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전통을 이어받은 새로운 가정이 되라 1993년 01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16 Search Speeches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어 통일적인 세계를 만"어야

이스라엘 민족이 뭐냐 하면,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가지고 어머니를 찾는 것입니다. 어머니를 이 땅 위에 준비해 가지고 오시는 아버지를 중심삼고 아버지 어머니가 하나되어서 가정을 치리하고, 종족을 치리하고, 민족을 치리하고, 국가를 치리할 수 있는 기반까지 준비한 것이 이스라엘 나라요 이스라엘 교단이에요. 이스라엘 나라와 이스라엘 교단이 하나되어서 국모를 중심삼고 국왕을 모실 수 있는 사상이 메시아사상입니다. 이 땅 위에 예수님이 와 가지고 이것을 성사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2천 년간 연장되어 재림시대로 연장된 것입니다.

기독교는 유대교의 연장이고, 미국은 이스라엘 나라의 연장입니다. 이와 같은 입장에서 기독교와 미국은 좌우가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자를 중심삼고 가인권을 수습해야 하는 좌우라구요. 그것은 예수님을 중심삼은 가인 아벨과 마찬가지의 입장입니다.

2차대전 직후에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가인을 수습해서 통일권 기반을 이룬 다음에 이것을 중심삼고 기독교 문화권 내에 있어서 어머님을 준비해야 됩니다. 그 어머님은 세계적인 어머니여야 됩니다. 국가적인 기준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세계적인 기준에서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국가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종족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서 찾아야 됩니다. 국가적인 기준에서 로마를 중심삼고 세계적인 이상을 완성할 것을 남겼기 때문에, 오시는 주님은 세계적인 기준에서 어머니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을 하나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 만들기 위한 목적이 오시는 재림주의 사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주가 오기 전에 반드시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기독교가 아벨이라면 미국은 가인입니다. 그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어머니를 준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신부를 준비해야 되는 것입니다. 신부를 준비한 그 기반 위에 신랑이 와서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인 기준에 있어서의 왕권이 생기는 것입니다. 통일된 왕권·왕후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상에서는 전부 다 왕후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을 하나 만들어 통일적인 세계로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그것이 준비되었을 때 하늘에서 보내는 분이 완성한 아담, 재림주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3대 만에, 소생·장성·완성으로 3차 만에 착륙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 통일교회의 가정기준으로 보게 된다면, 아담 가정·노아 가정·야곱 가정입니다. 3대 만에 착륙한다는 것은 비로소 야곱 가정을 중심삼은 대표적인 세계 정착기지가 된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곽정환이 3가정이에요. 야곱 가정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곽정환을 중심삼고 재단 이사장과 협회장을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곽정환이 지금까지 한 것이 뭐냐 하면 종교연합을 중심삼아 가지고 책임졌던 것입니다. 외적인 세계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박보희가 일을 해 나왔습니다. 세계평화연합을 책임졌습니다. 이렇게 해서 안팎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왔는데, 지금 보면 박보희와 곽정환이 하나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그렇게 되면 다 집어치우고 2세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곽정환한테 얘기했지만, 그야말로 하나님의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맞고 빼앗아 오는 거예요.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용납해야 할 것이 협회장이고 이사장이에요. 십자가의 모든 어려움, 안팎의 어려움을 다 졌다구요, 지금. 교회의 어려움도 책임져야 되고, 경제의 어려움도 책임져야 됩니다. 선생님 대신 다 책임져야 됩니다.

이와 같은 입장인데 이걸 어떻게 대처하느냐? 할 수 없이 이것을 책임진 사람이 '응당 내가 책임지고 십자가를 지겠다.' 하고 결심을 단단히 하게 되면 넘어갈 수 있지만, 여기에서 서로 티격태격하고 싸우게 되면 걸려 넘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말대로 절대 복종하고 나가야지, 여기서 딴 생각 했다가는 전부 다 곁길로 나가자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