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집: 하나님은 추수할 일꾼을 기다리신다 1984년 05월 19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315 Search Speeches

미국의 건국 이념- 불을 질러야 할 통일교회 젊은이"

구교시대에 신교도들이 천주교의 핍박을 받아서 대서양을 건너왔습니다. 여러분의 조국, 여러분 나라의 건국이념을 보면…. 여러분의 조상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대서양을 건너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상륙하여 나라를 건국하게 될 때는 하나님이 소망하던 이상천국, 뜻의 세계를 이루려고 했습니다. 그런 건국사상이 지금에 와 가지고는 어떻게 되었느냐? 전부 다 자유주의 계통이 되어 창조론을 논하지 않고 진화론을 옳다고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문화권 세계에서 교회에 대해 전부 다 면허를 취소한다는 이런 급박한 최후의 단말마적인 현실에 처해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또, 그다음에는 무엇이냐? 모든 다른 종교 단체는 학교마다 써클 활동을 하던 그 시대에 기독교만이 활동할 수 없다는 법안이 생겼어요. 이렇게 건국이념이 바꾸어졌다는 놀라운 사실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자, 이것을 볼 때에, 영국의 지배하에 있던 미국이 독립을 선언하고자 할 때의 역사적 시점의 입장과 현재의 기독교가 당하고 있는 입장이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정부가 영국과 같은 입장에서 기독교를 파괴하려고 하는 옛날의 영국의 입장과 딱 맞는다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영국이 미국을 전부 다 탄압해 가지고 거기에서 미국이 폭발적으로 독립운동을 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이와 같은 실정에 놓여 있는 것이 지금 미국정부와 기독교의 입장이라는 거예요. 그러므로 새로운 기독교인들,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새로운 사람들이 궐기할 때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청교도의 입장에서 영국을 반대해서 건국이념을 세운 선조들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인 건국이념을 재생시키고 재건설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결국은 뭐냐하면 청교도들을 중심삼은 전통적인 사상에 불을 질러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거국적인 행동을 제시할 수 있는 기독교가 되어 있느냐 하면, 못 되어 있다는 거예요.

자, 그렇게 보면 누가 해야 되느냐? 누가 해야 되느냐? 그것은 여러분들이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미국의 젊은이들이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미국 젊은이들이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의 조상들이 대서양을 건너올 때의 모험, 독립을 위한 전쟁에서 죽음을 각오한 모험의 길, 인디언들과 싸우던 모험과 같은 여러 가지 모험의 길을 단행해 나갈 수 있는 결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때라고 보는 것입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대서양을 건넜고, 독립전쟁 때는 생명을 바쳐 싸웠습니다. 그럴 때 그들은 약자의 입장에서 하나님을 믿고 나섰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나선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을 믿고 나섰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생명을 바칠 것을 결의하고 나섰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의 조상들이 대서양을 건널 때 어떤 지도자가 있었던 것이 아니예요. 그저 하나님을 따라온 거예요. 하나님을 따라온 거라구요. 또, 독립전쟁 때에 약한 병사를 거느리고 싸울 때도 하나님을 따라서 싸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따라서 싸웠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을 캡틴(Captain)으로 모시고, 하늘과 더불어 기도하고 눈물 흘리며 따라 나왔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대영제국과 싸우던 독립군들이 하나님을 모시고 싸웠다는 거예요. 영국군들이 하나님을 모시는 것보다도, 독립군들이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 더 간절하고 더 철저했기 때문에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그때 조지 워싱턴 장군을 따르고 있었던 모든 병사의 가슴에는 그것이 불타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지도자, 사령관이 있어서가 아니라 모든 병사들 마음 가운데 하나님을 모시는 마음이 불타 있어서 승리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