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집: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활동방안 1987년 05월 2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8 Search Speeches

교육을 시켜 신앙"운동- -결시켜야

그렇기 때문에 교회로 보게 될 때에 교회 내의 목표나, 격파해야 할 모든 목표라는 것은 교학통련을 앞세워 가지고, 이것을 격파운동의 기수로 만들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건 왜 그러냐? 승공연합만 해도 지금까지 여기 들어온 사람들이 전부 다 사회 경력자이고, 일면에 있어서는 자기들 출세의 기지가 된다고 해서 들어와 있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남북통일이니, 나라를 구하겠다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는 거예요. 전부가 자기 출세 기지를 만들려고 한다는 거예요. 이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하나의 기점이 돼 있기 때문에 자기가 현재의 이 기지를 활용해 가지고 보다 차원 높은 활동기지를 더 확장해야겠다는 그런 욕망을 가지고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문제라는 것은 없는 거예요.

그러나 우리 교회는 그렇지 않아요. 교회는 그것이 자기의 출세보다도 부모님의 뜻, 부모님을 중심삼고 지상천국이념을 실현해야 될 그 목표, 하나님을 해방해야 할 목표가 있어요. 그러니 이게 전부가 교회조직을 통하고, 교회 사람을 통해서 해야 되게 돼 있지 승공연합이라든가 교학통련은 안 되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부 교회의 영향을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경제문제는 전부 다 교회를…. 앞으로 교육문제도 무슨 교육이 중요하냐 이거예요. 물론 승공연합은 승공교육 하라구요. 국민교육, 일반교육을 하는 거예요. 교학통련도 대학가의 학생으로서 일반 교수들을 통해가지고 교육을 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이번에 메시지를 통해서 강조한 것이 신앙화 운동이예요, 신앙화 운동. 신앙화 운동이라는 것은 절대적인 신을 중심삼고 생활적인 감정, 생활적인 심정을 연결시키는 운동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하나님에 대해서 확실히 모르잖아요? 승공연합도 모르고 교학통련도 확실히 모르지 않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확실히 앎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적인 하나님이 지상의 실체세계에서 활동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 대신 실체자를 세워서 해야 되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 교인, 교역장, 교구장은 물론이고, 승공연합의 각 지부장도 물론이고, 그다음에는 교학통련의 지부장들도 물론 하나님대신 활동해야 돼요. 그러려니 하나님의 인격적 기준을 중심삼고 심정적 횡적인 일치가 되어야 돼요.

남자 여자가 살게 되면 서로 의논하는 데에 있어서 마음이 맞아야 되고, 서로서로 사랑을 중심삼고 목표를 향하여 진행해야 장구한 목표기준까지 도달할 수 있지, 자기 주장을 해 가지고 심정적 유대가 연결이 안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는 틀림없이 교회에서 교육시켜 주어야 된다구요. 자기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