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삼각관계 1973년 04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1 Search Speeches

하나님편과 사탄편을 "다"다하" 믿을 수 -" 인간

틀림없이 하나님은 이 싸움을 지금까지 인류를 대해서 해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걸 다시 빼앗아 와야 되는데 누구부터 빼앗아 오느냐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남자부터, 남자부터 찾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싸움을 해 나온 것은 이 한 분을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한 사람을 찾기 위한 것이 지금까지의 역사요, 그것을 하기 위한 기관이 종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찾아진 그 아들이 하나님 앞에 하나될 수 있는 자리까지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아무것도, 아무것도 몰라 가지고 되겠느냐 이거예요.자기를 위해서 얼마나 수고했는가 하는 것을 먼저 알아야 된다구요. 또, 내가 하나님 앞에 찾아질때까지는 수천 명 수만 명의 남자면 남자들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사탄에게 가서 사탄과 짝해 가지고 하나님에게 피해를 끼치고 나왔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나를 위해 수고했는데 그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는 것보다도 도리어 피해를 입히고 나왔다는 거예요. 그러한 나인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시대에 언제 한번 성공해 봤느냐 이거예요. 언제나 실패라구요, 언제나. 일했다가는 언제나 실패라구요. 뒤집어 박았다고요. 이런걸 볼 때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을 믿을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믿을 수 없습니다」 얼마나 믿을 수 없겠어요, 얼마나? 여러분이 생각하는, 여러분이 말하는 것같이 그런 간단한 것이 아니라구요.

이걸 볼 때, 이런 인간을 집어던질 수 있는 입장이 못 되는 거라구요. 어차피 인간을 찾아와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될 때 하나님이 사람을 좋아하겠느냐 무서워하겠느냐 이거예요.응? 무서워하겠어요, 좋아하겠어요? 하나님은 선 외의 일은 할 수 없다구요. 무엇이고 하면 선이라구요. 선을 행하는 거라구요. 사탄은? 인간이 좋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망하기를 바랍니다. 사탄은 좋은 일을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악한 일을 하는 게 사탄이예요. 좋은 일은 할 수 없다고요. 사탄이 하나님편에 올 수 있는 법이 없다구요. 하나님도 사탄 앞에, 악한 편에 갈 법이 없다구요.

그럼 인간은? 하나님편에도 들어갈 수 있고 사탄편에도 가고, 왔다갔다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라구요. 그러니 인간은 하나님도 무서워하고 사탄도 무서워한다는 거예요. 그거 좋아서 무서워하는 거예요? 변하기 때문에 무서워하는 거예요. 변하는 사람은 여기도 못믿고 저기도 못믿는 거라고요. 그러니 하나님이 좋아하겠어요? 사탄도 좋아하겠어요? 좋아하지 않는 거라구요

자 그러한 사람을 어떻게 붙들어 두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인간을 대해 '너 왜 사탄편에 갔다 왔어?'라고 책망하겠어요? 사랑하는 길 외에는 인간을 하나님편에 머물게 할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탄편으로 가더라도 하나님이 '야 못 간다'고 할 수 없다는 거라고요. 사탄도 인간이 하나님편으로 돌아가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은 두 아버지의 인연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외적으로는 사탄편이고 내적으로는 하나님편이니 둘 다 아버지 격이라고요. 그러니까 인간이 자기의 내적인 면을 찾아가도 사탄이말 못하고, 외적인 면을 찾아가도 하나님은 말을 못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내적인 하나님만을 위할 수 있는 입장을 강조하고, 세상은 외적인 사탄을 위하는 입장을 강조하기 때문에 두 세계로 자연히 갈라지게 마련인 것입니다.

그럼 내적과 외적을 볼 때 어떤 것이 더 실체적이냐 이거예요. 내적이예요, 외적이예요?인간이 신앙적이예요, 현실적 실리주의예요? 이 두 세계로 딱 갈라진 거라고요. 방향이 같지 않아요. 반대예요. 다르다구요. 경계선이 있는데, 그 경계선 복판이 어디냐? 반대로 갈라진 경계선 복판이 어디냐 하는 것이 문제라고요. 그건 여러분의 마음과 몸이예요. 세계적인 역사를 두고 이루어지는 경계선인것을 알아야 된다고요. 여러분에게 경계선이 있는 줄 알아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렇게 생겼다는걸 알아요? 이게 경계선이라구요. 여러분이 사는 것은 이렇게 살아요. 이렇게 살고 있다구요.

몸뚱이는 이쪽으로 하고 마음은 이렇게, 이래야 되겠어요? 이것이 하나로 모여야 되겠어요. 그럼 나 혼자, 나 혼자만 가게 되면 되느냐? 나 혼자만 가면 되느냐 이거예요. 나 혼자에게는 내 경계선이 있지만 또 가정의 경계선이 있는 거라구요. 거긴 여자 남자의 경계선이라구요.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 그 다음에는 아들딸의 경계선이 있고, 그 다음에는 자기집하고 자기 삼촌의 집하고 경계선이 있는 거라구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전부 다. 그걸 느껴요? 여러분이 그걸 느끼느냐 말이예요. 세계와 통할 수 있는 그런 경계선이 있다는 걸 느껴요? 하나님은 틀림없이 알고있고 사탄도 틀림없이 알고 있다구요. 그러면 그걸 넘어가야 할 인간은 그 이상으로 틀림없이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 있는 인간이 '나'라는 인간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