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생각해 보자 1979년 05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00 Search Speeches

자기 생각이 옳다고 느끼면 말을 하게되고 행동하게 되" 게 인간

자기 생각이 옳다고 몸과 마음으로 느끼게 되면 말을 하게 되고, 말을 하게 되면 행동하게 되는 게 인간의 생활 걸음걸이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해야 됩니다. 옳은 것은 말해야 돼요. 하나님도 천지창조할 때, 좋은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이 말씀을 함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생겨났습니다. 그 생각이 이론과 체계를 갖추면 사상체계가 되는 것입니다. 위대한 사상가가 되는 것입니다. 전부 실습을 해 가지고 천국 앞에 나가서 입을 열어 가지고 말하게 될 때는 대웅변가가 되는 겁니다. 거기에 하나님을 닮아 가지고 그 생각이 이론적이요, 체계적이게 될 때는 위대한 종교가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레버런 문이 이렇게 되기 전에 생각적 레버런 문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레버런 문이 말을 하고, 그다음에 실천하는 레버런 문이 생겼기 때문에 세계가 문제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벨베디아에 그냥 왔어요? 「아니요」 '아, 선생님이 오늘은 무슨 얘기 할까? 하는 것을 생각하고 왔지요?' 「예」 '내 생각 보따리에 있는 잡동사니를 꺼내 버리고, 선생님 말씀을 들어서 채우겠다' 그래요? 「예」 침을 흘리고 졸면서? 「아니요」 아이고,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픈데 아픈 것을 생각하니 괜히 왔다 생각하지요? 「아닙니다」 '아이고, 벌써 1시간이 됐는데, 2시간 이내에 못 끝내겠구만' 이런 생각하지요? 「아닙니다」

거 무슨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무슨 생각하고 있어요? 순결하기는 수정과 같고, 빛으로 말하면 황금 빛과 같고, 순하기는 진주 빛과 같다. 이런 거 생각해요? 또, 강하기는 다이아몬드와 같다고 생각해요? 어떤 거예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그래요? 이게 별의별 군상이라는 거예요, 이게. (웃음) '너 나무야, 똑바로 서 있는 내 본을 받아라' 하면서 눈도 똑바로 뜨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하나님, 이 시간에는 내 생각을 정신차려서 봐 주소' 하면, 하나님이 좋아하신다구요. 그렇지요? 「예스」 '예스' (속삭이듯이) 하지 말고 자신 있게 말하라구요. 「예스! (크게)」 어떤 사람은 '예-스' (크게) 하고 대답하는데, 그럴 때는 대답하지 말라구. 거 자신 있는 대답이예요, 가짜 대답이예요? 「자신 있는 대답요」 무엇이 자신 있는 대답이예요? (웃음) 자, 이제 알겠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다가는 끝이 없다구요. 그만큼 했으면 알겠지요, 이제?

자, 여기 안경 낀 여자들 말이예요, 검정테 안경을 낀 여자들은 안경을 떡 이래 놓고 좀 졸아도 모른다구요. (웃음) 거 하나님이 모르겠나요, 하나님이? 자기 마음이 모르나요? 자기의 마음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이고, 공기를 속이고, 바람을 속이고, 속이고, 속이고…. 전부가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졸거든 '선생님, 하나님, 오늘 아침에는 여기에 졸려고 왔소. 그러니 졸겠습니다' 하고는 저 구석에 딱 가서 벽에 기대고 졸아도 곱게 졸라는 거예요. 「아니예요」 그런 생각하는 것을 하나님이 더 좋아할 거 아니냐 이거예요. (웃음) 여러분들이 전부 다, 하루아침에 무니들이 전부 다, 벨베디아 사람들이 전부 다 그런 결심을 했다면 나도 '하나님, 나 할 수 없소. 전부 다 그렇게 결심했으니까 난 오늘 얘기 안 하겠소' 하고는 나도 자야겠다 이거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