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집: 참사랑은 누구나 원한다 1999년 05월 02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32 Search Speeches

사탄세계의 가정"을 자기 가정 이상으로 사'해야

다시 말하면 사탄이 참소조건을 걸고 있는 것은 아담 해와 타락할 수 있는 정상의 자리입니다. 그 정상의 사랑이라는 것은 뭐냐? 거짓사랑, 참사랑을 중심삼고 사탄이 거짓사랑을 했기 때문에 그 이상의 사랑, 참사랑을 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에는 사탄 자체도 굴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이 참소하는 것은 거짓사랑입니다. 거짓 사랑의 조건이 남아있으면 언제나 사탄의 참소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넘어가야 돼요.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자기 부모보다, 자기 처자보다, 누구보다도 더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서지 않고는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러려면 사탄 앞에 잡혀 있는 가정이 될 수 있는 개인, 부모될 수 있는 개인, 전체를 해방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은 에덴동산의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타락시킨 사랑의 자리 이상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의 가정들을 자기 가정 이상으로 사랑해야 됩니다. 그 나라를 자기 나라 이상 사랑해야 돼요. 옛날에 바라던 이상, 창조이상으로 바라던 나라를 사랑하는 것 이상의 사랑을 하지 않고는 사탄이 창조 세계에 침범하던 그 환경을 완전히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해방될 수 있는 자리가 어떤 자리냐?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타락하지 않은 완성된 아담이 하나님의 마음 깊은 골짜기까지 퍼부어 사랑할 수 있는 자리가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최후의 자리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 사람을 중심삼고 여기, 누구예요? 미스터 김? 김이면 김을 완성할 때, 가정 기준을 중심삼고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나라를 중심삼고, 천주를 중심삼고 모든 존재가 기뻐할 수 있는 기준을 가지고 대하게 되면 사탄은 나타날 수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가정까지 국가까지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국가 기준을 중심삼고 출발한 것이 가정입니다. 그 가정보다도 더 사랑하고, 그 종족보다 더 사랑하고, 민족보다 더 사랑하고, 국가 이상 사랑하고, 세계·천주 이상 사랑하게 되면 사탄은 따라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완전히 떨어지는 것입니다. 여기 있는 미스터 김, 김중수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볼 때 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 사람을 사탄세계에서는 개인이면 개인으로 대했고, 개인 중심삼고 가정을 그렇게 대했지만 세계를 중심삼은 개인이라는 생각을 안 했습니다. 천주를 중심삼은 개인이 아니요, 천주를 중심삼은 가정이 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못 했다는 거예요.

개인을 중심삼고 생각하다가 타락한 세계가 벌어지고 거기에 개인을 중심삼은 종족이 되어 있지 천주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래, 하나님이 해방할 수 있는 자라면 타락한 인간이라도 창조 이상적 최고의 기준의 마음을 가지고 그 개인을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개인이 그런 주체 앞에 완전히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하면 하나되는 것입니다. 거기는 사탄이 근접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