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참사랑의 세계 1992년 11월 1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9 Search Speeches

통일은 행복과 희망과 평"의 기원

여러분은 천운이 보호할 수 있는 자리에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 어떻게 있어요? 축복을 받았다고…? 축복받았다는 말을 하기 전에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내 자체를 거울 보듯이 뚫어 놓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이 매일 거울에 얼굴을 비춰 보지만, 자신의 얼굴을 그릴 수 있어요? 제일 가까워도 제일 모른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왜냐? 사랑이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담을 수 있는 사랑이 있으면, 거기에 우주를 포함하고 남을 수 있는 사랑이 있으면 내가 주류가 되는 거예요. 얼굴을 볼 때는 초점이 맞기 때문에 보이지만, 얼굴을 안 보게 되면 내가 누구인지 잊어버린다구요. 본래, '나'라는 것은 그렇게 큰 거예요. 선생님도 내 얼굴을 몰라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얼굴을 알아요? 안다는 것은 현재의 얼굴을 볼 때의 그 사람을 안다는 것인데, 이것은 상대가 안 되어 있어요. '나'라는 것은 무한히 큰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면 나의 모르는 이 부분을 무엇으로 채워 주느냐? 이 몸뚱이가 채워 줄 수 없어요. 사랑이 채워 주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완전히 채워지게 될 때, 내 몸뚱이가 자동적으로 공명하기 때문에 그때서야 비로소 '이야, 내가 참 잘생겼구나!' 하고, 거울 속에 있는 자기의 얼굴을 보면서 입도 맞추는 거예요. 그런 자신을 보면 거울에서 입을 떼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거 왜 그래요? 천운이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천운이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친구들끼리는 손목을 잡고 놓고 싶지 않지요? 사랑하는 친구도 이런데, 사랑하는 남편이나 아내는 어떻겠어요? 종횡으로 하나되어서 폭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망할 존재냐, 망하지 않을 존재냐 하는 것을 대번에 알아야 한다구요. 그것은 자기가 알아요. 몸 마음이 하나되면 천운이 보호하기 때문에 망해요, 안 망해요? 「안 망합니다. 」 전기도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면 빛이 나오지만 하나 안 되면 떠돌이가 된다구요. 언제든지 팔려갈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 몸 마음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은 본래 하나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되어야 하느냐? 천운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위대하다는 거예요. 왜 통일해야 되느냐? 천운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내 몸 마음이 통일되었으면, 천운이 나를 영원히 보호하는 것입니다. 내가 남자라면 여자하고 완전히 하나되는데,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거예요. 그렇게 하나되면 남자하고 여자가 영존하는 것입니다. 그 가정이 하나되면 가정이 영존하고, 가정을 주체로 삼아서 나라가 하나되고, 그 나라를 주체로 삼아서 모든 가정들이 하나되면 그 가정과 나라는 영원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안 되면 저나라에서 영원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흥하고 망하는 것은 천운의 보호를 받느냐 안 받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천운의 보호를 받느냐 안 받느냐 하는 것은 통일이 되어 있느냐, 안 되어 있느냐에 달린 거예요. 행복과 평화라는 것은 누가 만드느냐? 어디서 만들어지느냐 할 때, 천운의 보호 밑에서 만들어지고 찾아지는 거라구요. 천운은 어디를 가느냐? 주체와 대상 관계에서 평형을 이루면 찾아갑니다. 그래서 효과적인 수평이 되어야 합니다.

(행동하시며) 이렇게 되면 평화가 되겠어요? 수평이 되어야 해요. 평화나 행복도 이 수평 위에서 벌어지는 것이지, 찌그러진 언덕배기에서 벌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넘어지려고 하는데, 행복이 벌어지겠어요? 수직이 서려면 수평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통일 기반 위, 수평 기반 위, 평형선이 그려진 그 기반 위에 자유가 설정되고 행복이 설정되고 희망이 설정되는 것입니다. 그말은 뭐냐? 통일된 기반이 아니면 자유도 못 찾는 것이요, 행복과 희망과 평화의 기원도 못 찾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의 가르침은 무엇이냐? '종교' 하게 되면, '마루 종(宗)'의 가르침, 종대의 가르침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의 가르침은 모든 교회나 종교가 가르치는 전부를 통일해 놓은 것입니다. 여기에서 해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몸 마음의 해방이요, 말의 해방이요, 생각의 해방이요, 진리의 해방입니다.

여기에 진리 가운데 결여된 무엇이 있어서 하나되지 않고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여러분에게 고민이 생기는 거라구요. '왜 이래야 되느냐? ' 하는 문제가 있을 때는 앞뒤가 안 맞고, 위 아래가 안 맞고, 좌우가 안 맞아 가지고 비는 곳이 있기 때문에 언제나 거기에 사탄이 들어오는 거예요. 사탄이 들어오니까 의심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그런 것을 해방하는 것입니다. 자유가 있는 거라구요. 요즘에 휴거 사건이 있었지요? 뭐 주님이 구름을 타고 온다고, 들려 올라간다고 했을 때 통일교회는 어떻게 했어요? 거기에 시간을 소모했어요? 휴거가 된다고 무슨 걱정을 했어요? 그것들, 뭐가 뭣인지도 모르고 정신나간 짓을 하고 있더라 이거예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생각하고 말한 대로 다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이것은 이렇다고 말하면 그대로 됩니다.

이번에도 어머니가 주도하는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중심삼고 여성시대가 온다고 세계적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쭈욱 풀어낼 수 있지만, 일반 사람들은 여성시대가 온다고 암만 설명을 해도 왜 오는지를 모릅니다.

여러분은 알아요? 알아요, 몰라요? 「…. 」 선생님이 무엇인가 물어 보게 되면 대답을 하라구요. 대답하는 대상이 되어야 천운이 보호해 가지고 기쁠 텐데, 안 하면 전부 다 파괴된다구요. 누가 파괴되겠어요? 보호하려는 힘이 여러분을 넘어서 선생님에게 오는 것입니다. 그 힘이 밀어붙이니, 여러분은 저기압이 되고 선생님은 고기압이 되어 나를 위해서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알싸, 모를싸? 「알겠습니다. 」 몸 마음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행복할 수 없어요. 망한다구요. 여러분은 흥할 패예요, 망할 패예요? 「흥할 패입니다. 」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왜 흥해요? 제3의 힘이 나를 끌어올려 준다구요. 그러므로 말미암아 천운이 보호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