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집: 완전한 탕감 -0001년 11월 30일, Page #215 Search Speeches

지금까지의 탕감복귀-사의 내용

그러면 선생님이 지금 누구를 사랑하느냐? 이 민족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탕감하지 않고는 절대 사랑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역사를 돌이켜 보나 선생님 일대를 보나 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만을 사랑하다가는 국가를 사탄 앞에 내놓게 되고, 민족만을 사랑하다가는 민족을 사탄 앞에 내놓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세계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가야 합니다. 민족을 사랑하기 전에 세계를 사랑해야 합니다. 한 단계 높여야 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사랑하는 기준을 세웠을 때는 민족을 사랑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말하는 것이 뭐냐? 개인을 세우기 위해서는 가정적 탕감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정을 세우기 위해서는 종족적 탕감기준을 세워야 하고, 종족을 세우기 위해서는 민족적 탕감기준을 세워야 하고, 민족을 세우기 위해서는 국가적 탕감기준을 세워야 하며, 국가를 세우기 위해서는 세계적 탕감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의 원칙입니다.

개인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정을 사랑해야 합니다. 즉, 개인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가정을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중심삼고 전부 탕감해 내려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면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요셉 가정을 세웠고, 요셉 가정을 중심삼고 예수님을 세웠던 것입니다. 이렇게 탕감해 내려오는 것입니다.

요셉 가정은 가정적인 탕감조건을 세워 예수님을 보호해야 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민족을 탕감시킨 것은 요셉 가정을 세우기 위한 것이요, 요셉 가정을 탕감시킨 것은 예수님을 세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지금까지는 큰 것을 세우기 위해 작은 것을 탕감시킨 역사가 아니라 작은 것을 세우기 위해 큰 것을 탕감시켜 내려온 역사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는 섭리사적인 입장에서 볼 때 개인이 가정적 탕감조건을 세울 수 있는 기준에서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작전상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피해받을 수 있는 기준을 넘어선 것입니다. 이러한 작전을 잘 연결시켜 나가게 될 때 여러분은 사탄세계의 탕감을 받지 않고 무난히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대신 피를 흘려야 하고, 핍박을 받아야 하며, 외로움을 당해야 합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그러나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