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젊은이들의 희망 1976년 04월 23일, 미국 Page #19 Search Speeches

천주적인 기-을 상속받아야 할 통일교회의 젊은이

여러분, 기도할 때 하나님이 나타나서 '이 녀석아' 하면서 매일같이 그저 명령하면 좋겠지요?「예」여러분들 보게 되면 '아이구, 하나님 힘 주소! 힘 주소!' 하는데, 내가 보기에도 여러분들이 불쌍할 때가 많다구요. (웃음)

여러분들이 하나님 뒤에 서 가지고 '하나님, 나 만나 주소' 하면 하나님이 만나고 싶겠어요? 하나님은 '야! 이리 오라우, 이리 오라우. 돌아오라우, 돌아오라우, 돌아오라우' 하시고 계시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기도를 할 때 안타깝게, 지쳐 가지고 '하나님 나 힘 주소'하지 말고, 영광스럽게 힘을 다하고 들어와서 '하나님, 또 싸울 수 있는 힘 주소!' 이런 기도를 하라는 거라구요. 기도는 그렇게 하라는 거예요. 더 강하게 나가야 된다구요, 더 강하게. 그래야 하나님이 도와준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이 하나님을 정면으로 만나겠다는 태도라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러분이 일을 못 하면…. 나는 일을 못 하면 기도를 못 해요. 차라리 잠을 자지. 기도를 안 한다구요. 부끄러워서…. 그렇지만 반대받고 어려운 일을 거칠 때에는 힘이 필요하니 '하나님, 내가 더 가야 되겠습니다' 라고 기도할 수 있는 거예요. 매 시간 이런 생각을 가지면 일을 하고도 내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 일을 하고도 부족하다는 거예요. 기도할 수 없는 그런 마음으로 '더 해야 되겠다. 더 해야 되겠다' 해야 합니다. 매일 이렇게 나가면 틀림없이 하나님이 지도를 해주신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그런데 힘들어 가지고 '아이구' 하는 것을 하나님이 보게 되면 비참하기 짝이 없다는 거예요.

지금 우리 통일교회를 보라구요. 통일교회 기반이 미국의 상원의원의 기반을 부러워해요? 미국 대통령 기반이 부러워요? 무엇이 부러워요? 그게 부러워요?「아닙니다」그 이상이 아니냐 이거예요. 내가 미국 대통령을 구하려 하고, 내가 미국 상원의원들을 가르쳐 주려고 하고, 내가 미국 국민을 리드하려고 하지, 통일교회가 리드받으려는 생각은 꿈에도 없다구요. 그래 내가 필요해요? 내가 필요하냐 이거예요.「필요합니다」세계를 주도하는 미국에서 그렇다면, 세계에 부러울 것이 뭐가 있느냐 이거예요.

자, 보라구요. 누가 이 미국 젊은이를 이렇게 만들었어요? 대통령이 만들 수 있어요? 상원의원이 만들 수 있어요? 어느 종교 지도자가 이렇게 '내가 죽더라도 일하겠다'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어요? 누가 만들 수 있겠어요? 그만 했으면 이 자리가 어떤 자리인가를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아까 말한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의 터전, 멋진 환경의 터전을 갖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이제 알아야 돼요.

이제 문제는 여러분 자신입니다. 기반은 다 되어 있다구요. 이 기반에서 여러분이 주체성을 가지고 얼마나 노력해서 선생님을 납득시키고, 지도자를 납득시키고, 통일교회 형제를 납득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느냐 하는 것이 여러분이 앞으로 이 크나큰 천주의 기업을 상속받느냐 못 받느냐 하는 요인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 혹은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아들이 되고 혹은 형님 누님이 될 거예요. 비판을 받는 아들이나 형님 누님이 되고 동생이 될 거예요?「칭찬받는…」정말 그래요?「예」그러면 뉴욕이면 뉴욕에 나가 일할 때 한 곳에서만 일하는 여러분이 될 거예요. 뉴욕을 전부 다 휩쓰는 여러분이 될 거예요? 어떤 거예요? 척 보면 눈이 반짝반짝해야 돼요. 미국의 상징은 독수리인데, 그 새의 표정처럼 남을 잡아먹는 새의 눈은 '크으' 이래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미국 사람 손들어 봐요. 내려요. 미국의 독수리는 말이예요. 즉, 대가리가 하얀 독수리는 제일 악질적인 독수리라는 걸 알아야 돼요. 그 독수리의 특징은 무엇이냐 하면 보통 독수리들이 먹이를 먹으려고 안고 가는 것을 채어서 빼앗아 먹는 특징을 가졌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요?「예」그래서 인디언 나라를 채지 않았나 이거예요. 그래서 나는 그런 독수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사탄 세계 독수리가 사람들을 채 가지고 가는 걸 우리가 빼앗아 오자는 거예요. 그런 의미로 생각하면 멋진 상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걸 갖다 그냥 먹지 말고 길러 가지고 새끼를 쳐서 먹자 이거예요. 그럼 된다는 거예요. (웃음) 그럴 수 있어요?「예」자, 이제 알았을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