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집: 신앙세계의 결실과 봄 1991년 04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7 Search Speeches

대통령제와 통일왕권 제도의 다른 점

자, 하나 물어 보자구. 저 미스터 블루! 대통령이 되고 싶어, 왕이 되고 싶어? 「왕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웃음) 그거 설명해서 뭘 해? 대통령은 4년 하고 나면 쫓겨나야 된다구. 보따리 싸고 나면 대통령 안 한 것만 못하다구. 그것 때문에 국가의 소모가 얼마나 많아! 민주세계는 투표 때문에 전부 다 망한다구요. 거기서 불신풍조가 생겨나고, 별의별 모략중상, 별의별 악폐가 거기서 전부 다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제의 민주주의는 형제주의예요, 형제주의. 앞으로 세계가 민주세계로서 통일이 되면 흑인 사람들만 전부 다 쓰려고 할 거라구요. 백인은 하나도 안 쓰고 흑인만 마음대로 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흑인이나 백인 황인보다도 참된 군주 참된 대통령 대신 왕이 있단다면 그것이 영원한 참된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 중심이 종인데, 종은 언제나 불변입니다. 종이 하루 이틀 만에 갈라진다면, 큰 놈 갈고 작은 놈 갈고 이러다가는 쓰러지게 마련입니다. 종적인 중심은 하나밖에 없어요. 둘이 아닙니다. 이것이 직선이겠어요, 굽어지겠어요? 어떨 것 같아요? 「굽어집니다.」 이것이 중심이 돼요. 이것이 어떤 때는 평면이 돼 버리고 수평이 돼 버려요. 망해 버립니다. 그랬다가는 또 '안되겠다. 저리 가자!' 해 가지고 언제까지 이렇게 역사가 왔다갔다할 거예요? 중심이 없습니다. 중심은 무시하고 저기 가 가지고 앞뒤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중심은 하등의 관계가 없는데 자꾸 들어가서 그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사탄이 원하는 게 그것입니다. 중심이 없어 가지고 저 끝에 가서 앞뒤가 벌어지고, 저 북쪽끝에 가서 그러는 것입니다.

자, 미국의 중심이 뭐예요? 그게 대통령이면, 대통령을 아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대통령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시골에 가서 '너의 나라 대통령이 누구냐?' 묻게 되면, '레이건이든가, 부시든가?' 하고 있습니다. 자기네 대통령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구요. 4년 만에 한 번씩 바뀌니 정신차리고 있지 않은 사람은 혼란이 돼 가지고 정책인지 무엇인지 알 게 뭐예요?

형제주의에는 싸움이 있어요, 싸움이. 피를 냈어요, 피. 피! 타락한 세계라도 부자지관계에는 그게 없다구요. 형제는 동서남북으로 360도 마음대로 갈 수 있지만, 부모와 자식간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거 갈라지겠다는 녀석은 역사와 세상 자체를 모르는 어리석은 녀석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도 하나님을 대신한 왕권은 하나가 되어야 돼요. 나라가 하나 되고 왕권이 하나가 되어야 된다구요. 예수가 뭐예요? 왕 중 왕이라 그랬지요? 그 왕 중의 왕이 뭐예요? 그거 통일된 왕이라는 것입니다. 통일된 부모, 통일된 왕, 통일된 장자권. 알겠지요? 이걸 심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을 쫙 빠개 놓으면 말이에요, 첫째 나오는 것은 '나는 하나님의 장자다!'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미국 백성이란 게 없다구요. 장자의 권위가 뭐냐? '악마는 장자의 권위를 가지고 차자를 전부 다 파괴시키고 망하게 만들었지만, 나는 동생을 흥하게 만들겠다. 그 흥하는 것을 보고 부모가 좋아하고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게 흥하는 동생을 만들고, 나는 뒤에 따라가는 장자가 되겠다. 그 악마와는 180도 반대 되는 책임을 하겠다!'고 주장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거 알았어요? 확실히 알겠냐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