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본향인 집회 1991년 01월 2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75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참사'-" 절대 복종해

그러면 통일이론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도대체 어디에 있어요? 하나님과 아담 해와, 이 셋이 모이게 될 때 하나님이 '자네 나에게 절대 복종 해!' 또는 '여러분은 나를 위해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한다면 어떻게 되느냐? 그럴 경우에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고 다 붙어 버리는 상대적 이상이라고 하는 논리는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 현대 신학이론에 있어서 절대적인 하나님은 사랑도 절대적으로 자유스럽게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렇게는 안됩니다. 선생님에게 사랑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사랑이 있지만 선생님 혼자서 '아, 내사랑! 아! 아!' 그렇게 표정을 짓거나 춤을 추거나 한다면 이거 뭐 큰일이야. 미친놈이야, 미친놈. (웃음)

그러나 조그만 수첩이라도 하나 가지고 있으면서 '아, 고맙다! 고맙다!' 한다면 상대의 사랑과 연결되고, 그런 수첩을 가지고 사랑의 표정으로 쓴다면, 그 수첩에 키스해도 미친놈이 아닙니다. 아, 포옹하고도 어떤 표정을 지어도 미친놈이 아니야. 먼지를 보고 그것을 가지고 이건 사랑하는 아내의 무엇 무엇이라고 할 경우에는 그것은 보석을 가질 때의 최고의 표정보다 더 귀한 것이고, 사랑의 피부에 그것을 놓고 보석 이상의 가치를 갖게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예.」

그래서 절대적인 하나님도 절대적인 참사랑에는 절대 복종한다! 그런 근본적인 이론을 역사상 정의하고 발표한 사람이 선생님입니다. 하나님도 참사랑에 절대 복종한다!

그러면 우주의 근원은 처음부터 참사랑이 있었느냐, 절대적인 하나님이 먼저 있었느냐? 어떻게 돼? 「참사랑이 먼저 있었습니다.」 참사랑의 운동이 어딘가에서부터 시작됐다구요. 절대적인 하나님마저도, 하나님도 사탄도 절대 복종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면서 투입하고 또 투입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인격도 크게 더 크게 될 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이끌어 낼 수가 있어요. 알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아담 해와에게 '내게 절대 복종해라!' 이렇게 말하면 여기에 상대이론인 사랑이라는 이론을 가지고 그것은 공동적인 기쁨의 장을 동서남북에 얻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절대적인 선의 존재라고 하면 자기 자녀에게 '얘들아, 내가 만든 사랑을 중심으로 절대적으로 하나가 되라!' 그렇게 말하면 그 자녀들은 '아빠는 어떻게 해요?' (웃음) '나는 상관없어.' 그렇게는 안 합니다. 그건 바보야. 그것은 안됩니다. 내가 그러니까 '나도 그렇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하는 거예요. 그러면 밤에도 낮에도, 과거 현재 미래, 언제나 불평은 나오지 않습니다. 알겠습니까? 거기에서는 이상적인 힘이 언제든지 사방팔방에 준비되어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생각할 때 하나님이 '나처럼 당신들도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 하나가 되라!' 말한다면 '좋습니다.' 하고 대답하지요. (웃음) 그렇잖아요? 여러분들 자녀들을 대해서도 '부모에 절대 복종하라!' 할 때 사랑을 중심삼고 말했다면 아무 불평이 없는 것입니다. 부인을 대해서 남편이 말할 때 '당신 나에게 절대 복종해!' 했을 때 그것은 절대적인 사랑을 기준으로 해서 중심을 세워 가지고 말할 경우에는 지독히 악랄한 여자라 하더라도 불평할 수가 없습니다. 입을 열어서 어쩔 수 없어요. 그것은 해야 한다구요. 그것을 하루 이틀, 닷새 정도 하게 되면 습관성이 생기고 그러한 습관성은 영원히 놓치고 싶지 않은 거예요. 이렇게 되어 버린다구요. 그리고 그것은 회전하게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