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삼각관계 1973년 04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6 Search Speeches

전체를 위한 희생과 사'만이 삼각관계를 "합시킬 수 있다

이런 원칙으로 볼 때 우리 통일교회가 하는 싸움이라는 것은 망하게 하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살려 주기 위한 싸움이라는 거예요. 망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흥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구요. 싸우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화평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둘이 싸움을 하는 데 이걸 말리는 사람이더 힘들어요, 싸우는 사람이 더 힘들어요? 싸움은 누구때문에 생겼어요? 응? 사람 때문에 생겼다구요. 그러면 이 싸움을 누가 그치게 해야 돼요?「사람이요」 사람, 맞다고요. 사람이 사탄에게 '야 그러지 마라'고 하면 '예 예' 하고, 하나님에게도 '하나님 그러지 마시오' 하면 '오냐 오냐' 하게 된다구요. 하나님이 손해가 나는데도 '어어 좋다'고 그러겠어요? 사탄도 손해보면서 '응응' 그러겠어요? 둘 다 이익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둘 다에게 이익이 되면 화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메시아가 와서 어떤 사명을 해야 되느냐? 하나님과 사탄과의 싸움을 말려야 됩니다. 거 그래야될 게 아니예요?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그 다음에는, 지금까지는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왔다갔다했는데 그러지못하게 만들어야 된다구요. 사람이 이렇게 왔다갔다하는 것은 자기에게 외적이나 내적으로 이익이 될것 같아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안팎으로 이익이 될 수 있는 것만 찾아 주면 되는 거예요.

하나님과 사탄과 인간, 이 세 패를 화합시키려면 무엇을 가지고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무엇 가지고 해요?「사랑요」 사랑! 진짜 그래요?「예」그러면 사랑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이거예요. 자기를 생각하면서 사랑할 수 있어요? 하나님 앞에 가서는 '내 말만 들으면 나도 당신 것이 되고 사탄도 당신 것이 되고 세계도 당신 것이 됩니다'이렇게 얘기하고, 사탄앞에 가서는 '당신은 하나님에게 벌받을까봐, 원수로서 벌받을까봐 지금까지 반대했지, 사랑하는 데도 반대하겠느냐? 하는 거예요. 그러면 사탄은 안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서 하나님과 사탄이 후원만할 수 있으면 인간들이 한 곳으로 가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메시아는 어떤 인격을 갖고 있어야 되느냐?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희생 정신을 가져야 된다구요. 희생이란 전부 다 잃어버려도 좋다는 그 말이라고요. 희생에는 두 가지의 종류가 있어요. 나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냐, 전체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냐? 그것은 틀림없이 남을 위해서 희생한다 하는 정신이 아니면 안 되는것입니다. 내가 사랑을 한다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사랑하는 사랑이 아니라 전체를 살리기 위한 사랑을 해야 됩니다. 전체를 위한 사랑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삼각관계에서 이것들을 화합시키고 통합시킬 수 있는 하나의 인격기준이라는 것은 남을 위하여 희생하는 것이요, 남을 위한 사랑의 기준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주님, 메시아가 오면 무엇부터 해야 되느냐? 그러한 개인으로서 그러한 가정을 만들어야 되고, 그러한 씨족을 만들어야 되고, 그러한 민족을 만들어야 되고, 그러한 국가를 만들어야 되고, 그러한 세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메시아가 가야 할 길이요 해야 할 일입니다. 그건 틀림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