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집: 좋은 해가 되소서 1983년 01월 02일, 미국 Page #218 Search Speeches

인생은 최고의 사'을 찾아가" 노정

그러면 어떻게 될 거예요? 그래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의 사람이 된다구요. 둘이 화합된, 잘 하모나이즈(harmonize)된 타입이 되어 가지고 남자 코는 주로 오른쪽 콧구멍이 될 것이고, 여자 코는 주로 왼쪽의 콧구멍이 되어 한 코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지상에서 사랑으로 완전한 하모나이즈가 안 되면 눈이 찌그러지고, 코가 찌그러지고…, (행동으로 표현하심. 웃음) 손을 만들게 된다면, 남자 같은 여자를 만들게 된다면 위가 남자가 된다면 여기는 여자가 되고, 여기의 살은 말랑말랑하게 되고 여기는 뻣뻣할 것이고, 여기가 뻣뻣하면 여기는 말랑말랑거리고…. 그런 사람이 될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게 무슨 재미가 있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남자형이라면 거 좋아하겠느냐 말이예요? (웃으심) 한쪽 콧구멍은 남자 것 한쪽은 여자 것, 입도 남자 반 여자 반, 이렇게 하모나이즈 안 된 것을 하나님이 좋아하겠어요?

자, 이거 생각할 때에 하늘나라의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가지고 인간이 서로 상대역을 만들기 위해 사랑으로써 이 땅에서 묶어질 때 결혼을 하는데, 그 결혼을 한 번 해야 되겠어요, 두 번 해야 되겠어요? 「한번입니다」 사람을 왜 지었느냐?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형으로 지었습니다. 하나님도 사랑이 필요해서 만물을 창조했다는 결론은 부정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완전한 사랑은 어디서 나오느냐? 지상의 부부로부터 시작됩니다. 아, 참 멋지다 이거예요. 자, 그러니까 결혼하는 날은 기쁜 날입니다. 그래, 왜 사춘기의 젊은 틴에이저들은 좋아하느냐? 빨리빨리 사랑의 자리에 나가기 위해서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역시 앞으로 제1차원에서 제2, 제3차원 세계로, 죽음을 통하여 보이는 몸에서 안 보이는 몸이 되어 가지고 나간다면 그 죽음의 길이 기쁨의 길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 평형적인 남자 여자가 사랑으로 묶여져 가지고 이것이 하나가 되어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맞부딪쳐 가지고 하나가 될 때에는 천지가 어떻게 될 것이냐? 어떻게 운동할 것이냐? 그때야말로 통일교회식으로 '만세―!' 할 것입니다. (행동으로 표현하심. 박수) 그때는 '아버지 만세!' 가 아니라 '사랑 만세!' (통역자가 '아버지 만세'라고 하자)

이렇게 볼 때에 아하, 이래서 남자 여자를 이렇게 만들지 않을 수 없고, 평면세계를 묶기 위한 결혼을 하지 않을 수 없고, 이 결혼한 사람이 죽을 때에 서로 붙들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았다 이거예요. 다시 차원 높은 새로운 종적인 세계의 사춘기를 맞아 가지고 종적인 사랑의 주체 앞에 나아가는, 사춘기의 정오, 사랑의 정오를 찾아가는 이 행각의 노정인 인생의 노정이 얼마나 놀라와요? 그 과정에 있어서의 결혼이라는 건 변화의 한 관문이라구요. 이것이 얼마나 멋져요?

자, 그래서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 가지고 그림자가 없는 그런 광명한 천지를 이루는 그곳이 천상천국입니다. 그곳은 지옥이 아니라 천국이라구요.

물질의 하나인 지구도 말이예요, 정오를 중심해 가지고 언제나 돌아간다구요. 하물며 이 우주를 대표하고 사랑을 대표한 이 인간이 이 정오와 같은 이상적 경지가 없을소냐? 하나님의 사랑이 무능했으면 몰라도…. 그런 정오의 한 포인트가 없어서는 안 된다는 이 결론은 지극히 이론적입니다. 자, 여러분들은 관심 없어요? 보이는 몸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몸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그런 과정이 필요해요, 안 필요해요?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위하여 희생하면 영원히 존재하기 때문에 그걸 중심삼고 인생살이의 모든 가치의 기준을 거기에 갖다 두는 거예요. 부모를 위해 희생하는 그런 사람을 효자라 하고,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을 충신이라 하고,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을 성자라 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딸이라 하는 것입니다. 즉 세계를 위하여 사랑하고 희생하는 사람은 성인이 되고 하나님을 위하고 사랑하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된다는 거예요. 모든 법도가 사랑이예요, 사랑. 그게 왜 그러냐? 사랑의 세계를 표준하고 준비하는 세계니 불가피하다 이거예요.

우리 미국 아가씨들 남편을 위해서 살고 싶어요, 죽고 싶어요? (웃음) 사랑을 중심삼고 살고 싶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죽고 싶어요? 어떤 거예요? 「둘 다요」 너무 욕심이 많군. (웃음) 오직 한 가지라면? (웃음)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살겠다고 하는 사람은 잃어버릴 수 있지만, 사랑을 중심삼고 죽겠다고 하는 사람은 영원히 소유한다, 요걸 알아야 돼요. 영원히! 그래서 성경 말씀에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 하는 이치가 통한다구요. 살겠다고 하면 사는데 어떻게 사느냐? 사랑받고 살겠다는 거예요. 그것은 사랑받겠다는 데 가깝다는 것이고 죽겠다는 것은 사랑을 주는 데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는 것은 영원과 통한다 이거예요. 그래 여러분, 남편을 위해 죽고 싶어요, 살고 싶어요? 「죽고 싶습니다」 (웃음)

야! 미국의 여자가 이렇게 변하니 세계에 이런 혁명이 어디 있어요? 레버런 문이 와서 욕을 먹었지만, 남편을 대해서 전부 날 사랑하라고 하며 살겠다고 하던 그런 입장에서 남편을 위해 죽겠다고 하니 얼마나 멋진 혁명을 일으켜 놨느냐 이거예요. 남자를 위한다니, 거 얼마나 위대해요! (박수) 자, 또 이놈의 남자 녀석들, 이 도적놈 같은 남자들, 여러분들은 어때요? 어떤 거 할래요? 그렇기 때문에 왜 죽음을 촉진시키는 사랑을 구하느냐? 죽음을 거치지 않고는 보이지 않는 세계로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