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위하는 삶을 통한 종족적 메시아 사명완수 1990년 07월 1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45 Search Speeches

남북통일 방안은 통반격파

대한민국이 통일되면 좋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럼, 통일 안 된 이 대한민국을 통일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보자기 안에 통일 안 된 이 대한민국을 전부 다 싸 놓으면 서로가 최고라고 하면서 요사스러운 잡다한 힘이 얼마나 부딪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힘의 소모가 무한에 가까운데 이것을 어떻게 통일해야 되겠어요? 때려 치우고 밟아 치워서?

어떻게 통일한다구요?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이상, 요사스럽게 사방으로 뜨는 그 모든 힘을 꼼짝못하게끔 그 이상을 투입하지 않고는 통일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요즘은 문총재가 아니면 남북이 통일 안 된다고 그러지요? 내가 그걸 위해서 세계로 돌아다니면서 얼마나 땀을 흘리고, 남북을 얼마나 품고 다녔겠어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일구월심, 자꾸 새 물을 채우는 것입니다. 조그만 호수를 채우고 대서양을 채우고 태평양을 채우겠다는 놀음과 마찬가지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이젠 4천만 앞에 남북을 통일할 수 있는 대표자는 문총재 외에는 없다 하는 것이 다 드러나게 되었다구요. 그렇지요? 그래 보여요, 안 그래 보여요? 「그래 보입니다」 그래, 그걸 문총재 혼자 채울 수 있나? 여러분들 끌고 같이 들어가야지요. 그렇지요? 「예」

그래, 선생님이 가는 데 따라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 「가겠습니다」 따라가야 됩니다. 그러니까 전부 다 선생님같이 돼야 되는 거예요.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고향에 돌아가 가지고 고향 일족을 수습하고 그 동네에 박씨 김씨 해 가지고 열두 성(姓)을 수습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멜기세덱과 같이 성도 없었다구요.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수습하려고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일족을 중심삼고 12족을 연결시키라는 것입니다. 「12족입니까?」 12지파 아니야? 지파니까 족이지, 12족. 거기의 족장이 되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열두 동네를 소화시켜라 이거예요. 열두 문중을 소화시켜라 이겁니다. 이렇게 되는 날에는 순식간에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5백 명이니까 열두 배 하면 몇 명이예요? 6천 명이지요? 6천 명의 열두 배를 하면 얼마예요? 「7만 2천 명입니다」 야! 그러면 한 7만 리(里)가 완전히 포위되네. 그래서 나는 한 5백 명의 요원밖에 필요치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우하사 이렇게 만들어 주셨구나 하고 속으로 '아─멘' 했어요. 여러분들은? 「아멘」 '노멘' 했겠지.

통반격파를 하는 데는 이제부터 여러분들이 열두 족을 흡수하라는 거예요. 동(洞)에 가서는 열두 통(統)을 소화하고 통에 가서는 열두 반(班)을 수습하라는 것입니다. 12단계입니다. 이제는 시(市), 군(郡), 구(區), 대개가 우리와 화하지 않았어요? 기관장이나 누구나 문총재 존경 안 하는 사람 없지요? 여러분들도 다 존경받지요? 유지가 됐지요? 유지인데 꼴래미 유지예요, 중심 유지예요? 「중심유지입니다」 공산당을 대해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이 우리밖에 없잖아요? 중심 유지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말을 하는 데 있어서도 위해서 하고, 교육을 하는 데 있어서도 위해서 하면 되는 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여기에서 비로소 3대 주체사상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들 앞에 어버이 심정을 가르쳐 주고 스승의 심정과 주인의 심정을 가르쳐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생님이 전국에 미국 갔다 온 사람들을 연결시켜 가지고 써먹으려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뭐냐? 한 1만 명이 못 되지만 그 사람들은 전부 다 오피니언 메이커(opinion maker)입니다. 전부 다 국가 지도자들과 중추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나라는 통일교회를 전부 차 버렸습니다. 이게 플러스라면 여기에 다른 플러스를 집어 넣으니 반발을 하는 입장에 서 있다구요. 여기에 마이너스를 갖다 집어 넣는 거예요. 그러면 둘 다 살아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작용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 그들 중심삼고 해야 할 것은 뭐냐? 3대 주체사상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그 셋 중에 하나만 하면 됩니다.

여러분들도 앞으로 하나님과 같이 3대 주체사상을 가지고 아들딸을 품고 사랑하고 가게 되면, 그런 사랑의 부모가 되면 천상천하 어디에 가더라도 국경이 없습니다. 방대한 대우주, 방대한 천국이 다 내 활동무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 세계에도 주인이 필요하고, 자기의 생명의 요소를 공급해 주고 가르쳐 주는 스승이 필요하고, 부모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심정을 가진 사람은 어디든지 가는 곳마다 환영합니다. 천상의 보좌에 들어가더라도 열두 진주문이 저절로 열리는 것입니다. 요즘엔 자동문이 있어 가지고 가게 되면 스르륵 열리지요? 가기도 전에 다 열리고 사람까지 나와서 어서 오라고 안내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망상적인 논리가 아닙니다.

선생님이 영계를 잘 알기 때문에 이러는 것을 알고, 천상에 가서 그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기 바랍니다. 요것이 작지마는 생활 모양의 하나의 공식이 되어 가지고…. 공식이라는 것은 뭐냐? 그것이 조그마한 형태지만 그것을 천만 개에 갖다 맞추어도 딱 들어맞는 주체성을 지니게 될 때 공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위하는 생활 철학은 천상세계 지상세계, 방대한 세계의 어디든지 다 들어맞는 것입니다. 왕의 자리에 가도 맞고, 종의 자리에 가도 들어맞습니다. 어디에 가더라도 이런 사람이 주체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 주체, 가정적 주체, 종족적 주체, 민족적 주체, 국가적 주체, 세계적 주체, 천주적 주체…. 하늘땅의 주체는 하나님이고, 세계의 주체는 참부모고, 이렇게 내려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과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요것만 쭉 잡아당기면 쭉 뽑아지는 거예요, 급은 낮을망정.

뱀이 길지만 대가리가 빠지면 꽁지는 빠져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꽁지도 뱀이지요? 뱀의 조그만 꽁지를 갖다 놓고 이게 뭐냐 할 때 뱀이라고 그래요, 꽁지라고 그래요? 마찬가지입니다. 생명 요소라든가 모든 생태의 부분 부분의 모든 존재성은 규율에 맞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공식에 맞춰야 됩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