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나의 이상의 집 1983년 06월 1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6 Search Speeches

하나님주의로 실용주의 사상을 몰아내야

그러면 미국 역사에 있어서 말이예요, 많은 전쟁을 치렀지만 이겨 가지고 미국을 지켰다 할 때, 치열한 전쟁 가운데서 일선 격전 가운데서 최후의 승리를 위해 싸워서 이긴 그때의 기준하고 이 하나 자체에 있어서 내가 싸워서 이긴 것하고 어느 게 더 쉬울까요? 어떨 것 같아요? 그것보다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더 어렵다고 생각해요? 「예」

그러면 어떻게 이겨요? 어떻게 싸워 갈 거예요? 어떻게 싸워서 이길 거예요? 민주주의와 자유 가지고 싸워서 이기지요. 미국 문화 가지고 싸워서 이기지요. 그래요? 「아닙니다」 왜 아니예요? 「……」

그 모든 주장은 휴머니즘에 의해서 비롯된 거예요. 민주주의니 하는 모든 미국문화는 전부 다 뭐냐 하면 실용주의적 입장에서의 휴머니스틱한 이상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출발점이 중요해요. 그거 알겠어요? 그런데 실용주의라는 것은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는 거예요. 실리주의예요. 그 실리주의는 휴머니즘보다 더 떨어지는 거예요. 실리주의는 물질에 대한 실리주의예요. 정신에 대한 실리주의가 아니예요. 프래그머티즘(pragmatism;실용주의)이라는 것은 뭐냐? 정신적 실리주의가 아니고 물질적 실리주의로 이것은 휴머니즘보다도 못하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물질이라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이것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규정하는 레버런 문이 미국의 이런 실용주의 사회에서, 휴머니스틱(humanistic;인본주의적) 세계에서 환영을 받는다면 그것은 가짜예요. 그러면 레버런 문은 어떤 주의(主義)냐? 하나님주의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하나님주의가 뭐냐? 휴머니즘하고 실용주의 사상을 완전히 백지로 만들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흰 것을 좋아해요. 그러지 않고는 이 미국 사람을 구할 길이 없다고 보는 거예요. 미국 사람과 백인세계를, 화이트 피플(white people;백인종)을….

그러면 그게 가능하냐, 불가능하냐? 실험중이예요, 실험. 이제까지 180도 돌았다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니, 아직까지 실험과정이예요, 실험과정, 그러면 이것을 무엇으로 봐서 180도라는 것을 믿을 수 있느냐? 모가지를 내놓아야 돼요. 통일교회에 모가지를 내놓았느냐를 봐서 알 수 있어요. 밤이나 낮이나 그저 죽기 살기로 달리는 거예요. 그러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되는 거라구요.

여기 젊은 놈들, 우리 요 축복가정 요놈의 간나들! 이것은 레버런 문의 말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이예요. 내가 말했다고 하면 '야!' 하고 반대하지만 예수님의 말이라고 하면 가만히 있을 테니…. 이것은 예수님의 말이예요. 예수님이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지요? 그게 그 말이예요. 레버런 문이 진짜로 그렇게 한다면 레버런 문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게 그 말이라는 거예요. 그렇다고 예수님이 '어, 그거 내 말인데, 레버런 문의 말로 하면 안 된다'고 하지 않아요. '그거 참 훌륭하다!' 한다구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내가 뜻을 알 때 모가지를 내놓고 출발했겠어요, 모가지 싸 가지고 출발했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내 목이 하나예요, 둘이예요? 단 하나라구요. 그러니까 귀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귀하다는 것입니다. 어때요? 한번 비슷하게 살 수 있겠어요? '나 그렇게 살겠다' 이럴 수 있어요? 「예」 여러분, 어때요? 「할 수 있습니다」 저기 너 어느 나라에서 왔나? 「이탈리아요」 영어를 모르는구만. 그게 복이야. (웃음) 이거 심각한 말을 하고 있는데 졸고 있으니 선생님이 화가 나지요. 그렇지만 모르니까 할 수 없지. (웃음) 미국인이라면 그저 내가 모가지를…. (웃음)

자, 이번에 이거 결정하고 모가지를 한번 걸 만한가요, 그렇지 않은 가요? 한번 180도 돌기 위해서 '나는 틀림없이 걸겠다!' 하는 결심을 하고 나면 모든 것이 쉽다구요. 결심을 안 했기 때문에 쉽지 않지, 결심하고 나면 쉬운 거예요. 나는 여자로서 모가지를 걸었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축복을 안 해줘도…. 머리가 할미새 꽁지가 되어 가지고 말이예요, 하얗게 세더라도 그것을 붙들고 빗질 하면서 '아이고, 내 목숨을 걸었으니 감사합니다' 하면 그게 얼마나 놀라운 거예요. 나이 많아서 말이예요, 아들딸도 없고, 남편도 없고 어디 갈 데도 없지만 전부 다 흰 머리를 가리면서 그래도 감사하는 그것이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자, 한번 할 만해요? 한번 결정할 만해요? 「예」 이제는 레버런 문의 모든 것을 보더라도 성공했어요. 종교적인 면에서도 성공하고, 사업적인 면에서도 성공하고, 과학적인 면에서도 성공하고, 기술적인 면에서도 성공했습니다. 그다음에는 모든 문화적인 면에서도 성공을 했습니다. 요즘에는 오션 처치(ocean church;해양교회)까지 성공시키기 위해서 일하다 보니 이렇게 얼굴이 좀 새까매요. 매일같이 오션 처치 하러 배타고 다니는 거예요, 몇 시간씩. 이러면 성공한다구요. 어때요?

지금 미국에 무니들이 안 들어간 데가 없다구요. 그래, 여러분 그렇게 알고 있어요? 인정해요? 그렇게 인정해요, 그렇게 알고 있어요? 어느 거예요?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