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천주주의 1983년 01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주의" 교회, 세계, 하늘땅을 하나 만"자" 천주주의"

이렇게 볼 때, 아까 말한 대로 여기 우리는 통일교회 교인이다 하는 인식을 갖고 있어요. 그런 개념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 통일교회가 뭐라구요? 교회를 하나 만들고, 세계를 하나 만들자는 교회예요. 이게 통일교회 운동입니다. 그건 지상세계뿐만 아니라 영계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걸 뭐라고 하느냐? 지상세계와 천상세계를 합한 것을 천주주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천주주의라는 것은 어느 때에 시작되느냐? 세계가 하나된 기반 위에서부터 천주주의의 출발이 시작된다, 이렇게 되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이 세계 사람들이 '이러한 우리 마음의 판국이 있고, 방향에 있어서는 참사랑을 통할 수 있는 센터를 통해 가야 된다' 하는 세계적인 분위기가 벌어져야 그 센터가 영계와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태풍과 같이 붕─ 불어 제끼고 싶지 않아요? 「예」 '예스'예요, '노'예요? 「예」 나는 잘 모르겠다구요. 그거 원해요? 「예」 그러려면 하나의 조건이 있어요. 그 절대적 조건이 뭐냐 하면, 고기압권과 저기압권의 형성입니다. 우리가 두 세계를 생각할 때, 하늘나라는 뭐냐? 하늘나라가 저기압이어야 되겠어요, 고기압이어야 되겠어요? 어때요? 「고기압이요」 여러분과 이 땅은? 「저기압이요」

이렇게 생각할 때, 이 세계에 있어서 제일 진공 상태이고 저기압인 데가 어디예요? 그런 장소가 있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모스크바나 미국보다도 하나님과 영계를 중심삼고 종교 가운데 제일 욕 많이 먹고 제일 미천하고 제일 싫다는 곳이 있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어디예요? 「통일교회입니다」 그렇다구요. 통일교회예요. 여기 한쪽에서 눌러 죽지 않으면 누르면 누를수록 쑥─ 올라가는 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여러분들 통일교회 교인들 눌러야 되겠어요, 붙들어 매야 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눌러야 됩니다」 (웃음) 그거 왜? 어째서 그래야 돼요? 그 목적이 어디 있느냐? 여기에 있던 것이 휙─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돌아가는 데 있어서는 힘을 가해 주는 것이 좋아요, 힘을 빼 버리는 것이 좋아요? 자꾸 뒷발질하는 거예요. 여기서 돌아가는 기계한테 몽둥이를 갖다가 킥─ 올려 때려주는 것이 좋아요, 내려 때려주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치면 어때요? 이리 가지 말고 이리 가라, 이리 가라 하면 그거 어때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그러면 미국 책임자들은 선생님이 이리 가라 할 때는 '아니야, 아니야. 그건 동양식이야. 미국식이 아니야. 이리 가자, 이리 가자' 한다면 어때요? 「안 그럽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그런 사람 많잖아요? 이것은 절대적이어야 돼요, 절대적.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절대적으로.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전부 다 좀 쉬어라, 아침에 왔으니 가서 다리 펴고 자라 해도…. 어떤 녀석은 껌을 깨물고 있어요. 선생님이 말하게 되면…. (껌 씹는 흉내내심) 그러면 선생님이 '이놈의 자식아, 왜 그래?' 하는 거예요. 전력을 다해서 달리겠다고 해도 지장이 있는데 껌까지 이러고…. (흉내내심. 웃음) 그거 안 된다 이거예요. 안 된다구요. 모든 방향이 하나되어야 되는데 하나 안 되었으니 그만두는 거예요. 못 한다 이거예요. 하지 말라고 하면 '우─ 그거 동양식이고 레버런 문식이다' 하는 거예요. 그건 레버런 문식이 아니라구요. 이 우주의 원칙적인 식이예요.

권투 선수들이 링에 올라가 가지고…. (흉내내심. 웃음) 그러지 않으면 날아가는 거예요. 심각할 때는 그런 걸 다 제지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럴 때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에 있어서 레버런 문식이 필요할 때가 많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보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책임자라는 자식들이 '선생님이 와서 얘기 좀 해주소' 하며 눈치를 보고 그러는 거예요. 어저께도 가미야마가 왔다가 환드레이징팀 책임자들이 왔는데 선생님이 얘기해 주면 좋겠다 하며 눈을 껌벅껌벅하고 있더라구요. 내 모른 척하고 눈을 딱 감고 있었다구요. (웃음) 욕을 하고 야단해 주기를 원하면서도 그거 듣기 싫어하는 거라구요. 그것이 뭐냐? 도는 방향을 촉진화시킨다구요. 그럴 때는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면 오늘날 통일교회는 뭘하는 주의냐? 세계는 하나다, 하늘과 땅의 존재세계는 하나다, 하나되어야 된다는 주의예요. 우주가 하나돼야 된다, 이런 주장을 한다구요. 무엇을 근거로 하느냐? 이미 기반이 다 돼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벌써 우주적으로 돼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다 준비돼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