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게�" 꿈이 있어야 한다이 여자가 김일성을 잡아 오겠다고 해서 내가 '장송'이라고 하면서, '장수 장(將)' 자를 붙여 주었다구요. 여자들이 대사회 활동을 하고 남자들과 싸우기 위해서는 배짱이 필요한 것입니다. 앞으로 여성연합에 사건이 있으면 그것을 처리해야 하는데, 그 사건의 처리장으로 이 사람을 임명한다구요. 할 거야, 안 할 거야? 「예. 하겠습니다. (김장송)」 (박수) 「아버님! 저는 남자들이 못된 짓을 하는 것을 보면, 특별히 더 기운이 납니다. 」 여기 나와서 남자들한테 한마디 해요. '남자로 태어나 가지고 나만 못한 자식은 때려죽여야 된다. ' 하라구요. (웃음) 「아버님, 모두 저보다 훌륭합니다. 」 아, 한마디 하라구! 「예, 남자로 태어나서 나보다 더 못한 놈은 맞아도 된다!」 (웃음) 여러분은 '에이, 이 간나야! 그딴 수작은 그만두라구. ' 그러라구요. (웃음) 「눈썹도 깜박 안 해요, 아버님. 」 시키라구! 「더 하면 놀랄까 봐서 안 할 겁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우리 식구들은 순해 가지고 단련되지가 않았습니다. 」 그러니까 순해선 안 된다구. 「예, 강해야 돼요. 보니까, 강해야 되겠더라구요. 」 자, 여러분도 같이 하라구요. '야, 이 간나야! 그 따위 수작 그만둬라!' 해요. 「야, 이 간나야! 그 따위 수작 그만둬라!」 (웃음) 보라구요. 이제 모든 수련이 다 끝났습니다. (웃음과 박수) 지금 괜히 그러는 게 아니예요. (웃음) 이제 그렇게 훈련해야 할 때가 왔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비실비실한 천덕꾸러기는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대담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기분이 나쁘지 않구만! 코디악에서 3억 주었던 것을 탕감하고도 남았다구요. (박수) 재단 이사장은 장송이를 잘 보호해 줘요. 알겠어요? 「예, 알겠습니다. 여장군을 잘 보호하겠습니다. 」 이제 목포에서 고기를 샀다 팔았다 하는 장사를 하면 좋을 거라구요. 「예. 감사합니다, 아버님!」 우리 여자들도 장송이한테 져서는 안 됩니다. 알겠어요? 「예. 」 어디에서 이런 엄청난 여자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구요. 이제 이런 여자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한 도(道)에 열 명씩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한 도에 열 명씩 들어가 보라구요.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앉아 가지고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함부로 했다가는 골통이 깨질 거라구요. (웃음) 여자도 자기 일생에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런 힘이 필요합니다. 일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죽고 사는 일도 초월할 수 있는 이런 뱃심이 있어야 돼요. 그런 뱃심이 필요하다구요. 「사람들이 여장군의 남편이 누구인지 궁금한가 봅니다. 」 남편이 궁금해? 남편, 일어서 봐요. '야, 아무 새끼야!' 하고 한번 불러 봐요. (웃음) 「아버님, 제가 남편을 너무 사랑합니다. 」 (웃음) 나오게 해서 노래를 시키세요. 「그래, 노래를 한번 해 봐요. 」「백만 시민을 대표해서 대통령상까지 받고 그랬습니다, 아버님. 지금은 수석을 좋아해서 수석회 회장도 하고 있습니다. 」 같이 나와서 합창해요. 「예. 」 (부부가 합창함. ) 통일교회가 재미있어요. 못산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한바탕 웃으면 천년 사는 것보다 나은 거예요. 여기 있는 교구장들도 송영석한테 지지 않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 세상의 씨름판에 나가서 씨름을 한다면, 잠이 안 오고 흥분해 가지고 새벽에 자기도 모르게 일어나서 중얼중얼하면서 싸울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 훈련을 해야 한다구요. 사람에게는 꿈이 있어야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