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집: 참부모님과 축복가정 1993년 03월 2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7 Search Speeches

원자재로 돌아가야 산다

자,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요, 복귀섭리는 탕감섭리요, 탕감섭리는 재창조섭리입니다. 재창조섭리는 환경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대응관계를 중심삼고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아가야 된다는 거예요.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머리에 딱 기억하라구요.

하나님이 다시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빼앗겼기 때문에 천국이 없으니 지옥에 가서 찾아오려니 이 반대의 자리를 거쳐야 됩니다. 복귀하려는 환경에서는 사탄이 플러스가 되어 있어요. 사탄이 플러스가 되어 있고 하늘편이 마이너스가 되어 있으니 '너, 나 하라는 대로 해라' 하는 것입니다. 반대하게 되면 '너 자신이 하늘이 창조할 수 있는 리소스(resource;자원)가 못 된다' 그말이라구요.

반대한다는 것은 사탄에게서 이어받은 개념이라는 겁니다. 사탄이 하나님을 반대하는 자리에 있다구요. 하나님은 본원적인 분이신데 반해서 그런 하나님과 정반대되는 입장을 갖고 있는 존재가 사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반대하게 되면 사탄과 똑같다고 보는 거예요. '너는 내게 속했으니 복귀의 과정을 못 간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더라도 하나님이 어떻게 하지 못한다구요. 재창조의 법칙에 맞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지금까지 사탄한테 맞고도 가만있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자들이 '전능하신 하나님, 사탄세계를 들이 때려서 하루에 천국 만드십시오' 그렇게 아무리 해보라는 거예요. 하나님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것입니다. 이 재창조섭리의 공식이 있다는 걸 모르는 겁니다.

로마의 4백 년 핍박시대에 있어서 사자의 밥이 되고 그런 것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보았을 때 얼마나 들이 제기고 싶었겠어요. 그러나 그랬다간 아무 것도 안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하나님, 당신이 재창조하려면 원자재와 같이 무관심한 가운데서 내가 무슨 취급을 해도 반항하지 않는 그런 존재가 되지 않으면 안 되니 내가 마음대로 해도 됩니까?' 하면 '예스' 하고 하나님이 대답 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조약이 되어 있어요. 죽고자 하는 사람은, 자기를 부정하고 죽겠다고 하는 사람은 원자재로 돌아가서 산다 그 말입니다.

그거 원하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이게 탕감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원하지 않더라도 가야 됩니다. 그게 탕감이라구요. 그거 왜? 사탄을 떼버리기 위해서입니다. 재창조할 때 원자재가 하나님의 창조에 협조했지, 반대 안 했다구요. 원자재로 돌아가는데 사탄이 협조하게 되면 타락한 사탄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비밀적인 공식은 하나님하고 사탄하고 레버런 문밖에 모릅니다. 그래, 레버런 문은 어디에 선 레버런 문이에요? 하나님에 속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같이 가야 됩니다. 하나님을 닮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얼마나 천대받고 얼마나 반대받아도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핍박을 받고 감옥에 들어가더라도 가만히 있는 거예요. 미국이 나하고 원수 아니예요? 감옥에 처넣어도 이 원수의 나라를 살려 주기 위하여 별의별 놀음을 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같으니 사탄이 굴복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개인적인 단계에서 가정적인 단계…, 8단계를 넘어가야 됩니다. 여러분은 언제 탕감했어요? 모세를 따라오는 이스라엘 민족과 같은 통일교인입니다. 모세가 굶으니 우리는 더 굶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모세가 핍박받으면 우리는 더 핍박받아야 된다는 생각을 가졌다면 이스라엘나라가 오늘날 세계를 통일하고도 남았다는 것입니다. 모세를 고생시킬 때 우리는 왜 이러냐고 참소하고 전부 다 지도자를 존중시 못 하고 지도자를 하나님 같이 모시지 못했습니다. 자기가 영(零)의 자리에 들어가서 그걸 높일 수 있는 태도를 취했더라면 세계는 벌써 하나님 나라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못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마이너스가 플러스 앞에 절대적인 입장에서 복귀하는데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입니다. 그거 항복해서는 안 돼요. 그래, 사탄까지도 자기가 종의 자리라고 하고 하나님을 닮았다고 할 때, 하나님이 보고 있으니 만큼 사탄이 반대하지 못하고 놔 줘야 거기서부터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내 생명을 희생하고 또 투입하겠다는 그런 자리에서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참사랑이 출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걸 알아야 됩니다. 자기 생명을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된다구요. 참사랑이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못 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여기 거꾸로 왔으니 이것을 전부 다 부정해야 됩니다. 동생이 형님 자리니 이렇게 가야 됩니다. 부정해야 돼요. 반대라구요. 형님의 자리를 이루려면 반대로 가야 됩니다. 거꾸로 올라가야 돼요. 동생이 형님 되고, 형님이 동생 되는 겁니다. 영의 자리를 통해서 바꿔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을 중심삼고 플러스가 생깁니다. 더 큰 플러스가 생겨 가지고 이것이 하나되어서 이것이 마이너스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자연굴복 해야 됩니다. 강제굴복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