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집: 인간 출발의 근본 1993년 11월 07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4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의 상대가 되면 천국이 자기 것

갱년기가 있는 것은 타락 때문이에요. 본래의 기준에 양심이 맞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고생하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하여 본연의, 본성의 자리에 돌이키느냐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목적인 것입니다. 어떻게 근본으로 되돌리느냐 이거예요. 생각해 봐요. 추방한 아담 해와를 구해 주려고 생각하는 하나님의 마음이 편하겠어요, 괴롭겠어요? 그러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거예요.

아담은 남자이기 때문에 10대 때는 매일 바다가 있으면 바다에 가고, 고기가 있으면 고기를 잡고, 뱀도 잡아서 배를 갈라서 전부 다 조사하고 하는 거예요. 그게 남자의 기질이에요. 살아 있는 새를 잡아 와서 찢어 죽이고 하는 것을 해와가 보고 '아, 싫어! 오빠는 저런 짓만 하기 때문에 싫다구.' 하면서 양지쪽에 앉아서 눈물을 찔끔찔끔 흘릴 때 말이에요, 천사가 와서 '그렇게 울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딸이 그렇게 울면 안 됩니다' 하면서 보호해 주는 거예요. 그러면 해와가 아담 대신에 그 천사의 품에 안겨서 우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앞으로 남편이 될 아담보다 가까워지는 거예요. 날마다 자기의 상대가 되어 주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 버린 거예요. 그것이 타락이라구요. 해와도 싫어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되어서 타락한 거예요.

그렇게 타락한 여자들을 구해 준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의 남편이 될 사람을 결혼하기 이전에 도둑질해 간 여자가 아들딸을 낳아서 데리고 찾아올 때 그 여자를 사랑할 수 있어요? 그 아들딸을 사랑할 수 있어요? 뭐 식칼을 가지고 밤에…. (웃음) 죽어도 불가능하다구요. 그 이상으로 하나님은 괴로운 심정을 가지고 인류 조상들을 대해 구원섭리를 시작한 거예요. 괴로움을 품고. 엄청난 아픔을 느끼면서도 하나님은 창조의 이상을 버릴 수 없었다는 거예요. 그것을 포기해 버린다고 하면 대우주를 파괴해 버리지 않으면 안 돼요. 그것은 인간을 위해서 만든 거예요.

여러분이 영계에 가면 엄청난 은하계의 별들…. 그 세계는 태양계보다 1천억 배가 크다구요. 1천 배가 아니라 1천억 배라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세계예요. 그것이 인간의 활동무대가 되는 거예요. 비행기를 타고 가면 몇백만 년도 더 걸릴 수 있는 거리를 사랑의 상대가 되면 휙 일 순간에 가는 거예요. 그거 가 보고 싶지 않아요? 그 세계에 다이아몬드별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금별이 없겠어요, 있겠어요? 없는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거예요. 뭐 백 퍼센트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80퍼센트 이상은 어디든지 있는 거예요. 금은 보석을 좋아하는 여자는 미친 듯이 그것을 일평생 품고 핥으면서…. (웃음) 자유라구요, 자유. 그것도 말이에요.

그러나 문제는 뭐냐?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될 수 있는 그러한 내연적인 무엇이 있으면 허락되지만, 그런 것이 없으면 터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상에서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은 절대적인 사랑을 품고 가지 않으면 그 대우주에서 자기의 사랑의 소유권에 연결되어질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가져야 할 것을 갖지 못하는 처량함! 그 불쌍한 처지를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이 본래 자기의 것이라구요, 자기의 것, 자기의 나라라구요. 하나님이 자기의 아버지라구요. 알겠어요? 그렇게 귀한 것이 인간이에요. 이러한 무가치한 인간이 아닙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