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사랑의 승리자 1977년 10월 01일, 미국 파사데나공관 Page #245 Search Speeches

영계와 이 뜻의 근원과 미래를 알면 이러지 않을 것이다

자, 그럼으로 말미암아 동양에 대한 생각이 또 달라져요. 레버런 문이 말하지 않은 사이에 동양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 같아요?「예」 서양 사람들은 서양 사람들만 다 높고 추앙받을 줄 알았는데 '와! 동양의 레버런 문 잘났구나. 그 사람 능력 있고 실력 있고 무시할 수 없구나. 아-아-' 하는 거예요.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 겁니다. '내가 마음대로 못 하는 아들딸들 전부 키워 가지고 24시간 일하라고 하면 24시간 잠도 안 자면서라도 일하고, 배밀이를 하면서라도 일을 하는데 어떻게 그런 사람을 만들었느냐'고 합니다.

여러분들 진짜 그래요?「예」 내가 총 가지고 다니면서 '이놈의 자식들!' 하며 협박 공갈로 했어요, 뭘 가지고 그렇게 만들었어요? 말을 들으려고 하니, 이야기를 해 달라니 내가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내 이야기가 싫다면 안 해줬어요. 뭐 선생님의 말씀을 받고 따라오다가 보니 이렇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여러분들이 좋아서 했지 싫어서 했어요? 선생님을 좋아해서 따라가다 보니 비몽사몽간에 나타나서 가르쳐 주고 전부 영적으로 접하니 이상하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예」 내가 따라다니면서 그러는 것이예요?「아닙니다」

이런 사건은 역사 이래, 이 지구성의 역사 이래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사건입니다. 그런 놀음이 벌어졌다는 거예요. 앞으로 선생님이 없어지면 그때는 영적으로 그런 현상을 체험할는지 모르지만 살아 있는 사람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데, 거리가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그 사람이 직접 영적으로 보이는 그런 일은 처음일 것입니다.

자, 선생님을 알고 이렇게 지도받으면서 또 영적으로 만나면 얼마나 좋고 얼마나 반갑고 얼마나 자극적이겠어요? 선생님을 알고 다 지도받으면서 그러는 게 얼마나 자극적이냐 이거예요. 영적 느낌에 육체적 느낌까지 일체로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 이래에 그런 체험은 아무나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복을 만난 사람입니다. 억천만금을 주고도, 미국을 몇 개 주고도 못 사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러분들은 그 가치를 몰라서 그렇지요. 영계를 알고 이 뜻의 근원을 알고 미래의 전망을 알게 될 때에 그것은 굉장한 사건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행복해요, 불행해요?「행복합니다」 얼마나 행복해요? 「매우 행복합니다」 대상을, 그 증거를 대서 이야기해 보라구요. (웃음) 무엇으로? 그렇게 대답하면 실감이 안 난다구요. 얼마나 행복한지 난 모르겠다구요.

답을 가르쳐 줄까요?「예」 천년 만년 살고 싶은 남편이 죽어서 과부가 돼 가지고 그 남편을 잊어버릴 수 없을 만큼 사모하는데, 남편이 다시 살아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좋을 것이다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남편이 부활한 이상으로 좋은 것입니다. 그보다 더하다는 것입니다. 죽었던 남편을 만나고 싶었던 아내가 부활한 남편을 만난 기쁨 이상, 죽었던 아들딸들이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하던 부모들이 아들을 만나 기뻐하는 그 이상의 일이 이 땅에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건 여러분들이 이해가 안 된다구요. 영계가 어떻고 앞으로의 역사가 어떻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구요. 지금은 캄캄한 거예요. 요것밖에 안 보인다구요. 전도를 나가라고 하면 '아이고, 나 말할 줄도 모르고 자격도 없는데, 사람 만나기가 싫은데, 소질이 없는데 어떻게 해요? ' 하지만 그것을 알면 소질이고 무엇이고 필요없고 다 잘하게 됩니다.

자, 천국 열쇠는 여기 있다는 거예요, 여기. 천국문은 여기 지상에서 열려지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가 말하는 천국은 막연한 것이 아니예요. 사랑의 천국이 벌어져야 돼요. 그런 얘기 좀 할까요, 이제부터?「예」 몇 시예요?「지금 오후 두 시입니다」 그럼 몇 시간 됐나?「다섯 시간 됐습니다」 진짜 얘기해 주려는 건 못 했구만.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다 보니 시간이 다 갔다구요. 「더 해주세요」 여러분들은 앉아 있지만 나는 다리가 아프다구요, 다리가. 「앉아서 하세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