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집: 근본복귀 1972년 06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08 Search Speeches

외국의 어떤 교회-도 지지 않을 한국 교회가 되어야

그렇기 때문에 짝짝 하는 소리가 없어요. 절대적이라구요. 명령하면 그 명령에 절대 순응하는 거라구요. 처음에 개척할 당시에는 삐라를 뿌려 가지고 사람이 오게 했는데, 5천 매를 뿌렸는데 한 사람이 강의를 들으러 왔다는 것입니다. 5천분의 1이었다구요. 알겠어요?한 사람이 5천 매씩 뿌렸는데 그 비례로 사람들이 강의를 들으러 왔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면 독일이 한국보다는 악한 나라요. 선한 나라요? 「악한 나라입니다」 그렇지만 5천분의 1을 표준해 가지고 활동해서 지금까지 약 180이상의 식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니 그 배후에는 얼마나 피어린 투쟁이 있었겠느냐?

독일 에센(Essen)에 있는 협회본부에 갔더니 정문의 큰 유리문에 총구멍이 있어요. 그래서 왜 이렇게 되었느냐고 하니까 2주일 전에 공산주의 자들이 한 짓이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세계적으로 미움을 받는 패라 구요. 온갖 위협과 공갈 협박을 하고, 법원을 통해서 별의별 모략을 해가지고 잡아 없애려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법원에 끌려 다니면서 지금까지 싸워 나왔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기 일주일 전에 대법원 판사로부터 무슨 연락이 왔느냐 하면, '통일교회 단체는 이제 어떠한 활동에도 법적 보장을 해줄 테니, 어느 곳에서나 활동을 해도 좋습니다'라는 판결문이 왔더라구요. 그전까지는 공산당들이 수많은 중상 모략을 해 가지고 때려잡아 치우려고 했어요. 그래도 안 들으니까 협박과 공갈을 하고 별의별 놀음을 다 하고, 나중에는 총으로 정문에다 들이쏴서 아무나 죽여 버리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에 그들은 뜻을 위해서 사생결단을 하고 싸우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아야겠습니다. 알겠어요?그런 심각한 자리에 섰기 때문에 죽기 아니면 살기 내기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책임자는 하루가 바쁜 거라구요. 아침에 나가서 여덟 시간 이상 활동하지 않고는 돌아오지 못한다는 거예요. 점심을 못 먹게 하는 거라구요. 자기의 책임의 분담을 다 완수하기 전에는 절대 돌아 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강력하게 활동을 추진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일에서는 이것이 사회의 문제가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이번에 기동대를 만들고서 마이크로 버스 여섯 대를 사주고 왔습니다. '폭스바겐'이란 차와 12명 타는 '카라반'이란 차를 여섯 대씩 사주었습니다. 그걸 늘어 놓으면 100미터 이상 된다구요. 그곳에 그전부터 아홉 대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과 합하면 20대 가까운 차들이 행렬을 짓게 되면 약 200미터 가까운 행렬을 짓고 동원하게 된다구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특별히 어떤 기간 내에 독일을 복귀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특별지시를 해서 이제는 밤이고 낮이고 할 것 없이 북치고 나팔불면서 행군을 하며 싸우게 했어요.

독일의 식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오지리(Austria)에서 식구들을 보충 편입시켜서 이번에 기동대를 편성해 주고 왔습니다. 요즘에 보고되는 내용을 보면 밤이고 낮이고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비용은 전부 자체적으로 충당해 나가고 있습니다. 책을 팔면서 지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거라구요. 독일 책임자나 독일 식구들은 세계의 어떤 나라든지 독일 국민에게는 무슨 놀음을 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전부 다 자신을 갖고 있어요.

영화 같은 것을 보면, 미국 군대나 영국 군대하고 싸우는 장면에 있어서는 독일 군대가 악착같지요?그렇게 악착같은 독일 민족이 '뜻'을 중심 삼고 일을 하더라도 악착같을 것이 아니예요?죽을지 살지 모르고 일하고 있다고요.

여러분들, 지금까지 자기 나라도 가꾸어서 살지 못하던 형편없는 패들인데, 이렇게 싸우는 그들하고 싸워서 이길 자신이 있어요?있어요. 없어요?저기에서는 악착같이 싸우는데, 여기는 싸우면 싸우고 말면 말고 한다면 영계는 어느 곳을 후원할까요?독일 기동대를 후원할까요?한국 기동대를 후원할까요?지금까지 5천년 동안 불쌍한 민족으로 지내온 것만으로도 원통하지 않아요?이 한 번밖에 없는 한때, 몇천 년만에 우리 민족 앞에 온 이 한때를 놓쳐 버리면 큰일이 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악착같이 싸워야 합니다. 악착같이 싸워야 되겠습니다.

현재의 수를 본다면, 한국이 월등합니다. 수적인 면에서 월등하므로 우리가 단결해서 전국적으로 활동하게 될 때에는 누구도 우리를 따라올 수없다는 것은 정상적인 판결인 것입니다. 이 갖추어진 자연적인 승리의 여건을 여러분들이 박탈당하면 망하게 됩니다. 망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듣지 않으면 후려 갈겨서라도 여기에 가담시키지 않으면 안 될 절박한 시점에 놓여져 있다는 것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이제는 우리 한국 사람들끼리 싸울 때는 지났습니다. 요즘에 일본과 미국에서 오는 보고들은 참 재미있어요. 사건들이 아주 재미있다구요. 그런데 한국에 있는 이것들은 어떠냐?만일에 선생님이 보기에 기분이 나쁘면, 앞으로 여기에 안 있는다구요. 앞으로 한 기동대를 중심삼고 세계 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가망성이 있는 곳에 주력을 해서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선생님을 믿지 말라구요. 선생님을 믿기 전에 먼저 여러분 자신이 자신을 믿을 수 있는 터전을 닦아야 됩니다.

이제 한국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금후에 기동대와 더불어 보조를 맞춰 가지고 자신들이 남아지고, 처할 수 있는 터전을 닦아야 합니다. 그것이 현재의 운명길인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