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11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15 Search Speeches

복귀하기 위해서" 나라와 일족과 가정과 혈족을 부정해야

그래, 종교는 출가를 해야 돼요. 나라와 자기 일족과 자기 가정과 자기 사랑의 혈족을 전부 다 부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부정해야 돼요. 거기에 원소가 되는 거예요. 진흙이면 거기에 모래알이 하나도 없어야 돼요. 자기가 대한민국 백성이고, 이름이 무엇이고 하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신이 벌커덕 뒤집어져 가지고 자기 기억까지 잊어버리고 새로운 기억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부정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독신 생활! 여자라는 것은 생각도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참부모가 결혼하지 않았다구요. 참부모의 나라가 없는데 나라가 있을 수 없고, 참부모의 가정이 없는데 가정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원리 원칙이에요. 이론에 맞는 말입니다.

이러니 얼마나 기가 막혀요? 하나님이 천지를 마음대로 지배해 가지고 천상 지상 천국을 여기서부터 평형적으로 확대시켜 가지고 세계를 하나 만들 것인데, 이런 놀음을 하려니 얼마나 기가 막히냐는 것입니다. 그렇게 부정하는 사람을 역사상에서 만날 수 없었어요. 오늘 통일교회 교인들 그런 입장에 서 있어요, 이 쌍 간나들아! 잘 섰어요, 못 섰어요? 물어 보잖아요?

아버지 입장에서 딸 같아서 간나라고 했는데, 섭섭해요? 여기에 합격될 사람이 누구예요? 새끼들을 낳아 가지고 그 자식들을 중심삼고 뜻이고 뭣이고 전부 다 좋은 학교 보내기 위해서 잘 먹기나 했으면…. 이런 수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라가 필요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통일 안 되면 안 된다구요. 자기가정과 새끼들과 일가를 패망시키더라도 통일을 이루어야 됩니다. 통일을 시킬 수 있는 그런 가족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부를 부정하고 나서지 않고는 하늘나라의 나라가 찾아지질 않아요. 문총재는 선두에 서서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

처음 온 여자들, 정신차리라구요.「예.」지나가는 손님이 아니예요. 하늘땅의 주인이 왔다는 걸 알아야 돼요.「아멘!」무슨 또 아멘이야? 가만 있거라. 늘그데기가 와 가지고 그래, 저 구석에나 가 있지. 여기 와서 아멘, 아멘.「아멘!」누가 좋아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