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집: 불평 불만 마라 1972년 08월 30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01 Search Speeches

기동대 활동은 사지-서 해방받기 위해서 하" 것

선생님을 알게 될 때도, 자기 중심삼고 선생님을 알지, 잘 모릅니다. 그렇지요?「예」 통일교회 원리를 알아도 아는 것까지만 알지 그 이상은 모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빨리 크라는 거예요. 빨리 크고, 커야 훌륭한 열매를 맺습니다. 그렇지요?「예」 무럭무럭 자라라고 했지, 무럭무럭 자라지 말라고 했어요? 무럭무럭 자랄래요, 무럭무럭 안 자랄래요?「자라겠습니다」 자라서 뭘 할 거예요?「아버님 위해 일하겠습니다」 아버님, 집어치우라구. 하나님편 아들도 못 되어 가지고 아버님을 위해서 일해? 자기를 위해서 일하는 거예요, 자기를 위해서. 복귀노정이 개인복귀, 가정복귀, 종족복귀, 민족복귀, 국가복귀, 세계복귀 전부 다 해야 되는 것이 아니예요? 아버님을 위해, 통일교회 위해? 그런 시시한 생각하지 말라구요. 아, 아버님이 아무리 못났다고 해도 여러분들 동정받고 살겠어요? 너희들이 동정을 받고, 신세를 지게 되어 있지, 내가 너희들 신세를 지고 살 사람이 아니예요. 알겠어요?「예」

부모가 아무리 못났더라도, 자식이 자라기 전에 신세를 지려는 부모가 있어요? 또, 잘 키우지 않고 신세를 지는 부모는 못된 부모, 나쁜 부모입니다. 너희들이 다 컸어요? 그래도 아버님을 위해서야? 지금 훈련 과정인데, 무슨 아버님을 위하느냐 말이예요. 지금 쓸지 말지 두고 보는데, 그래 아버님을 위해서 일할 수 있어? 아버님 집어치우라구. 자기가 제일인 줄 알아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탕감복귀해서 하나님 아들딸이 돼 가지고서야 통일교회 선생님을 위하고, 아버님을 위하는 효자의 자리에 나가는 거예요.

지금, 여러분들이 효자예요? 오히려 죽게 되었으니 내가 전부 다 구해주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금 그러고 있다구요. 그래, 아버님을 위해요? 내가 기동대를 만든 데에도 '뭐, 이번만 해 줄래. 선생님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 위할 게 뭐예요? 자기들이 사지에서 해방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자신들이 사지에서, 사탄의 실체에서 해방받느냐, 못 받느냐 하는데 뭐…. 거기서 해방받고 난 후에야 하나님의 사랑권내에서 결혼이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 알아야 됩니다. 개인의 소망은, 개인이 가야 할 길은 가정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가 가야 할 길은 딱 공식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개인의 소망과 개인이 가야 할 길은 가정이다, 그렇지요? 「예」 가정까지 가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내가 타락성을 벗어야 됩니다. 그렇지요? 타락하지 않은 완성단계의 자리를 이어받지 않고는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뭐냐 하면 개인이 타락성 벗기 위한 싸움을 한 것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통일교회 와 가지고 상대이념을, 상대를 구하는 아주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여기 수련소 패들 지척지척하는 걸 가만히 보면, 저 사람들이 뜻을 아나 모르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내 요전번에 여기 총무과장에게 나이가 45살이 되도록 왜 장가 안 갔느냐고 물었더니만, '선생님한테 축복받을려구요' 하는 거예요.

축복이 간단한 것이 아니예요. 축복이 얼마나 무서운지…. 예수님도 그것 못 해서 죽지 않았어요? 이스라엘 민족이 망한 것도 그것을 못 이루었기 때문에, 그거 반대해서 망한 거예요. 엄청난 문제가 거기에 개재된 것입니다. 그 시시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죽느냐, 사느냐 심각해야 됩니다. 밤을 새워 철야기도도 하고 먹지 않고 배에서 노랑물이 나오도록 노력해야 됩니다. 알겠어요?「예」

기동대 활동하면서 이제 조금 수고하고는 '에그 힘들다' 하는데, 뭐가 힘들어요? 개인의 소원이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통일의 길을, 가야 할 방향을 알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역사노정을 쭉 보면 하나님을 중심삼은 역사적 방향에 있어서 이것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어요?「아닙니다」 그렇지 않지요?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 방향이 전부 다 갈라진 것입니다. 한 사람을 중심삼고 싸워 가지고 갈라지게 된 것입니다. 제멋대로입니다, 제멋대로.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방향이 전부 제멋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늘나라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방향을 일치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녀석은 이렇게 가지만, 교차점이 있지만 그걸 맞추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 개인이 어떻게 가는지, 어떻게 출발했는지 그 자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통일교회는 출발에서부터 가려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향을 맞추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