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집: 제27회 자녀의 날 말씀 1986년 11월 0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0 Search Speeches

아벨의 입장-서 민주세계를 끌고 가야 할 기독교

그렇기 때문에 유대교 내에서도 가인 아벨의 역사, 하늘편적 아벨이 있음과 동시에 하늘편적 가인 형성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유대교회와 유대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늘편적 장자와 하늘편 차자형을 맞춰 가지고 하나되어야만 그 위에, 그 후에 메시아가 설 수 있는 자리가 생겨나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자리에 그냥 서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결국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게 된 동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유대교회와 유대 나라가 반대한 연고로, 기반이 없었기 때문에 그 자식을 못 가진 부모는 자식이 하여야 할 책임을 대신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섭리역사라구요.

따라서 그렇게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역사시대를 통해서 아벨적 교회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 발전을 시작해 나온 것이 기독교라는 것이예요. 그래서 지금까지 2천 년간 아벨적 기독교회로서 발전해 나왔던 것입니다. 그 아벨적 기독교회에는 아벨적 국가 형성을 해야 할 때가 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시대에 있어서 그것을 국가기준에서 이루지 못했으니, 이제 앞으로 올 세계기준을 중심삼고 아벨적 문화권을 책임질 수 있는 종교권이 나와야 하는데 그것이 기독교문화권이예요. 그 기독교문화권, 아벨적 문화권을 중심삼고 하늘편에 설 수 있는 기독교적 나라 형성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나라라는 것이….

그런 나라가 어떤 나라냐 하면 2차대전 전후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루어진 미국입니다. 미국은 뭐냐 하면 기독교를 중심삼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때에 하늘편에 있어서 아담 해와 천사장과 같은 3국이 영국·미국 불란서입니다. 이 3국과 사탄편에 있어서의 아담 해와 천사장과 같은 3개국인 일본·독일·이태리가 싸운 겁니다. 이것이 세계적 전쟁이라는 거예요. 그때가 2차대전 직후였어요. 그때는 나라시대에서 세계시대로 넘어가는 때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2차대전 직후에 이루어진 것이 무엇이냐? 영·미·불의 승리로 말미암아 유엔 기구가 나왔습니다. 유엔 기구가 나왔다는 것은 일개 국가의 치리 시대가 지나가고 세계적 치리 시대로 들어왔다 이거예요. 그때가 영·미·불이 미국을 위주로 하여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유엔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세계가 완전히 하나됐어야 할 때라는 거예요. 그때가 바로 미국이 역사상에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은 세계 통일국가 형태를 이룬 때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2차대전 직후 승리의 후계자로서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자, 그러니까 기독교와 세계 국가가 하나로 묶어진 그때에, 기독교를 아벨로 보게 된다면, 가인권이 민주세계인데 그것이 사탄편 형님이 아니라 하늘편적 형님의 자리에 서게 됐다는 거예요. 이래서 두 형제가, 기독교를 중심삼은 미국이 세계적인 대표의 자리에서 민주세계와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하나되어 가지고 뭘해야 되느냐? 가인 아벨이 컸는데, 세계의 자리, 세계의 정상까지, 세계를 거느릴 수 있는 자리까지 전부 다 올라왔다 이거예요. 올라와 가지고 필요로 한 것이 뭐냐? 본래는 가인과 아벨이 세계를 지배하게 안 되어 있는 거예요. 본래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가 세계를 맡아야 돼요. 부모가 세계를 책임져야 되는 거예요. 세계를 책임져야 할 입장의 가인 아벨이 아니라구요. 어디까지나 부모의 치리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 통치 시대로 넘어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2차대전 직후에 하나님의 섭리에 지상 기독교와 이 자유세계가 일치점을 봐 가지고 연결됐어야 됩니다. 이것을 연결하는 데 있어서는 가인과 아벨이 연결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아담 해와가 될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는 분이 오지 않고는 아무리 세계적인 발판이 되었다 하더라도 하늘과 세계의 권한을 가지고 통치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 안 되게 돼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2차대전 종결과 더불어 세계적인 섭리를 취해서 이때를 중심삼고 기독교가 바라는 재림주님을 지상에 보낸 것입니다. 재림주는 누구냐? 첫째 아담이 실패했고, 둘째 아담이 실패했으니 세째 아담이 필요합니다. 그 세째 아담격으로 오는 그분이 누구냐 하면 참부모다 이거예요. 그분이 소위 참부모입니다.

세계적인 판도권 내에 있는 기독교를 대표한 아벨 세계 판도와 하늘편에 선 가인 세계 판도가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모셔야 할 것이 뭐냐? 하늘나라도 아니요, 세계도 아닙니다. 부모를 찾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부모를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2차대전 직후에 그러한 세계적인 이념을 가지고 어느 한 곳에서는 세계무대 위에 올라갈 수 있는 부모의 사명, 참부모의 섭리의 사명을 준비하는 곳이 있었다는 거예요. 쭉 원리를 얘기할 시간은 없지만 말입니다. 한국이 그러한 세계적인 사명을 짊어지게 됐다는 거예요. 한국이 독립과 더불어 이것을….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소련도 들어오고, 미국도 들어왔다는 거예요.

자유세계를 대표한 진영과 공산권, 그때는 공산권이 없었지만 사탄편을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형태는 따라온 거예요. 여기서 기독교 아벨권과 민주세계의 하늘편적 가인권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기독교가 주도 역할을 해서 장남의 자리에 서고 민주세계가 차남의 자리에 설 수 있는 이것을 탕감복귀해야 된다구요. 다시 말하면, 형님이 동생이 되고 동생이 형님이 되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이것을 뒤집어 놓지 않고는 …. 하나님이 본래의 세계를 지배하는 데 있어서는 하나님의 맏아들을 중심삼고 통치하는 것이 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원칙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시대에 있어서 기독교를 중심삼은 문화권을…. 모든 민주세계를 두고 볼 때에, 기독교가 형님의 자리에 서 가지고 민주세계를 끌고 가야 돼요.

그래서 기독교 자체가 오시는 부모님을 모셔야 돼요. 다시 말하면, 이것이 2천 년 동안 준비해 놓은 기독교의 재림사상입니다. 주님이 온다! 언제 오느냐? 지금까지 수천 년간 모르고 왔지만, 섭리적으로 볼 때 2차대전 직후에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이 한국 땅에서 소위 통일교회를 대치해 가지고 이 운동이 시작됐다는 거예요. 그때에 미국과 기독교가 통일교회를 받아들일 수 있는 입장에 섰더라면, 통일교회가 7년 이내에 공산세계는 물론 세계를 이미 통일해 버렸다는 거예요.

그래서 부모님이 세계적 발판인 기독교, 하늘편에서 아벨권을 대표해 나오는 기독교를 중심삼고 아벨의 국가를 찾아 나가야 되는 거예요. 국가는 누가 갖고 있느냐 하면 가인이 갖고 있다구요. 사탄편이 갖고 있다는 거예요. 그것을 하늘편적 가인 형태로 이뤄 가지고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이것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싸운다는 거예요. 사탄이 반대한 것을 하늘편적 가인 형태로 전부 편성해 놓고 유엔이라는 기구와 더불어 기독교를 중심삼고 하나의 세계를 모방할 수 있는 시대로 넘어가면서 부모님이 등장해 가지고 그것을 타고 이 두 형제를 하나 만들어야 된다구요.

이렇게 됐더라면 세계적 승리의 기반을 이어받아 가지고 부모님이 제의할 수 있는 새로운 참부모의 이상을 중심삼고…. 참부모의 이상은 뭐냐 하면,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해 나왔던 본래의 이상이예요. 그 기준을 세워 놓지 않고는 사탄을 정리할 길이 없다는 거예요. 사탄이가 이 땅 위에 착륙하게 된 것은 거짓 부모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거짓 부모로 시작한 이 기준을 탕감하기 위해서는 참부모가 나와야지, 참자녀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자녀들이 거짓 부모를 전부 탕감할 도리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