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집: 천운을 이끌어 가는 사람 1992년 11월 2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78 Search Speeches

선생님은 남북통일의 선도적인 애국자

여러분도 그럴 수 있는 가정을 편성하길 바랍니다. 이런 것이 남북통일을 통한 세계 만민의 해방의 기원이 되니 만국 해방과 하나님의 해방을 위해서 전진할지어다, 아멘! (박수)

선거방법에 대해서 얘기 안 했지요? 선거방법은 어떤 것이냐? 애국하는 사람은 출마자나 투표자나 마찬가지예요. 거기에 이의가 없습니다. 한 국회의원 선거구의 선거인구를 12만 명이나 13만 명으로 잡지요? 12만 명으로 잡자구요. 12만 명으로 잡고, 내가 무엇을 제창하느냐? 백 사람에 한 사람씩 좋아하는 사람을 뽑으라 이거예요. 특정한 사람을 뽑아서는 안 됩니다. 부락이 있으면 백 사람씩 해 가지고 마을에서 뽑을 수 있는 사람들을 뽑으라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불평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잘났다고 제멋대로 후보로 출마해서는 안 됩니다. 평등해야 됩니다. 그러니 백 사람 가운데 한 사람씩 뽑으라는 겁니다. 그렇게 뽑힌 사람이 돈이 없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런 사람은 백 사람이 책임지고 돈을 대주자는 겁니다. 한 사람이 10만 원씩 대주자는 거예요. 요즘에 10만 원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4년 동안 10만 원을 준비하지 못하겠다는 사람은 죽어야지요. 점심 몇 끼만 절약해도 그 정도는 나오는 것 아니예요? 그것은 문제가 없어요. 백 명이 10만 원씩 모으면 천만 원이 됩니다.

천만 원! 백 사람씩 해서 12만 명이 되면 돈이 얼마나 모이느냐? 120억 원이 모입니다. 이거 대단한 것입니다. 이것은 공금입니다. 여기서 오늘날같이 상대적인 당이 있어 가지고 싸우게 되면 한 10억 원도 쓰고 50억 원도 쓸 수 있어요.

요즘에 국회의원이 되려면 50억 원을 써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에요? 그거 미친 사람들이에요. 도적놈들이라구요. 그런 사람은 싹쓸이해 버려야 됩니다. 안 하면 내가 할 거예요.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부터 여러분도 출정하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백 사람을 모아 가지고 천만 원씩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남북통일당을 준비하는 거예요. 당수는 내가 안 해요. 나는 가르쳐 주는 사람입니다. 내가 당수가 된다고 하면 욕을 먹어요. 그런 것을 아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무서워하는 게 없어요. 이만큼 했으면 어느 누구든 나를 남북통일의 선도적인 애국자라고 할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가 바보지요. 안 그래요? 잔소리 말라는 거예요. 내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해도 하늘이 인정합니다. '이 녀석아, 문총재가 애국자가 아니라고 왜 그렇게 부정해? ' 하며 통곡까지 하더라구요. 내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3백 배가 되면 얼마예요? 3조 6천억 원입니다. 선거도 안 하고 3조 6천억 원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4년에 한 번씩 선거할 때마다 공금을 빼겠다는데 그냥 가서 선거한다면 그런 불경이 어디에 있어요? 한 사람이 만 원씩이라도 내는 것입니다. 그건 임의대로 국가적으로 정하면 되는 거예요.

투표하러 갈 때는 반드시 이름을 쓰고 나서 만 원 이상 헌금하고 투표를 하는 겁니다. 이게 얼마나 거룩한 일이에요? 4천만 명이 만 원씩을 내면 얼마예요? 4천억 원이 나와요. (웃음) 이거 수리적인 말이라구요. 왜 웃어요? 선생님은 땀을 흘리며 말하는데, 그렇게 웃을 수 있어요? 좋아서 웃으면 모르지만….

이것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서울시의원으로부터 도의원, 시·군의원, 면의원까지 전부 정하는 거예요. 그러면 도의원, 시의원은 5백만 원으로 하자고 할 수도 있지요. 그건 정하기 나름이라구요. 제일 적게 잡아도 4분의 1은 넘는다구요. 적게 잡아서 1조 원을 잡는다고 해도 5조 원이라는 돈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