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내 나라의 주인은 나다 1991년 01월 0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6 Search Speeches

내 나라의 주인은 누구냐

주인이 필요합니다. 그 주인을 누구로 삼고 싶으냐 하면, 내 어머니 아버지입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를 주인 삼고 싶어요, 내가 주인 되고 싶어요? 잘 생각해서 대답하라구요. 잘못 대답하면 내가 그걸 걸고 총동원해 가지고 사격장에 내세워 드르륵…. 내 어머니 아버지가 주인 되는 것하고 내가 주인 되는 것하고 같아요, 내가 주인 되는 게 조금 나아요, 비슷비슷해요? 「내가 주인 되는 것이 낫습니다.」 도적놈들! (웃음)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무 뿌리가 가지를 볼 때 '야 이놈들아! 너희는 나에게 달려 있다. 그러니 큰소리 하지 마라!' 하지마는, 한편으로는 '순이 커서 자꾸 가지를 쳐라!' 하는 것입니다. 그것 알겠어요? '나보다 네가 빨리 커라! 네가 자꾸 번창해라!' 해서 순이 나오는 가지가 많이 생기면 뿌리에도 가는 잔뿌리가 많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므로 자식이 부모 이상 되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소원이라는 것입니다. 그 말이 맞아요? 「예.」

어머니 아버지가 주인 되는 것보다 내가 주인 되는 것을 어머니 아버지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어머니 아버지는 과거를 대표한 것이고, 나는 현재를 대표한 것이고, 그 아들딸은 미래를 대표한 것입니다. 3대라는 것은 과거ㆍ현재ㆍ미래를 대표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보호자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됩니다.

현재는 양면의 세계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옛날과 미래의 중심입니다. 아시겠어요? 현재는 양면의 책임을 연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래는 미래만이 있는 것입니다. 미래에는 미래의 관념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과거와 미래의 도상에 직선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이 두 점만 직선이 되면, 이것을 수직으로 연결하면 자동적으로 직선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와 어머니 아버지만 하나 되어 있으면 아들딸은 그것을 따라가기 때문에 자연히 수직이 되는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영점에서 이 점으로 말미암아 위치가 달라지고 모든 형체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과거ㆍ현재ㆍ미래의 중심적인 입장에 있는 현재는 양면의 책임을 진 입장에 있으니 아버지도 아들딸이 잘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 나라의 주인은? 「나다!」기분이 좋아요? 「예.」 노대통령이 이 나라의 주인이에요,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이에요? 「저희들입니다.」 노대통령도 우리가 투표했기 때문에 내 신세 지고 대통령 해먹는 것 아니예요? 「그렇습니다.」 내가 대통령으로 만든 것입니다. 기분 좋지요? 「예.」 그가 비행기 타고 외국으로 유람하고 순방해도 내 대신 하는 것이니, 그 복은 내가 받을 것이다!「아멘.」 그런 것입니다. 왜? 아버지의 모든 소유는 아들딸에게 넘겨 주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받은 모든 복은 내 것이다 이겁니다. 기분 좋아요, 기분 나빠요? 「좋습니다.」

사실 그렇지요. 대한민국이 잘되고 그런 것은 나도 잘되는 것이지요? 그런 것입니다.

금년 표어가 '내 나라 통일'인데, 내 나라 통일하는 데 주인은 누구냐? 「나입니다.」 거기까지 갔습니다. 내 나라 통일을 주장하는 그 주인은 선생님 아니야? 「예.」 선생님을 여러분들이 뭐라고 해요? 아버님이라고 그러지요? 「예.」 아버님보다 여러분이 더 잘하기를 바라야 미래에 소망이 있는 것이고, 미래에 소망이 있어야 큰 세계와 관계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작아지면 완전히 후퇴하기 때문에 세계와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미래의 세계, 확대된 세계, 광대한 세계와 관계를 맺으려면 자기보다 커지고 잘나야 된다 하는 것이 의당 바랄 수 있는 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