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제일 필"한 것은 참사'의 대상자그러면 하나님에게 물어 보자구요, '당신이 도대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오?' 하고. 이거 문제가 심각하다구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이 돈이오, 지식이오, 권력이오?'라고 묻는다면 하나님은 '그것은 다 내가 자유로 소유할 수 있는 권한 내의 것이다'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슨 지식이 필요해요? 하나님은 지식의 대왕입니다. 여기 윤박사, 물리학자가 있지만, 아무리 물리학자가 무엇을 연구했댔자 그것은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것에 대해서, 공식을 세우고 측정을 하고 단위를 만들어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지식이 필요 없습니다. 지식을 창조한 분입니다. 하나님에게는 권력이 필요 없어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다는 겁니다. 하나님에게는 돈이 필요 없다구요. 황금이 필요하겠어요? 다이아몬드도 금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구요. 그러면 도대체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이 뭐냐? 하나님에게는 필요한 것이 한 가지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뭐냐 하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 사랑! 그럼, 하나님 혼자서 사랑받으시지…. 하나님 자신이 마음대로 사랑할 수 있지 않느냐? 천만에요! 자, 여기 있는 문 아무개라는 사람에게도 사랑이 있습니다. 여러분 교수님, 여기 모인 개개인에게도 전부 다 남자면 남자의 사랑이 왜 없겠어요. 있습니다. 있는데 그 사랑이 어디에서 나타나느냐 이거예요. 사랑은 혼자서는 작용 못 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박사님이고, 천하를 호령할 수 있는 권세자이고, 천하를 장악하고 소유하고 있는 황금 대왕이라 할지라도 혼자서는 사랑을 할 수가 없다 이겁니다. 사랑을 발동시킬 수 없습니다. 이것이 신기한 것입니다. 묘한 기준이예요. 그것은 왜 그러냐? 누구를 닮았느냐? 그게 누구를 닮았겠어요? 아버지 닮았지요. 어머니 닮았지요. 그 어머니 아버지가 혼자서는 사랑을 발동 못 하기 때문에 나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누굴 닮았느냐 하면,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았다! 오늘 저녁 여기 뱅퀴트에서 여러분들에게 지금까지의 레버런 문의 경력을 이야기한다면 장황하게 얘기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도 근본 문제는…. 도대체 레버런 문이란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그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참사랑을 나눌 수 있는 대상자라는 것입니다. 이걸 몰랐다 이거예요. 참사랑을 나눌 수 있는 대상자라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의 순박한 처녀가 그 나라의 대통령 되는 사람하고 사랑 관계를 맺었다 할 때는, 짚신도 신지 못하는 비참한 처지에 있는 여자이더라도 대통령과 사랑의 인연, 사랑의 관계를 맺게 될 때에는 그 나라의 제1인자인 대통령 옆자리에 비약 참석할 수 있는 권한을 일시에 갖게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미국 대통령이 아무리 위대하고 세계를 호령한다 하더라도 아무것도 아닌 여자와 사랑관계를 맺게 될 때는 그 여자는 어디에서나 동참적 자격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런 능력이 사랑에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 훌륭한 박사님들도 그렇잖아요? 부인들 중에는 공부도 못 하고 지식도 없는 부인이 있을 수 있어요. 또 박사님 부인이라 해서 전부 다 미인이라 할 수 없습니다. 제3자가 볼 때는, '아 저런 분이 저런 부인하고 어떻게 사나' 할 수도 있습니다. 상상할 수도 없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사랑이라는 귀신이 그 뒤에 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힘이 위대하다는 거예요. 아무리 교수님이라 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변소에 따라와도 차 버리지 못하고, 아무리 높은 데에 따라다니더라도 싫지 않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박수) 이것을 부정하는 교수님이 있다면 내 하나 물어 볼 것입니다. 내가 영계에 들어가…. 내가 영계의 전문가입니다. 세계에서 제아무리 도통한 사람이라 해도 나한테 와서는 배워야 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해서 교만하다고 하지 말라구요. 다 형제와 같으니까, 내가 이런 모든 경력을 보고한다면 그렇다는 거예요. 영계의 모든 것이 지상세계와 관계를 맺고 있는데, 어디를 초점으로 하고, 어디를 공통분모로 하고 그 주류적 관계가 연결되느냐? 이것을 몰랐던 거예요. 그것이 뭐냐 하면 참사랑입니다. 기독교인들도 사랑을 말했지만, 그 사랑이 어떤 사랑이냐 이거예요. 그 사랑은 우주의 핵, 우주의 축이 돼 가지고 모든 것이 이것을 통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지구를 보게 되면 북극이 있고 남극이 있어 가지고 플러스 마이너스 작용을 하고, 전부 다 이것을 축으로 하고 도는 것입니다. 이러면서 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축이 있다는 거예요, 축. 그러면 사랑을 중심삼은 우주의 축이 둘일 수 있겠느냐? 하나이겠느냐? 절대적으로 하나입니다. 절대적으로 하나라구요. 이 하나의 축에 닿게만 되면 절대적인 힘의 작용을 영속적으로 계속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기원이 돼 있더라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