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전통 계승과 우리의 책임 1990년 12월 19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81 Search Speeches

전미국 전체 대회 지시사항

1. 섭리사적 의의

이것이 뭐냐 하면 장자권 복귀, 부모권 복귀, 왕권 복귀가 다 끝났다는 거예요. 다 끝날 수 있는 때에 왔다 이거예요. 그게 섭리사적 의의입니다. 장자권도 있고 부모권도 있어요. 장자는 장자권, 부모는 참부모, 왕권은 하나님이니까 모든 것이 다 갖춰졌습니다. 다 끝났다 이거예요.

그다음에 뭐냐? 큰 일(1)입니다. 또 미국이 어떤 나라냐? 미국의 실태, 그걸 알아야 돼요. 첫째가 뭐냐? 국가문제입니다. 나라가 큰일났다 이겁니다. 국가적으로 소망이 없다 이거예요. 이 소망이 없는 나라에 소망을 불어넣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경제문제입니다. 경제가 자꾸 떨어져 내려간다구요. 우리가 표본을 보여 줘야 되겠다는 거예요. 우리는 최저의 생활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줘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큰일나는 거예요. 미국이 굴러 떨어지는 거예요.

셋째는 뭐냐? 부패문제입니다. 자녀들 중심삼고 가정이 전부 다 부패했어요. 누가 그렇게 했어요, 누가? 소망이 없습니다. 우리가 스톱시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미국의 실태가 이렇습니다. 미국의 이런 국가적 문제, 경제적 문제, 부패된 사회문제는 정부도 해결하지 못하고 지식을 가지고도 해결 못 하고, 어떤 정치가도 해결하지 못합니다. 우리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이 2백 년 동안 이만큼 발전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됐지만, 내가 그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걸 극복해 가지고 썩지 않고 뿌리를 남기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됩니다. 뿌리가 썩지 않아야 돼요. 미국 국민이 앞으로 세계로 가려면 최하의 생활을 각오할 줄 알아야 됩니다. 이런 국민이 되지 않으면 살길이 없다 이겁니다.

2. 교회문제

여기에는 통일교회도 들어갑니다. 통일교회 문제예요.

첫째 문제가 뭐냐? 공적 활동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진심으로 공적 활동을 찬양했어요? 전부 반성해야 되겠다구요. 할 수 없이 하잖아요, 할 수 없이? 이젠 그런 생각을 일소해 버리자 이겁니다.

둘째, 원리사상이 철저하지 못합니다. 원리라는 게 뭐예요? 여기에 절대 복종하고 살아야 할 텐데 그렇게 산 사람이 몇 사람이나 돼요? 원리가 뭐예요? 이건 무엇보다 귀한 것입니다. 그런데 밥 먹는 것만큼 귀하게 여겼어요? 옷 한 벌 만큼 귀하게 여겼어요? 잠자는 것만큼 귀하게 여겼어요? 이걸 절대시하고 순응해야 할 텐데, 무엇보다도 귀한 것으로서 신봉해야 할 텐데 그렇게 살지 않았잖아요? 회개해야 됩니다.

셋째는 탕감사상 부재입니다. 탕감사상을 몰랐어요. 다 싫어해요. 여러분들이 탕감이 뭔 줄 알아요? 좋은 것을 찾으려면 그것의 몇 배 되는 것을 투입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주인이 돼야 누가 참소를 하지 않습니다. 탕감 원칙은 역사와 더불어 병행하는 것입니다. 탕감이라는 것이 통일교회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와 더불어 병행하는 거예요.

비참한 나라가 다시 부흥하기 위해서는 몇백 배의 비참한 것을 감수하고 소화시킬 수 있는 탕감조건을 세워야만 되는 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이 자유세계에 있어서 `양키 고 홈(미국인은 미국으로)'이란 말을 들을 수 있는 입장에 선 것은 왜냐? 탕감, 투입할 줄을 몰랐습니다. 세계적인 권위만 중심삼았지, 계속적으로 더 투입할 것을 몰랐다 이겁니다. 알았어요? 그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탕감은 투입하는 걸 의미합니다. 가장 귀한 길이 탕감의 길입니다. 그런데 그 탕감사상이 부재다 이겁니다. 이게 제일 무서운 말입니다. 탕감복귀라는 말은 무서운 말입니다. 이 탕감노정이 있기 때문에 개인시대에서 가정 종족 민족시대에 있어서 감옥을 찾아가는 거예요.

넷째는 뭐냐 하면, 본연적 사상 부재입니다. 본연적 사상 부재라는 것이 뭐냐? 본연적 사상이라는 것은 개인주의가 아닙니다. 전체주의입니다. 하나님도 공적이지요? 남자가 태어난 것은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이게 공적입니다. 여자가 태어나기를 남자 때문에 태어난 이것이 공적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위해 있고, 또 자식은 부모 때문에 태어난 이것이 모두 공적입니다. 그게 본연적입니다. 이 본연적 사상이 없다 이겁니다. 이런 입장을 전부 다 회개하고 시정해야 된다 이겁니다.

(1) 개인주의

(2) 배타주의

하나님 앞에 개인주의가 있고 하나님 앞에 배타주의가 있어요? 없잖아요?

(3) 현실주의

하나님이 현실주의예요? 영원한 이상주의지요.

(4) 영원한 세계의 부재

여러분의 생활은 영원이라는 걸 생각 안 하고 살지요? 영원한 척도에 맞추는 생활이 없다구요.

`본연적 사상 부재'에 있어서 이것, (1) (2) (3) (4)번을 시정해야만 합니다.

3. 경제문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식구들을 중심삼고 오션 처치(해양교회)로부터 별의별 일을 해 나왔지만 전부가 실패입니다. 여러분을 나같이 믿고 나와 같이 생각하고 그동안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믿었어요.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 전부 다 속았습니다. 전부 속였다 이거예요. 사기 친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이걸 어떻게 수습하느냐? 수습할 길이 없다 이겁니다.

그래서 지금 세계적 경제권을 이양받은 해와국가인 일본 식구들 앞에 새로이 일임하겠다는 것을 여러분은 생각해야 되겠어요. (가미야마씨에게 잠시 일본어로 지시하심) 그래서 조사해 가지고 소망이 없다 할 때는 폐쇄하는 거예요. 스톱하는 거예요. 이제 내가 돈 대는 것에서 손 뗄 거예요. 이제는 미국에 돈 댈 것이 아니라 아시아의 중국과 소련에 대야 된다 이겁니다. 그때가 됐어요. 미국에 대한 책임은 다했다구요. 이제는 돈을 투입해도 다 흘러가 버려요. 다 흘러가 버린다 이거예요.

이제는 미국의 협회본부나 모든 주 본부에 사람이 많이 필요 없습니다. 전부 내쫓는 거예요. 그리고 종교단체나 여러 단체에서 일하던 것은 미국의 본부에 테이블 하나씩 놓고 몇몇 요원을 중심삼고 현상유지 해 나가는 거예요. 종교의회라든가 다른 단체도 본부에 테이블 하나씩 놓고 비품이고 뭐고 관리인도 간단히 해서 일하라 이거예요. 가미야마에게 전권을 맡깁니다. 그리고 앞으로 회사의 경리책임자는 일본 사람을 투입하는 거예요. 사장 아래에 두는 겁니다. 옛날에 내가 댄버리에 갔을 때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앞으로 미국의 교회 책임자는 미국 책임자가 중심이 아닙니다. 거기는 가미야마 한 사람하고 한국 사람 한 사람이 대신할 것입니다. 미국 협회 위에 아담 해와가 있어서 천사장이 아담 해와의 지도를 받아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두 사람을 고문으로 임명할 것입니다. 한국 사람은 아담을 대신하고 가마야마는 해와를 대신하고, 미국은 천사장을 대신해서 이 셋이 하나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내가 세계에 선교사를 보낼 때 미국 사람, 일본 사람, 독일 사람을 보낸 것도 세 사람이 하나돼야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해와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이 하나되는 거예요. 하나 안 될 때는 발전하지 못한다구요. 이건 뭐냐 하면, 해와국가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사탄세계를 수습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 나라 사람을 배치한 거예요.

그러나 이번에는 아담나라와 해와나라입니다. 과거와 달라요. 해와와 가인 아벨 시대와는 다릅니다. 이제는 아담국가, 해와국가, 천사장국가입니다. 이 셋이 하나되게 되면 중국문제 소련문제는 자동으로 해결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중국과 소련은 자동적으로 흡수되는 거예요. 왜? 셋이 타락했던 것이 이제 천사장나라인 미국이 복귀됨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하나되면 중국과 소련이 복귀되는 것입니다.

천사장은 뭐냐? 미국은 뭐냐 하면 섭리적으로 보면 창고지기입니다. 주인이 아닙니다. 지식 창고, 군대 창고, 물질 창고, 과학기술 등 전부 다 갖고 있습니다. 그 주인이 아니라 관리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 모두 세계를 위해 나눠 줘야 됩니다. 그런데 미국 자체가 갖겠다고 야단이라구요. 그 창고는 하늘이 컨트롤합니다. 그 창고를 아시아로 옮겨 오는 거예요. 지금에 와서 일본이 전부 다 인수받습니다. 그렇지요? 일본은 해와국이니 해와가 천사장과 하나돼서 잃어버렸던 것을 다시 찾는 거예요. 해와가 이러는 것은 아담을 위한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어디로 가느냐? 아담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제 미국은 한국을 버리면 망합니다. 카터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내가 모가지를 잘라 버렸습니다. 그거 괜히 하는 줄 알아요? 다 이런 섭리적 관이 있기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미국이 왜 천사장국가야?' 하고 섭섭하게 생각할지 몰라요. 기독교가 그것입니다. 상대적이라구요. 재림할 때 해와국가를 중심삼고 전부 다 그 백성 아니예요? 기독교문화권이 그것입니다. 신부권을 만들기 위한 거 아니예요? 그 모든 나라들은 천사장국가라는 것입니다.

여기 미국 책임자가 누구야? 알겠나, 무슨 말인지? 「예」 앞으로 한국 사람을 대표로 하나 세우고 일본 대표로 가미야마를 세울 거예요. 일본 사람 가운데 첫번째로 선생님의 일족인 오촌 조카와 가미야마 가정의 자녀를 축복해 준 것도 그래서입니다.

그러니 가미야마는 미국의 경제권을 책임지고 돈을 벌라는 거야. 지금 매달 1백만 달러 가까이 벌어대는 사람들이 일본 식구들입니다. 미국 식구가 아닙니다. 그러니 모든 미국 식구들은 일본 식구들이 경제활동 하듯이 뜻을 대한 자세를 배워야 됩니다. 미국이 미국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은 망합니다. 시험해 보라구요. 미국의 무니가 이렇게 일본 사람같이 되게 된다면 이 미국 전체를 다 흡수해 버리는 거예요. 미국은 개인주의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전체주의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미국에 있어서 저 밑창이다 이겁니다. 밑창에서 쌓아 올라가자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쌓은 기반을 누가 못 빼앗아 갑니다. 선생님 외에는 누가 가질 수도 없습니다. 가지래도 못 가집니다. 쳐 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이 방대한 섭리사적인 전부를 한꺼번에 깨끗이 정리한 사람이 선생님 아니예요? 그래서 참부모라는 것입니다. 누구 하나 그런 생각이라도 한 사람이 어디 있었어요? 선생님은 생각뿐만이 아니고 그것을 알아 가지고, 알 뿐만 아니라 실천해 가지고 다 끝냈다 이겁니다. 그걸 누가 해요? 오시는 주님이 사람으로 온다면 레버런 문밖에 누구 있을 수 있어요? 그건 세계 사람이 부정할 수 없습니다. (박수) 공산당을 새롭게 하고 미국이 망하는 것을 부활시킬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미국을 살려 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우리 역사에 누구나,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선생님으로 알아? 이 쌍것들아. 한 번밖에 없어!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어, 이 쌍것들아. 그런 분을 모시고 여러분들이 생명을 결탁해서 일한다는 게 역사에 한 번밖에 없는 놀라운 사실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1) 일본 식구 담당

가미야마! 알겠어? 「예」 모든 회사는 이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경리상태를 바꾸는 겁니다. 그리고 위원회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보고를 반드시 하도록 해요. 「예」 왜 지금까지는 그렇게 하지 않았느냐? 지금까지는 전부 다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때였어요. 왜? 참사랑은 하나님이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거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경제문제도 그렇게 해 왔다 이겁니다. 이제는 장자권을 복귀했기 때문에 투입했던 것을 찾아야 됩니다. 거둬야 돼요. 그럴 때니까 이제부터 내가 손을 대 가지고 안 되는 것은 치워 버리고 가능한 것을 길러 나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2) 경리 책임자 재편성

신학대학은 470만 불 빚진 걸 어떡할 테야? 누가 돈을 빌리라고 그랬어? 앉으라구!

(3) 부진 회사 정비

(4) 적자 보는 것은 죄악

적자 보는 것은 죄예요, 죄. 선생님이 하는 모든 사업의 재산, 돈은 나라 것이요, 세계 것입니다. 세계 것, 나라 것을 갖다가 자기가 책임져 가지고 적자 내면 그건 죄인입니다. 책임 추궁 받아야 됩니다. 만약에 선생님이 책임졌다면 그렇게 만들어 놓겠어요? 각성해야 되겠어요. 모두들 알겠어요, 경제문제? 「예」

4. 신체제 확립

(1) 가정 단위 복귀

이제 우리 통일교회가 신체제를 확립하려면 가정 단위부터 복귀해야 됩니다. 나라가 아닙니다. 앞에서 말한 가정 단위입니다, 가정 단위. 왜? 아담 해와가 가정에서 잃어버렸으니 가정에서 찾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2) 씨족적 메시아 완수

그거 왜? 자기 가정을 중심삼고 전부…. 가인세계가 남아 있습니다. 50억 인류가 남아 있어요. 이걸 누가 책임져요? 우리가 책임져야 된다구요. 메시아가 책임져야 됩니다. 메시아는 뭐냐? 자기가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게 되면 자기 생명을 끊어서라도 사명을 완수해야 되는 것이 메시아입니다. 예수님이 그랬듯이 선생님도 생명을 걸고 이 길을 개척한 것입니다. 놀음놀이가 아닙니다.

여러분, 종족적 메시아라는 말이 이 지상에 생겨나기 위해서 얼마나 큰 탕감을 치렀나 생각해 보라구요. 이 종족적 메시아라는 말이 얼마나 놀라운 말이예요. 이것 때문에 사탄이 꼼짝못하는 것입니다. 가정을 침투하지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종족적 메시아는 펜스(울타리)와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펜스. 울타리입니다. 국가적 메시아, 세계적 메시아는 선생님이 이미 책임을 다했습니다. 사탄이 선생님에 대해 참소할 조건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서 종족적 메시아가 필요한 것입니다.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필요하고, 세계를 보호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필요한 거와 마찬가지로 가정을 위해서 종족적 메시아가 필요한 것입니다. 종족은 평면적입니다. 나라를 중심삼고 평면적으로 볼 때 종족입니다, 종족. 가정은 소생, 종족은 장성, 국가는 완성의 기준으로 나가는 거예요. 그리고 국가 기준, 세계 기준, 영계 기준이 소생·장성·완성입니다. 또 이쪽에서 보면 가정 기준은 소생, 종족 기준은 장성, 그다음에 국가적 기준에 연결되는 거예요. 종족적 메시아는 동서남북 많습니다. 사방입니다, 360도.

(3) 종족적 메시아의 칸셉(개념)

종족적 메시아는 가인 아벨 두 족속을 품어야 됩니다. 자기 일족과 가인 일족을 품어야 돼요. 예수를 중심삼고 볼 때 요셉가정과 사가랴가정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가정들이 하나되지 못함으로 해서 예수가 죽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가정교회하고 종족교회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언제나 마찬가지입니다. 요셉가정과 사가랴가정이 하나된 그 위에 예수가 서는 거예요. 그 종족적 메시아를 모시고 국가적 메시아를 모시게 되면 복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홈 처치(가정교회)는 가인적 교회로서 종족적 메시아 기반이요, 아벨적 교회는 자기 일족입니다. 이 둘을 합해야 됩니다. 그래야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이 끝난다는 것입니다. 이제 종족과 완전히 하나되는 것은 문제없다구요. 그리고 외부적으로도 문제 될 것이 없을 때에 왔다는 것입니다.

종족적 메시아를 임명했다고 해서 홈 처치가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이 50억 인류가 복귀되더라도 홈 처치는 필요합니다. 통일해야 돼요. 몸과 마음이 통일되고 온 세계가 통일돼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홈 처치도 종족적 안팎으로 통일돼야 됩니다. 마찬가지 공식이라구요. 원래 홈 처치로 완성한 사람이 자기 친척 종족적 메시아 자리에 들어가는 거라구요.

선생님은 세계적인 홈 처치 판도를 복귀해 가지고 대한민국의 국가적 홈 처치에 연결시켜야 됩니다. 그때는 이 모든 세계적 판도의 사람이 같이 따라 들어가 가지고 후원해서 하나되는 거예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이번에 선생님이 들어가는데, 여러분이 협조해야 됩니다. 협조해서 남북통일을 해야 됩니다. 홈 처치는 언제나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영계가 협조하고 사탄까지 협조할 수 있는 때가 왔다구요. 지금까지는 선생님이 이 길을 나오는 데 있어서 얼마나 공포심을 누르고 얼마나 마음을 졸이면서 나왔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게 없습니다. 여기서 한 발짝만 잘못 디디면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는 그런 위험한 길을 거쳐왔다는 것입니다. 하늘땅이 뒤집어지는 거예요. 잠을 편하게 자나, 먹을 것을 잘 먹나, 언제나 바늘방석에 앉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제 그런 게 없습니다. 아담 해와가 잘못해서, 부모가 잘못해서 이렇게 만들어 놓았으니 부모가 책임을 져야 됩니다. 부모는 그 책임을 다했으니 이제 여러분이 책임을 해야 됩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노력하면 여러분 소유가 되지만 지금 선생님은 노력했댔자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노력한 대로 여러분의 소유가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소유물이 되는 거예요. 영원한 세계에서 제일 귀한 것이 사랑의 소유물입니다. 그것이 하늘나라의 백성입니다. 하늘나라의 백성은 땅이 생산지지 영계에서는 생산 못 합니다. 땅에서 나야 됩니다, 땅에서. 그러니까 불안한 세계에서 태어난 사람끼리 어떻게 하늘나라에 들어가느냐 이겁니다.

(4) 자치제 확립

여러분 자신이 이걸 컨트롤해야 됩니다.

① 정지하는 것은 죽음과 통한다

이 말은 뭐냐? 자라지 않는 것은 죽는 것입니다. 자라야 삽니다. 누가 자라게 하느냐? 자기 자신이 해야 됩니다. 각자가 책임져야 돼요. 여러분을 협조할 사람이 없어요. 여러분 스스로 자라야 됩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처음 들어올 때하고 지금과 신앙적 기준에서 비교할 때 어떻습니까? 들어올 때보다 더 자랐어요? 어때요? 「자랐습니다」 웃을 게 아닙니다. 스톱하면 안 됩니다. 스톱하면 안 돼요. 선생님은 일생동안 스톱한 적 없습니다. 언제나 전진했어요, 밤이나 낮이나.

나무의 위가 다 자랐다면 뿌리라도 자라야 됩니다. 뿌리라도 더 자라야 돼요. 그러니 기도하고 정성 들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봄이 오게 되면 한꺼번에 확 자라는 것입니다. 정지하는 것은 사망과 통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② 부모로서 져야 할 책임

아담 해와는 부모로서의 책임을 못 하고 타락했습니다. 자치제 확립을 부처끼리 해야 됩니다. 자녀를 기르면서 책임을 지라구요. 올바른 전통을 심어 줘라 이겁니다. 부모가 된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참부모로서 책임을 해야 됩니다. 그러려니 세계를 중심삼고 하늘땅을 전부 다 누벼 가면서 모든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통일교회 사람들과 앞으로 후대 사람들이 부모님의 전통을 생각하면 눈물 없이는 대할 수 없도록 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이뤄 놓은 것을 하나님이 해줬어요? 내가 앞장서서 하나님을 모시고 나오면서 하늘 가정을 수습해 나온 것입니다. 자치제로서 자기 자신이 해야 됩니다. 그러니 부모로서 축복받은 내 책임이 크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와 같이 그 아들딸이 타락하면 안 됩니다. 이 사악한 미국 땅에서는 특히 아들딸에게 남녀문제에 대한 교육을 엄격하게 해야 돼요. 여러분 부부가 본이 되어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된 것을 자식들에게 보여 줌으로써 너희들도 뜻 가운데서 하나돼야만 이렇게 될 수 있다고 가르쳐 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혈통을 남기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겁니다.

여러분이 책임을 못 하면 아담 해와가 역사 이래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참소받았던 것처럼 영원히 문제가 벌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고심하던 것 이상으로 여러분이 고심하게 돼요. 역사적으로 부모 된 모든 책임을 져야 된다 이겁니다. 그 아들딸이 자기 아들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요, 우주적 아들딸이예요. 남의 아들딸의 어머니 아버지 되기 힘들고 남편 되기 힘들고 아들딸 되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③ 자녀교육과 신앙기대

신앙기대를 잘 만들어 줘야 됩니다. 그걸 누가 해줘야 되느냐? 여러분들이 해줘야 됩니다. 그냥 안 돼요. 여러분이 해줘야 됩니다. 내 가정은 내가 책임지고 내 자식은 내가 책임진다 이거예요. 탕감노정은 내가 책임져야 된다 이겁니다.

④ 정기집회 참석과 전통

이건 뭐냐 하면 주일 예배라든가 모임의 자리에는 열심히 출석해야 된다 이거예요. 아들딸 앞에 본을 세워 놔야 됩니다. 모슬렘들은 미국에 와서 공부하면서도 하루에 다섯 번씩 예배 본다는 말, 여러분 들어 봤어요? 정기집회에 빠짐없이 잘 참석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주일 아침 다섯 시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내려요. 참석하지 않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이게 뭐야! 쌍것들. 선생님은 30년 동안 하루도 안 빼고 계속하고 있어요. 그게 가정의 전통입니다. 나의 맹세가 뭐예요? 하나의 주권, 백성, 국토, 그다음에 하나의 언어와 문화, 그다음엔 뭐예요? 「하나의 부모를 중심한 자녀 됨을 자랑하고…」 그 다음엔 또 뭐예요? 「하나의 전통을 이어받을 혈족임을 자랑하고…」 그렇게 돼야 되는 것입니다.

넷째 번에 `하나의 언어와 문화'라고 했어요. 그걸 왜 넣었어요? 그만큼 중요한 거예요. 말이 통하지 않으면 심정도 통하지 않고 혈통도 통하지 않습니다. 책임도 완수하지 못합니다. 내가 말한 것을 통역하는 걸 들어 보면 80퍼센트밖에 안 됩니다, 80퍼센트. 선생님이 말씀한 설교집이 2백 권이나 됩니다. 거기에는 모든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참부모가 쓰는 언어가 참언어입니다.

그래, 한국 말 알아듣는 사람 손 들어 봐요. 한 마리밖에 없구만, 한 마리. (웃음) 선생님이 말씀한 내용을 한 번도 읽지 않고 저나라에 가면 걸립니다. 선생님시대에 언어를 통일하지 못하면 큰일난다구요. 이걸 누가 하겠어요? 참부모가 하지 못하면 누가 해요? 정치 힘으로 될 수 있어요? 군대 힘으로 될 수 있어요? 경제 힘으로 될 수 있어요?

참부모가 사용하는 한국 말은 언어학적인 면에서 최고의 톱(정상)인 동시에 그 모든 내용은 영어 같은 언어와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세계 어디에 가든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언어 표현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어느 나라에 가든지 흉내 내는 데는 한국 사람 못 당합니다. 발음에 있어서도 어느 나라가 못 당한다구요. 어딜 가든지 말을 배우는 데는 뛰어납니다.

발음도 보라구요. 박보희라든가 미스터 한(한상길)이라든가 한국 사람이 영어 하는 걸 보라구요. 다른 외국인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느 나라도 못 당합니다. 일본 식구들이 영어 하는 걸 보라구요. 가미야마도 `뉴자지'라고 그러지 `뉴저지'란 발음을 못 합니다. (웃음) 또 `서티(30)'란 말도 발음 못 합니다, `사티'라고 하지.

그러니까 언어학적으로 봐도 한국 말이 우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한국 말을 가르쳐 주는 거예요. 한국 말을 배워야 외국에 나가 가지고 외교관들과 말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일본 자체가 그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사람은 세계적인 통역관을 할 수 있는 국민이다 이겁니다. 한국 말이 좋다는 선전 그만 해도 알겠지요? 「예」

내가 어느 나라 사람이예요? 한국 사람이예요, 미국 사람이예요? 「한국 분입니다」 코리언이지요. 코리언은 영어의 커리어(career;경력, 출세)라는 말과 통합니다. 출세라는 말하고 통해요. (웃음) 같이 통하는 말입니다.

그래, 선생님 하나 안 나타났으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자유세계가 어떻게 되고, 공산세계가 어떻게 되고, 세상이 어떻게 되겠어요?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레버런 문이 안 나타났으면 어떻게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금후의 세계가 험악한 지옥세계가 되리라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얼마나 큰일이예요! 한 사람이 나와 가지고 이런 엄청난 일을 했다는 사실은, 역사를 두고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역사 이래 핍박을 제일 많이 받고 욕을 제일 많이 먹은 사람이 나지요? 그것도 넘버 원입니다. 흑인들에게 선생님이 안 나타났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마틴 루터 킹이 그걸 전부 다 해결할 수 있어요? 참사랑이 유명한 것입니다. 놀라운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이 그저 참사랑만 얘기한다고 하겠지? 천년만년 두고 두고 얘기해도 싫지 않은 것이 참사랑입니다. (박수)

미국이 어떻게 통일돼요? 개인주의를 어떻게 통일해요? 선생님 사상이 아니면 안 되는 것입니다. 위하고 투입하고, 위하고 투입하고, 또 위하고 투입하는 이러한 사상이 아니면 안 됩니다. 그래요? 「예」 그래서 위대한 것입니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위대한 거예요.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근본적인 이론 체제를 갖추어 나왔으며, 현실에 있어서 이해하고 행동하지 않을 수 없게끔 사상적 정립이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지성적인 사람들은 이걸 알면 알수록 곧장 행동으로 옮기게끔 되어 새로운 세상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영계와 육계를 대해서 선생님이 한번 선포해 버리면 그동안 영계가 지상을 이용하던 것을 스톱하는 거예요. 영계가 지상을 위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그런 길이 있을 성싶어요? 아벨로부터 장자권을 복귀해 가지고 영계를 대해서 이제부터 지상을 협조해라, 지상에 굴복해라 하면 될 것 같으냐 말이예요. 그거 내용 없이 `이래라' 하면 그렇게 돼요? 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렇다는 것을 설명해서 그게 가능하게 하는 거지요. 그래야 남북이 통일되고 동서가 합하고, 다 이렇게 엉클어져 들어오는 거 아니예요?

자, 넷째 번이 뭐라구요? 정기 집회 참석과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전통 있어요? 여러분 가정에 전통 있어요? 전통 없잖아요? 영계에 가면 설 자리가 없습니다. 소속이 없다 그겁니다.

오늘 이렇게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이제 여러분이 가정을 중심삼고 지금까지의 생활을 정비해서 하늘의 뜻 앞에 갖춰야 할 하나의 전통적 내용으로 명심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꼭 기억했다가 써서 붙여 놓고 언제나 읽고 비교하면서 지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