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집: 만물의 날과 화동의 주인 1997년 06월 0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4 Search Speeches

전체가 균혀이 되어야

자, 자랑할 것이 있어요? '내 얼굴이 예뻐서 미인이다. 얼굴 팔아먹자!' 할 수 있어요? 그게 도적년이에요, 도적년 반대인 주인년이에요? 미인이 얼굴만 예쁘다고 미인이 아닙니다. 손발도 고와야 되고, 궁둥이도 고와야 되고, 가슴도 고와야 되고, 허리도 다 고와야 미인입니다. 그래서 벌거벗겨 놓고 그림을 그려봐 가지고 균형이 되어야 미인이 되는 것입니다. 나체 사진같이 말이에요.

여러분이 수박을 만드는 밭에 가서 수박을 사는데 겉은 잘 되었는데 보게 되면 속이 벌레가 먹고 찌그러져 있으면 안 된다구요. 모양만 좋다고, 한 부분이 좋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구요. 겉도 좋아야 되고, 전체의 모양도 좋아야 되고, 씨도 좋아야 된다 이거예요. 수박만이 아니라 무엇이든 다 마찬가지입니다.

얼굴 예쁜 사람들을 보게 되면 궁둥이가 못생겼던가 장단지가 못생겼던가 발이 못생겼던가 그렇다구요. 다 그렇게 균형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한쪽이 높으면 한쪽은 낮다구요. 다 밸런스가 맞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만 보고 결혼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웃음과 박수) 마음이 좋아야 돼요. 얼굴 생김새도 좋아야 되고 전체가 균형이 되어야 마음이 균형이 잡혀서 멋있는 여자가 되고 아들딸을 낳더라도 역사를 책임지는 주인 될 수 있는 사람이 나오지 밸런스가 맞지 않은데 아들딸을 낳으면 안 된다구요. (박수)

여자들이 매일같이 얼굴을 화장해요, 궁둥이 발 전부를 화장해요? 사지백체를 매일같이 화장하는 미인이 있다면 세계 박물관을 만들어도 돈 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러면 얼굴만 화장하는 색시를 얻겠어요, 전체 몸뚱이를 화장하는 색시를 얻겠어요? 그런 여자가 있으면 한번 가보고 싶어요, 안 가보고 싶어요? 남자들은 줄을 서서 돈을 내고도 한번 보려고 할 거라구요. 그러니 다 잘생겨야 된다 이거예요. 결혼을 한다면 벌거벗고 급소만 가리고 사진을 안팎으로 찍고 위에서 찍어서 봐야 됩니다. 균형이 잡혀야 돼요.

백인들이 어디에 살던 패들이에요? 백인들은 코가 크고 눈이 들어가고 새파랗고 갈색머리를 가졌는데 이게 어디에 살던 사람이에요? 북극지방이라구요. 왜? 눈이 사철 덮여 있으니 눈이 싫어요. '아이구, 물이 어디 있나?' 하고 찾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북극으로 날아가면서 물이 있는 것을 보면 백인들 눈같이 새파래요. 푸른 물을 얼마나 그리워했으면 눈이 푸르겠어요? (웃음)

동물들도 보호색이 있어요. 내기 이번에 빠꾸라는 고기를 잡았는데 샛노란 것이 나오는데 순식간에 새까매지더라구요. 그건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거 왜? 보호색입니다. 동물이 그런데 사람은 얼마나 달라지겠어요? 그래서 사람의 눈이 새파랗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게 과학적입니다. 그런 눈을 가지고 어디 가서 자랑하겠어요? 물이 있는 세계에 가게 되면 문제가 크다구요. 북극에서나 자랑하지 자랑할 데가 없습니다.

또 그 다음에 북극에서 살던 사람이니 농사를 지어먹겠어요, 무엇을 해먹겠어요? 쥐새끼라도 잡아먹어야 하니까 사냥을 해야 됩니다. 총을 가지고 피를 흘리게 하지 않으면 먹을 것이 없어요. 사냥꾼들이 둘이 가다가 친구가 많이 잡으면 죽이고 그것을 내 것으로 하는 것입니다. 피를 보는 것이 보통입니다. 통째로 먹는다구요.「아닙니다.」뭐가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리고 북극에서는 코가 좁아야 공기가 들어가면서 더워지겠기 때문에 코가 좁고 길다구요. 자랑할 것이 없어요. 북극에 살면서 불가피하게 그렇게 된 것입니다. 열대지방에서 산 여자들을 보라구요. 코가 크고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길게 하면 안 되니까 짧다구요. 그렇다구요. 보라구요. (웃음) 그게 레버런 문의 정확한 설명이에요. 그렇지요?「예.」레버런 문이 말한 것이 다 진리입니다. 아멘!「아멘!」

그러니까 북극에 살았던 백인들이 레버런 문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왜 그런 말을 해서 백인을 망신시키느냐?' 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살 수 없으니 영국 섬으로 와서 해적단의 괴수가 된 것입니다. 해적단 괴수들이 백인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영국 사람들은 해적단들이었다구요. 난 모르겠다구요.

이래 가지고 사냥질하던 것을 중심삼고 바다에 나가서 엘리자베스 여왕 때에는 해양권을 장악해 가지고 '해지는 날이 없다'고 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피를 흘린 것입니다. 아프리카에 가서 흑인들을 잡아다가 팔아먹고, 아시아에 와서 사람들을 죽였다구요. '사람같이 않고 동물과 같으니까 잡아다가 판다.'고 해 가지고 별의별 짓을 다 했습니다.

이것이 백인을 위한 세계예요?「아닙니다.」이제는 내려가는 것입니다. 해가 지는 것입니다. 아프리카에서 백인들이 후퇴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시아에서도 후퇴하고 있는 것입니다. 백인들을 흑인이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한다, 어떤 거예요?「좋아하지 않습니다.」왜? 백인들을 싫어한다구요. '우리 조상들을 잡아다 팔고 별의별 짓을 다한 역사적 원수다.' 하는 것입니다. 백인이 역사시대에 흑인들에게 좋은 일을 한 것이 하나도 없다구요. 흑인과 백인이 싸운 필드가 어디냐 하면 이 미국입니다.

아시아 사람들은 코가 둥글다구요. 또, 얼굴이 넓적해요. 밭 같다구요. (웃음) 그래 가지고 코가 둥글어서 부자 되겠다 이거예요. 코가 넓적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파리 운동장도 안 된다구요. 코가 둥글어야 됩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농경족속이니까 하늘을 보고 기도하고, '비가 오소.' 한다구요. 사냥꾼이 되지 않고, 열매 따먹지 않고 앉아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냥하지 않고 과일 따먹지 않고 앉아서 빌기 때문에 종교가 발달하고 성인은 아시아에서 났다 이거예요. 지정학적으로도 선생님의 말이 맞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