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집: 세계일보의 갈 길 1988년 08월 12일, 한국 도원빌딩 Page #224 Search Speeches

세계일보를 일"신문으로 만"려면 보다 희생하라

원수를 무엇으로 녹일 거예요? 원수를 원수로 못 녹여요. 내가 원수 갚게 되면 또 원수 갚아요. 지금 야당 패들, 야당 당수들 전대통령 죽여 봐라 이겁니다. 그 뒤가 어떻게 되는가. 너 죽어! 다음에는 너야! 피는 피로 갚아 나갈 수 있는데 그러면 누가 죽어요? 그 아들이 죽지 않아요. 죽인 사람이 당하는 겁니다. 그래서 역사는 더 큰 피를 흘리는 싸움으로 발전해 나오는 겁니다. 전쟁역사가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더 큰 사랑과 더 큰 희생의 국가와 세계를 위하는 사상적 체제가 나오게 될 때 이 땅에는 새로운 희망의 세계가 나온다는 겁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 국회의원 나가게 되면 50명은 틀림없이 당선된다구요. 내 힘 가지고 하는 거예요. 나 한다면 하는 거예요. 아까 군수 서장 통일교회 교인들 우습게 생각한다는 얘기 하다가 중단됐지만 말이예요, 통일교회 교인들 가만 보면 말이예요, 바짓 가랑이도 짝짝이입니다. 하나는 이렇게 하고 다니고 하나는 또 이렇게 하고 다녀요. 허리띠도 잘못 매고 말이예요. 너저분하게 이것도 끼고 다니고 그래요. 생각이 없어요. 옷에 대한 생각이 없습니다. 나라를 살리고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거 우습게 알았지.

이번에 대회 할 때 전국의…. 내가 비밀을 다 알고 있어요. 여러분한테 얘기해 주면 앞으로 신문기사로 남기면 곤란하겠다구요, 문총재가 얘기했다고 하면. 이건 얘기하려고 했는데 안 하겠습니다.

이런 대회 같은 데 몇백 명씩이 나오는데 군수 서장이 볼 때 우리 승공연합이라든가 국민연합의 교수들 떼거리가 모여 앉아 가지고 떡 버티고 있고 말이예요, 한다하는 패들이 이러고 있으니 만만치 않거든. 그래, 서장이니 군수니 시장이니 하는 사람들이 나와 있는데 뭐 사회자도 잘 못한다 이거예요. 말하는데 낑낑거리고 말이예요. 그런데 주강사가 누구냐 하면 통일교회 지방 책임자입니다. 우리는 교역장이라고 그래요. 그 군의 책임자예요. 거 나이가 얼마나 돼느냐 하면 말이요, 40미만입니다, 전부. 이웃동네의 저 뭐라 할까, 머슴 취급도 안 했다구요, 교수님들이. 단에 나서 가지고 얘기를 냅다 갈기는 것 보고 탄복을 한 거예요. `야! 저 사람들이 저렇게 이야기해, 문총재같이?' 이렇게 말이예요. 문총재 큰소리하잖아요?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그래요. 잠 못 자고 다니는 사람이 어떻게 이거 다 가려 가지고 다니노? 지퍼는 언제 채우고? 오늘 특별히 처음 만나는 사람들한테 이야기하려고…. 자꾸 안 채우면 어때요? 지퍼 안 채우고라도 나라 사랑하는 사람이 애국자입니다. 지퍼 채우는 걸 잊을이만큼 24시간 나라 생각했다면 그 사람이 애국자지요. 그러면 대한민국의 원수는 그 사람 뒤를 따라오는 것입니다. 정의의 길은 보다위하는 사람이 가는 길입니다. 이 우주 구성이 그래요.

세계적으로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 우리 젊은이들 만났던 교수, 어떠한 정치 지도자도 전부가…. 일본만 하더라도 그래요. 자민당 자체가 수많은 동경대 출신, 국립대학 출신 놔 두고 120명을 비서실장으로 제발 대 달라는 겁니다. 나 못 대줘! 그들이 왜 그러느냐? 믿을 사람은 문총재 제자밖에 없다는 겁니다. 왜? 위해 사니까. 경제를 맡겨도 자기들에게 심어 줬으면 줬지 떼먹지를 않아요. 도둑질한 돈 가지고 아들딸을…. 이건 독약보다도 더 무서운 것입니다. 그걸 갖다가 아들딸 먹여? 굶고 앉아 있으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밥 굶는 걸 가르쳐 줬어요.

동네에 들어가게 되면 그 동네를 위해서…. 일화가 많다구요. 40일을 미싯가루 소두 한 말 가지고 사는 거예요. 밥을 안 해요? `뭘 먹고 살아?' 하고 물으면 `뭘 먹고 살긴 뭘 먹고 살아? 먹고 살지' 그래요. 보면 뭐 매일같이 얘기하는 데 어디 가서 밥 먹는 것도 없고 해먹는 것도 다른데 알고 보니까 저녁이 되어 가지고 문 다 닫고 냉수 한 그릇 갖다 놓고 미싯가루를 풀어 가지고 컵에다…. 어디 그릇이나 있나? 그렇게 해 나가면서…. 그걸 누가 문 구멍을 뚫고 봤어요. 그러고 나서 동네가 통곡하는 거예요. 그런 곳이 많다구요. 거기서부터 애국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애국이라는 것은 제일 깊은 데서부터 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희생하고…. 위하는 게 뭐예요? 희생 아니예요? 그래, 여러분들이 이제 세계일보를 아시아의 일등 신문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라를 위하고 대중 정의를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하고 언론계를 위해서 보다 희생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틀림없이 되는 겁니다. 오늘날 젊은 사람들이 요걸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