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집: 세계통일국개천의 관건이 무엇이냐 1989년 10월 03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81 Search Speeches

어떤 나라의 백성이 되어야 되"가

그러던 미국이 체신이 안 되니 미국의 젊은 청년들은 선생님이 나쁜 줄 알았더니 우리 미국이 그래도 나은 줄 알았더니, 이놈의 미국 퉤퉤! 전부 다 아시아인들한테 장가가고 시집가겠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옛다 바람 잘 분다고 일본 여자들 전부 다 안겨주니까…. 일본 여자 얼마나 깔끔하고 날날이패야, 살살이패야. (웃음) 남편이 들어오면 앉아 가지고 후수마(ふすま;맹장지문)를 열고 `이랏샤이마세(いらっしゃいませ;어서 오십시오)' 하고 이거 뭐…. (웃음) 여자는 일본 여자라고 세계에 소문난 거 아니예요? 음식은 중국이고 말이예요.

이래 가지고 아시아 사람들 전부 다 미국 여자들 쳐버리고 말이예요. 이젠 서양 남자, 여자들은 전부 다 동양 남자 여자로 교체결혼하는 시대에 왔다구요. 그건 누가 해요? 미국 대통령이 할 수 있어요? 우리 노대통령이 할 수 있나? 일본 천황이 할 수 있어요? 다 못하는데 문총재만 할 수 있어요? 「아멘」 (박수)

그래 어떤 백성을 만드느냐? 통일국 백성을 만들어 가지고 천하에 국경이 없는 개천절을 선포한 거예요. 이제는 행동을 개시해야 돼요. 지금까지는 욕먹고 가만 있었지만, 이제는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중앙에 들어와서 책임자로 있으면 책임자의 소행을 감당해야 돼요. 정부도 안 되면 내가 찾아가서 이야기해야…. 지금까지는 찾아 오더라도 내가 안 만났어요. 여기 꼭대기 있는 사람들 날 만나자고 몇 번씩 연락이 와도 내가 안 만났어요. 이제는 내가 찾아가 가지고 만날 거라구요. 문전에 갈 때 박대만 해 봐라 이거예요. `나 아무개를 좀 만나러 왔어' 해 가지고 못 만나겠다 하면 그렇게 해보라구요.

사람 대우 해야 돼요. 일본정부의 누구도 그렇고, 미국의 부시 대통령도 만나자 해도 내가 안 만났어요.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가서 만나는 거예요. `문 열어! 이놈의 자식. 신세졌으면 신세 갚을 줄 알아야지…' 그래 요즘에 고르바초프를…. 문총재가 고르바초프를 도와주어야 되는데 언제 보수세계가 갉아먹을지 몰라요. 미국도 그거 알아요. `문총재 발이 크구만' 하고. 그래 문총재 잘났어요? 못 났어요? 「잘났습니다」 못났어. 심부름을, 세계를 위해서 그렇게 일생 동안 돌아다니면서 심부름한 녀석이 잘났어요? 잘났어, 못났어? 「잘났습니다」 못난 사람이야. 심부름 하는 게 무엇이 잘났어! 가정에서 제일 심부름 잘하는 사람을 효자라고 하는 거고…. 알겠어요? 그건 논리가 달라요.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는, 사랑을 갖고 할 때는 나라를 중심삼고 삼천만을 위해 4천만 6천만을 위해 심부름 하겠다는 사람이 애국자이고, 50억 인류를 대신해서 심부름하다가 죽겠다고 모든 것을 다 투입하고 심부름하겠다는 사람이 성인이고, 하늘땅을 대해서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심부름하며 죽겠다고 하는 사람이 성자가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하늘나라의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전수자가 되느니라. 「아멘」

나 아무것도 원치 않아요. 그렇지만 일본정부의 수뇌부들이 나를 필요로 해서 찾아올 수 있는 날들이 많았던 것을 내가 알고 있어요. 미국정부도 그래요. 앞으로 독일정부도…. 지금 그렇잖아요. 흘러가는 사나이이고 도망다니는 사나이인 줄 알았더니 민족을 지키고 가문을 지키기 위해 풍상을 겪은 역사는 그 가문과 삼천만 그 나라 민족이 역사를 존중시하는 민족이라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숙명적인 과제를 잊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