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집: 섭리적 현시점 1972년 06월 0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29 Search Speeches

기독교의 지상 실체권이 이루어지려면

그러면, 어떻게 하면 영적구원 기반인 기독교의 지상 실체권이 이루어지느냐? 반드시 영적인 가인 아벨이 하나되지 않고는 영적으로 승리한 부모로서 이 땅 위에 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승리한 부모로서 이 땅 위에 임해 가지고야 비로소 실체적인 부모로 등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독교를 중심삼고 일시에 했더라면 일시에 승리적 국가권이 벌어졌다는 거예요. 그때에는, 해방 직후에는 선생님이 출발할 당시에는 대한민국이 국가의 형태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영적인 국가만을 중심삼고 땅에는 가인이 없을 때였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종적인 입장에서만 가인 아벨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만 자리를 잡았으면 그냥 그대로 그것이 국가적으로 넘어가고 세계적으로 넘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때는 가인 아벨이 벌어졌습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아벨이면 영계는 가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영계와 하늘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이 단체를 구성해 가지고 준비한 단체가 참 많았습니다. 여러분 그거 알아요? 시온파라든가, 새주님파라든가, 복중교라든가 하는 것들이 전부 그런 준비를 했던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만일에 기독교가 반대하게 되면, 하늘은 그들을 중심삼고 2차 작전의 승리적 터전을 만드는 놀음을 하려고 했는데, 자기들 욕심 때문에 전부 다 깨져 나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지금, 평면적 기준에서 소생, 장성, 완성의 역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가인이 실패한 것, 영적인 아벨이 실패한 것을 복귀하고, 그 다음엔 실체 가인이 실패한 것을 복귀하여 이것을 연결시켜야 실체 아벨 복귀권이 벌어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면, 이렇게 기독교 가운데에서도 반대받은 통일교회는 어디로 가느냐? 전부 다 통일교회를 반대했지요? 그렇지만 영계는 통일교회를 따라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관계되어 있는 이 뜻을 펴려면 반드시 영계가 협조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리하여 기독교를 부정하고 그 대신 지상의 아벨적인 존재를 실체로 세운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 한 사람을 중심삼고 국가가 동원되어야 합니다.

예수가 아벨이지요?「예」 지상의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에 예수가 아벨의 자리에 섰을 때 모두에게 반대받았기 때문에 그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반대받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반대하고 국가적으로 반대하고 전부 다 반대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들이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내 모가지를 자르시오. 나는 죽어도 간다' 이래야 그들이 통일교회를 믿게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머리를 깎이고, 여기 이 자리에도 머리를 깎인 여자가 있을 텐데, 없어요? 아뭏든 머리를 깎이고도 '안 된다'라고 할 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별의별 구경을 다 했습니다. 여자들 머리 깎이는 일이 없나, 얼굴이 깨지지 않나, 다리가 부러지지 않나, 나중에는 팬티 바람으로 집을 쫓겨나오지 않나, 별의별 구경을 다 했다구요. 안 그랬어요?「그랬습니다」 한 사람을 중심삼고 나라가 동원되어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우리들이 가는 길 앞에는 영적으로 하나된 기반이 생기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이 기반만 되었으면, 대번에 개인적인 영적 기반, 가정적인 영적 기반, 국가적 영적 기반, 세계적인 영적 기반이 한꺼번에 될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반대했기 때문에 재탕감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는 영계의 협조를 받아 죽을 길을 걸어오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2천년 동안 수고한 것을 통일교회는 만 21년만에 탕감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기간을 중심삼고 볼 때, 지금의 때는 1960년도부터 12년이 지나고 13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알겠어요?「예」

예수는 소생 장성이지요? 그렇지요? 비둘기와 양의 제물시대와 맞먹기 때문에 2차 7년노정이 끝나게 될 때는, 국가와 국민 앞에 예수의 해원을 완결해야 하는 것이 섭리적 관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2차 7년노정을 앞두고 3년 전부터 이것을 준비한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의 3년 공생애와 맞먹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1974년까지가 이것이 넘어가는 고비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섭리적으로 볼 때, 통일교회의 현시점입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1960년대를 역사시대라고 하느냐? 그거 역사시대라구요. 1960년도부터 지금까지 세계의 많은 나라의 해방이 벌어진 것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지금까지 무려 40여 국가가 해방된 것입니다. 유엔에 가입한 나라의 3분의 1에 가까운 국가가 1960년도부터 해방이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960년도 이후를 역사시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를 하자면 시간이 많이 가니까 그냥 넘어갑시다.

그것이 왜 그렇게 되느냐? 복귀하는 데는 잘사는 사람보다도 못사는 사람이…. 물론 기독교가 받들었으면 잘사는 사람이 복받는 것입니다. 또, 민주세계도 그냥 복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반대했기 때문에 하늘이 비참한 자리에서 다시 길을 닦아 나와야 했던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비참한 권내에 있는 사람들이 동정받을 수 있는 터전이 벌어집니다. 거기에서부터 새로운 역사시대를 향하여 나오기 때문에 아프리카권이 해방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잘사는 아들보다도 못사는 아들을 더 사랑해야 되겠지요? 그와 같은 원칙에 따라서 지금까지 복귀돼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