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집: 종교의 길 1977년 04월 2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7 Search Speeches

사람은 언제나 심각해야 돼

보라구요. 엊그제 가미야마가 선생님한테 와서 보고하기를, '이 뉴욕 사람들은 선생님이 매주일 얘기해 주기 때문에 만성병이 걸려서 안 되겠습니다. 지방에 가 보니 얼마나 뉴욕을 가고 싶어하는지 모릅니다. 나만 가더라도 전부 다 밤을 새워 가면서 그저 이러는데…. 이 뉴욕의 이 패들은 전부 다 쫓아 버리고 싶고, 지방 교회에 있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뉴욕에서 일을 시키고 싶습니다' 하는 것이었어요. 그래도 좋아요?「노(No)」뭐가 노야? 뭐가 노야, 이 녀석들아!

보라구요. 저, 플로리다주 같은 데서, 차를 며칠 타고 와서, 새벽에 잠 못자고 선생님 보기 위해서 왔다고 한다면, 여기에 와서 밤새껏 철야한다고 해도 졸까요?「안 좁니다」여기 지금 조는 사람이 있다구요. 그걸 무슨 병이라고 하느냐? 만성병이라고 합니다, 만성병. (판서하심) 나는 만성병에 걸린 사람이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없습니다」(웃음) 저기 있다구요. 있다구요, 저기. 안 그래요?「안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제 뉴욕 사람들은 한번 전부 다 지방 사람과 교체하려고 한다구요. 어때요?「싫습니다」(웃음) 오늘 섬머타임 (summertime)이 시작되는 날인데 말이예요. 아예 오늘부터 그렇게 하는 것도 좋을 거라구요.「싫습니다」그것은 여러분의 생각이지요. 지방에 있는 사람들은 여러분이 '노' 할 때, '예스! 예스! 예스!' 하지,「노 노 노 노 파더(한 식구가)」(웃음) 여러분, 이 세상에 이런 때가 왔다면 이때에 졸면서 넘을래요, 눈을 똑바로 뜨고 한번 멋지게 넘을래요?「멋지게 넘겠습니다」날면서도 기분 좋아서 날겠어요. 모르고 날겠어요? 어떤 것을 원해요?「엔조이(enjoy;즐김) 하면서….」그 엔조이 하면서 나는 것이 위험하다는 거예요, 위험하다는 거예요. 졸면서 나는 것은, 그것을 붙잡고 가만히 있으면 괜찮지만, 너무나 흥분해 가지고 아이고 춤추고 싶다고 하며 줄을 놓아 버리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위험하다구요. 더 위험한데요?(웃음) 사람이 심각하면 어때요? 손이 쥐어지지요, 심각하게 되면, 그래요? 그런 염려는 할 필요도 없다는 거예요. 놓으래도 안 놓는 거예요. 더 쥐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먼저는 심각하고, 그다음에 넘어간 후에 '휴-' 하고 한숨을 쉬고, 그다음에 좋아하라는 거예요. 여러분, 지금 그래요? 심각해요?「예」(웃음) 숨을 들이쉬면서…. (행동으로 해보이심) 그거 그래야 되는 거예요.여러분 그런 때가 있었어요? 그런 때가 있었느냐 이거예요. 나 하나 묻고 싶다구요. 그런 때가 있었어요?「예」언제? 언제?「오늘」「현재」그러니 없었다는 거지. 지금까지는 없었다는 거지요. 그걸 말로 듣고만…. 말 가지고는 안 돼요. 말과 행동과 심정이 일치돼 가지고 심각한 때는 없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언제예요? 언제?「워싱턴 모뉴먼트 대회 때요」 워싱턴 모뉴먼트 대회 때 여러분이 심각한 게 뭐 있어요, 선생님이 심각하면 심각했지요.「투게더(Together;함께)」뭐가 투게더예요, 투게더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