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집: 우주완성의 본거지 1979년 12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2 Search Speeches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모" 것을 소"시키" 사람이 돼야

오늘 아침에는 자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구요. 싱글벙글하고…. (웃음) 그거 말만 들어도 좋으니, 냄새를 맡으면 어떨까요? 눈이 한군데로 다 모일 거라구요, 눈이. 그다음엔 맛을 보면 어떨까요? 꿀단지니까. (웃음)

그렇기 때문에 하늘나라, 영계란 도대체 어떤 곳이냐? 하늘나라가 도대체 어떻게 되어 있느냐? 사랑의 공기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 참 멋지다는 거예요. 어때요? 생각해 보라구요.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세포가 전부 다 숨을 쉬고 작용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은 만능입니다.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자기가 이상을 그리면 이상을 그린 상대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못생겼는데 그때 가서 밉게 나타나느냐? 아닙니다. 못생긴 것이 사랑 가운데서는 다 숨겨지는 거예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얼굴을 알아요? 여러분이 매일같이 여러분의 얼굴을 보고 있지만 자기의 얼굴을 알아요? 기억하고 있어요? 자기 얼굴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사진 보고 '아, 내가 이렇게 생겼구나' 하지, 얼굴 볼 때 그렇게 생각해요? 어떻게 생각하면 못생긴 사람 중에 내가 제일 못생긴 사람 같고, 어떻게 생각하면 잘생긴 사람 중에 내가 제일 잘생긴 사람 같고, 길쭉하다고 생각했는데 둥글게도 보이고 말이예요. 그렇지만 한 가지 문제는 뭐냐 하면, 사랑의 눈으로 보게 될 때는 나같이 잘생긴 사람이 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러분, 여기 눈 가까이에 갖다 대면 무엇이 보여요? 이쯤 내놓고 초점을 맞추고 봐야 확실하다는 거예요. 이건 너무 가깝기 때문에 감지할수 없다 이거예요.( 몸짓하시면서 말씀하심) 내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서 자기를 보게 될 때는 자기 영인체를 바라보게 되는 겁니다.

내가 엊그제 어떤 아줌마에 대해서 얘기를 한 두 시간쯤 해주었다구요. 두 시간쯤 해주었는데 그 얼굴이 점점 달라져요. 그 눈빛이 달라지고 말이예요, 화려한 면으로 나타나는 거예요. 우리가 생명체를 가지게 되면 빛을 발하게 되는데 몸과 마음이 완전히 화하게 되면 기뻐 가지고 '하!' 하며 빛을 발하는 거예요.

자, 여기에 몸이 있고, 마음이 있습니다. (칠판에 그림을 그리심) 여러분, 모든 것이 이것을 통해야 건너갈 수 있습니다. 영계도…. 그렇기 때문에 이것(몸과 마음)이 같은 자리에 있을 때는 직선이예요. 한국 말 중에 '마음이 곧다'는 말이 있어요. 미국에는 그런 말 없지요? 여기서는 '마음이 똑바르다, 똑바른 사람이다' 그런 말 하지요? 그게 무슨 말이냐? 몸과 마음이 왔다갔다하는 게 없다 이거예요. 말하면 말한 대로 행동하고, 말한 대로 실천하고, 말한 대로 가는 거다 이거예요. 생각과 말과 행동이 같다 이겁니다.

어떤 사람은 생각 따로 하고, 말 따로 하고, 행동 따로 합니다. 이것이 여기 오고, 이것이 여기 와야 곧지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래야 생각과 마음과 행동이 같다 이겁니다. 마음을 통해서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말이 마음을 통해서 나옵니다. 그러니까 곧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하나되게 되면 직선이예요. 여러분은 그런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되느냐? 우주가 나의 몸과 마음을 통해 들어오더라도 반항이 없이 받아들일 수 있고,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말하는 걸 보면 '아, 나에게는 절대 들어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더우기나 미국 사람들은 프라이버시 라이프(privacy life;사적인 생활)니 뭐니 해 가지고 뭐…. 구멍이 얼마나 좁으냐 하면, 몇 구멍밖에 없다구요. 그렇게 되면 이와 마찬가지로 마음도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교육할 때 마음문을 넓히는 교육을 하면 거기에 따라서 몸의 문을 넓히는 운동을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