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집: 제14회 애승일 말씀 1997년 01월 02일, 한국 올림픽펜싱경기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Page #243 Search Speeches

2차대전의 섭리적 필-성

메시아만이 와서 간섭을 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시대 제물시대, 신약시대 아들 제물시대입니다. 아들로 왔던 기독교의 영적 기준만이 있기 때문에, 영적 기준만 남겼기 때문에 몸뚱이를 잃어버린 기독교는 피를 응당 흘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물고 늘어지는 것입니다. '예수의 몸뚱이는 내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기독교 자체가 피를 흘려 가지고 역사 과정의 승리의 패권을 갖지 않으면 설자리가 없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걸려 버립니다.

그것을 총체적으로 재청산하는 전쟁이 제2차 세계대전입니다. 왜 2차대전을 일으키지 않으면 안 되느냐? 기독교는 영적 구원만을 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것만 가지고는 실체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와 성신, 성신은 어머니 신으로 온 것입니다. 예수와 성신이 공중을 중심삼고, 땅과 하늘의 이 중간은 사탄의 패권을 중심삼고 사탄의 권세가 있기 때문에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이것을 뚫고 올라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연애하는 이상의 사랑의 심정을 가지고 성신과 예수님이 연애하는 심정 이상에 들어가지 않고는 만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의 사탄세계가 정성들일 수 있느냐? 정성들일 수 있는 자유 환경이 못 됐습니다. 정성들여 기도할 때는 통할 수 있지만, 그 환경을 뜨면 떠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천만 번 하면서 영계가 가까워져 오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는 한 점을 시작해서 자꾸 넓어지고 이렇게 되어 가지고 평준화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평준화 시대가 무엇이냐 하면 완전히 가인 아벨, 원수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서로 '세계는 내 것이다!' 하는 유심론 유물론의 세계가 되어 가지고 육체전인 동시에 사상전까지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1차대전, 2차대전, 3차대전을 중심삼고 탕감해 나오는 것입니다. 원리에도 그런 내용이 있어요.

그래 가지고 2차대전을 중심삼고 일·독·이가 나오는 거예요. 내용이 딱 같습니다. 이것은 사탄편적 잡교 국가입니다. 영국은 유일신 국가예요. 또, 미국은 영국이 낳은 아들입니다. 앵글로색슨계라는 것입니다. 직계예요.

아들이 어머니를 주관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영·미·불의 승리한 통일 연합국을 중심삼고 볼 때, 누가 중심이냐? 미국이 중심입니다. 불란서도 아니요, 영국도 아닙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하면,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메시아 국가를 이어주기 위해서는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메시아는 둘째 번으로 오는 것입니다. 둘째 번에 선 아들이 어머니와 사탄편을 대신해서 비로소 2차대전에 기독교가 승리권에 섬으로 말미암아 그 복을 받은 것은 누구냐 하면 미국입니다. 미국은 무엇이냐 하면 세계 통일의 하늘편 장자권, 복귀된 아들입니다.

미국이든, 독일이든, 불란서든, 영국이든 그렇다구요. 중심은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될 수 없습니다. 에덴동산에 어머니가 있었어요? 천사장이 있지만 어디 예수를 밟고 올라설 수 있어요? 절대복종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 중심삼고 세계 판도 자리에 선 것이 미국입니다. 2차대전 이후에 이루어진 통일문화권 세계에 왕자의 자리에 선 것이 미국이라는 것입니다. 이 미국은 무엇을 해야 되느냐? 장자의 자리에서 세계의 국가를 동생의 국가로서 수습해야 되는 것입니다. 동생에게는 명령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까지도 명령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들 앞에 무엇을 해야 되느냐? 오시는 주님을 맞이해야 됩니다.

왜 주님을 맞이해야 되느냐? 기독교는 신부 국가입니다. 주님 오기를 기다리지요? 천주교도 주님이 중심이고 신교도 주님이 중심이지, 마리아가 중심이 아닙니다. 오시는 주님이 중심입니다. 또, 지금까지 예수님을 중심삼고 보면 예수님이 중심이지만 이제 오시는 재림주가 중심입니다.

그 재림주가 누구냐 하면 아들이 아니예요. 아들의 자리에서 오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모로 오는 것을 몰랐어요. 기독교는 그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재림주는 무엇으로 오느냐? 메시아는 무엇으로 오느냐? 부모로 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