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통반격파를 위한 새 출발 1991년 01월 0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7 Search Speeches

선의의 문제를 일으켜라

호랑이 새끼는 호랑이를 닮는 거예요. 고양이 안되는 것입니다. 나 닮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돼? 문제를 일으켜야 돼, 이제부터는. 알겠어? 「예.」 35세 이상 된 사람 손 들어 봐! 35세 이하 손 들어 봐! 선생님은 20대부터 감옥에 출입했어요. 35세 때만 하더라도 이남에 내려와 서대문형무소에 가지 않았어요? 그런 거 다 알아요?

선의의 문제를 일으키라는 것입니다. 사탄이가 그냥 후퇴 안 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동이면 동 붙들고 안 놔 주는 거예요. 통이면 통 붙들고 안 놔 주는 거예요. 반이면 반 붙들고 안 놔 주는 것입니다. 그냥 들이 죄어야 돼요. 폭파될 수 있는 이웃이 있어야 사탄이 물러가는 것입니다. 앉아 가지고 밥 먹으면서 해요?

게릴라 전쟁을 해야 된다구요. 게릴라전을 하러 가는 사람이 통장이 필요해요? 말해 보라구요. 통장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돈 보따리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게릴라 전쟁에서는 도적질도 잘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탄이가 도적질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여러분들보고 도적질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도적질을 안 하려니까 비참한 환경에 있어서의 경제적 자립을 자기 스스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싸움을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 탄환 보급을 자기가 해야 돼요.

그거 못 하니 천리길을 네 시간 다섯 시간에 뛸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 아니예요? 탱크 대신 달려야 된다 이겁니다. 거기에 에미 애비, 자기 처자가 따라다닐 수 있어요? 게릴라 전쟁 하는데 처자 데리고 다니면서 할 수 있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미친 자식들이지요. 다 떼죽음 당해요, 떼죽음. 그렇게 망할 수는 없어요. 망할 수 없습니다. 망하게 할 가망이 있는 사람들은 전부 모가지를 쳐 버려야 된다구요.

자, 선생님에게 나라가 필요한가요, 통일교회가 필요한가요? 「나라가 필요합니다.」 영계도 그걸 알아요. 하나님도 그거예요. 여러분들을 희생시켜서 나라를 찾아야 돼요. 이게 선생님의 생활 철학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세계적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 이 놀음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날 이용한 거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하나님이 사랑한다는 문총재가 왜 가는 데마다 욕을 먹고, 왜 그렇게 지지리 밀리고 그래요? 미워서 그랬어요? 그렇게 해서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거기에 해당하는 상을 주더라도 악마까지도 ‘옳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반대할 여지가 없다는 거예요. 여운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선거 때가 돼 가지고 출세할 수 있는 시대가 다 왔는데, 여러분들 내세워 가지고 뭘 해먹겠어요? 당도 이제부터 우린 아벨당입니다. 저들은 가인당이고. 아벨의 장자권 당이다 이거예요. 에덴 동산에는 이런 당이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알겠어요? 당이 없었어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참부모의 이름으로…. 하나님 이름이 당보다 낫고, 참부모 이름이 당보다 나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저들 당원들이 돈 가지고 움직이는 것의 몇 배 이상 움직이고, 조직 체제를 강화하는 데 있어서 이북의 공산당 이상으로 해야 됩니다.

가나안 복지에 들어간 이스라엘 민족이 한푼 없이 배를 주리면서도 권위를 지켰던 것처럼 배고프더라도 참고 얻어먹지 말라는 거예요. 먼 친척이라면 가서 얻어먹어도 괜찮지만, 그렇지 않고는 어디 가서 얻어먹으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양반의 자식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는 말이 있잖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