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집: 천운의 때와 여성의 사명 1992년 08월 1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2 Search Speeches

종교권을 대'한 것이 기독교

그런 면에서 볼 때, 차자가 장자를 품어 하나님 앞에 장자권을 돌려 놓아야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사탄세계에서 이루어진 개인 역사, 가정 역사, 종족 역사, 민족 역사, 국가 역사, 세계 역사, 천주 역사가 하나님 앞에 부정적이기 때문에 이것을 바꿔쳐야 합니다. 장자권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차자가 장자에게 돌아가야 되는 교체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로부터 하나님까지 8단계의 자리라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을 하나님의 눈으로 보게 된다면 개인의 심정권을 넘어야 되고, 가정의 심정권을 넘어야 되고, 종족의 심정권을 넘어야 되고, 민족의 심정권, 국가의 심정권, 세계의 심정권, 천주의 심정권을 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천주의 심정권까지 거쳐 가지고 하나님의 심정권까지 가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누구나 통과해야 하는 탕감이라는 것입니다. 탕감에는 개인 탕감, 가정 탕감, 종족 탕감, 민족 탕감, 국가 탕감 등이 있는데 그것이 뭐냐 하면 복귀입니다. 그래서 복귀하기 위해서는 교체교육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교체교육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교체교육이 탕감으로 넘어야 할 조건으로 남아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것은 막연한 얘기가 아니라 구체적인 얘기예요. 이러한 탕감의 고개를 넘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개를 넘어왔던 역사가 종교 역사 입니다. 완성한 아담을 복귀하는 역사시대에 있어서 가인권과 아벨권을 중심삼고 종교권을 대표한 것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는 신부 종교입니다. 신랑으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의 종교라구요. 그 이외의 종교들은 천사장 종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복귀와 더불어 천사장도 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지금은 아담만 구원해서는 안 된다구요. 타락한 천사장까지 구원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생긴 지옥을 해방할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다시 말해서, 아담 해와의 복귀뿐만 아니라 천사장도 복귀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동양과 서양에서 세계 판도를 중심삼고 수많은 종교가 나왔지만, 이러한 복귀의 원리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4대 종교입니다. 이 4대 종교인 불교·유교·회회교·기독교가 전체의 뜻을 세계적인 판도로 전개시켜 가지고 이것을 규합한 하나의 결합적인 세계 형태의 종교가 되어 문화권을 대표한 불교 문화권, 극동 문화권, 기독교 문화권, 회회교 문화권이 된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문화권적인 종교 배경은 뭐냐? 3대 천사장권과 해와권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완성되어야 해와를 중심삼고 천사장이 하나될 수 있는 환경적 기반이 되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아담이 비로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행동 반경과 환경적 반경을 차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