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것 1974년 08월 2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56 Search Speeches

공식적 생활체제와 훈련체제를 갖"면 평"의 다리가 된다

야아드(yard)아래 피이트(feet)가 있는 것이고, 피이트(feet)아래 인치(inch)가 있는 것이예요. 사람에 대해서도 재는 잼대가 있어서 중심적인 인치를 가해 가지고 피이트가 되고, 그렇게 되어 올라가야 야아드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인치라는 것을, 누가 원래의 완전한 인치를 변경시킬 수 있어요? 그것은 누구도 못 한다 이거예요. 미국이 할수 있어요? 미국이 국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걸 변경할 수 있어요? 할수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하나님도 어쩔 수 없는 그러한 단위의 실적을 가져야 돼요.각자의 인격이 다르고 속성이 다르니만큼 각자의 인생에 있어서 평화의 다리를 만들어 줘야 되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관이라고요. 그래 가지고 잴 수 있는 그 인치를 열 번 재면 피이트가 되고, 피트를 열 번 재면 야아드가 되고…. 그렇게 시간만 투입하면 발전하는 것이요, 승리한다는 말이 된다구요. 그렇지만 그런 유니트(unit;단위)를 만들기 위해서는 완전하게 깎아야 되고…. 그것은 복잡합니다. 나는 다리를 펴려고 하는데, 공식이 이렇게 될 때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요. 그러한 공식적인 생활체제와 훈련체제를 갖추게 된다면 이 사람은 어디 가든지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런 훈련을 언제 하느냐? 원래는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오자마자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못 했기 때문에 벨베디아에 데려다가 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에게 농사 짓는 것도 전부다 훈련시킬 거예요, 여기 미국식이 아니라 아시아식으로. 그래야 세계를 움직일 수 있지요. 다른 사람들이 못 하는 분야를 훈련해야 된다구요.

그 다음에는 바다에 가서 훈련을 시키겠다 이거예요. 또, 그 다음엔 비행기를 사 가지고 훈련을 시키겠다 이거예요. 그런 데에 대해서 희망에 벅차 가지고 '야, 나가자 태평양으로 나자자'라고 해야 됩니다. '아이고, 또 뭘한다, 또 뭘한다' 하며 불평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선생님은 다방면에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일반 사람들이 말한다구요. 그러한 사고방식을 갖고 그런 훈련과정을 통해서 모든 것이 공식화된 체제에 서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는 거예요.

나는 피아노에 대해서도 전문가가 아니고 음악에 대해서도 전문가가 아니라구요. 그렇지만 피아노의 건을 칠 때는 전부 다 거리가 문제라는 것을 알아요. 피아노는 건이 받쳐 있기 때문이예요. 우리 딸이 피아노 칠때 내가 교육을 시켰어요. 그냥 이렇게 짚으면 안 된다구요. 건반의 가까운 데, 먼 데를 짚음에 따라서 파장이 다르다구요, 파장. 건이 있으면 여기 짚는 거하고 저기 짚는 거하고 소리가 틀려요. 요건 조금만 강하게 쳐도 소리가 크게 나지만 이건 세게 탁 쳐야 돼요. 전부 다르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이것을 한결같이 짚을 수 있는 훈련을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건을 보면 건이 똑같은데…. 그리고 손을 보게 된다면, 이런 손가락으로 건반을 짚으면 무게가 있기 때문에 소리가 강하다는 거예요, 전부 다. 강하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이 손가락 이하로 건반을 짚으면 소리가 약해요. 약하다는 거예요. 이 손가락이 무겁지 않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힘을 줘 가지고 딱 갖다 짚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한 곡을 공식화하여 천 번을 쳐라 이거예요. 천 번을 치는데 두 스케일 넘어갔으면 그것이 계속 똑같이 딱 맞게끔 치라는 거예요. 요 손으로 해도 마찬 가지고, 이 손으로 해도 마찬가지고, 요 손가락으로 해도 마찬가지고, 전부다 맞게 훈련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음계에 대한, 음계를 짚을 수 있는 훈련만 해 놓으면, 그 다음엔 어떠한 명곡을 치더라도, 어떠한 명인이 명곡을 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는 거라구요.

또, 우리 효진이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도 내가 가르쳐 됐다구요.

만사는 원칙에 이탈되면 발전과 진행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모든 것을 어떻게 하느냐, 그런 훈련이 되어 있다는 거예요. 척 보면 먼저 어디를 먼저 보느냐? 어디가 제일 중요하고 첫 번이 어디고, 둘째 번이 어디고. 세째 번이 어디고…. 나무를 보더라도 앞으로 제일 발전성이 있는 나무가 어떤 것이냐? 그걸 대번에 골라낸다는 거예요. 그런 훈련도 했다구요. 그것이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이래야 된다는 관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