될 수 없다는 거예요.

만약에 이 빚을 여러분 자체로서 갚지 못하는 날에는 여러분 일대뿐만이 아니라 여러분 후손까지 걸려 가지고 탕감해야 할 엄연한 인과법칙이 남아 있는 것을 이 시간에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그것을 명심해 가지고 올바른 자세를 갖추어 이제부터 세계로 가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은 '이런 때가 올 것이다. 틀림없이 이렇게 될 것이다' 하는 것을 알았어요.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교인이 없어 쫓겨다니는 것을 내가 많이 보고 들었어요. 셋방살이를 하면서 몇 달도 못 되어 가지고 쫓겨나면서 통일교회 망하라고 저주하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통일교회는 거지 떼들이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통일교회 개척자들은 개밥을 먹으면서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겠다고 한다는 소식을 많이 들었어요. 그렇지만 때가 안 되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그런 고생을 시키지만 나는 앞으로 경제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1970년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이여, 이제 내가 필요한 경제력이 이러이러하니 그 경제력을 나에게 주시옵소서' 한 거예요. 오늘날 통일교회가 부자라는 통칭을 얻은 것은 이미 70년도부터 시작한 거예요, 하늘이 축복한 기반 위에, 그 기간에 갖추어진 모든 기반을 중심삼고, 이제는 내가 없어도 한국이 안팎으로 자립할 수 있는 입장이 다 되었다는 이거예요.

그러한 입장에서 볼 때, 통일교회 문선생은 교단에 있어서,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에 있어서, 대한민국에 있어서 어떤 분야로 보더라도 나로서 해야 할,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다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 한국을 떠나게 되면 한국을 생각할 수 있는 심정적 여유가 없는 그런 길을 떠나는 것을 여러분이 기억해 주어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