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집: 참된 통일의 길 1990년 02월 20일, 한국 부산교회 Page #251 Search Speeches

빛보다도 빠른 것이 사'의 힘

기성교회 지도자들은 물론이고 모든 종교 지도자들이 전부 하나님을 위하는 데 있어서 자기가 제일이라고 그러는데, 하나님의 생각에는 어느 누가 제일일 것 같아요? 하나님이 대한민국만 바라보고 살겠어요, 지구성을 바라보고 살겠어요? 여기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 한번 대답해 보세요.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들여다보고 살겠어요, 세계를 들여다보고 살겠어요? 「세계를 들여다보고 삽니다」 그래, 하나님의 눈은 세계를 봅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이 이 지구성만 바라보고 살겠느냐 말이예요. 이 대우주를 바라보고 사시는 것입니다.

대우주가 얼마나 큰지 알아요? 이 지구성만 하더라도 큰 것인데, 태양계만 해도 큰 것인데 이런 것이 1천억 개나 들어가 있는 것이 대우주예요. 이게 얼마나 크냐 하면 220억 광년의 거리만큼 커요. 1광년이란 1초에 3억 미터 가는 빛이 1년 동안 가는 거리예요. 그 빛이 1년 동안만 가는 거리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얼마나 멀겠어요! 그런데 그 빛이 220억 년 동안 가는 거리라면 얼마나 커요. 여기 부산서 서울까지 가는 거리예요? 생각을 해보라구요. 그러한 대우주가 그냥 생겨나지 않았어요. 그냥 생겨나지 않았다 이겁니다.

여러분들이 영계의 사실을 알게 되면 말이예요…. 사랑하는 아들이 영국에 가든가 혹은 저 땅 끝에 가서 공부하든가 하다가 갑자기 차 사고로 급살맞는 사고가 생긴다 하게 되면 그 어머니 아버지에게 반영이 되는 것입니다. `아-!' 해요. 아는 거예요. 그건 거리를 초월해요. 그런 영감이 생기는 거예요. 그러면 빛보다 더 빠른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런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면 이 방대한 우주를 전부 다 관리하고 사실 것인데, 전혀 무용지물은 짓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벌써 미국에 몇 번 갔다 왔다구요. 봤어요? 딱 그와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게 될 때는 시공을 초월하는 힘이 생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겠느냐? 그것은 빛도 아니예요. 사랑의 힘입니다.

우리 한국 여성들은 어때요? 요즘도 그렇겠지요? 남편이 해외 지사장이 되어 나가든가 중동에 토건회사에 파견되어 나감으로 말미암아 남편과 갈라져서 살고 다 그러는데, 그 중동이 아무리 멀더라도 1초 동안에 갔다 와요, 못 갔다 와요? 마음은 몇십 번도 갔다 온다는 거예요. 3억 미터면 지구의 일곱 바퀴 반 되는 거리인데, 사랑의 속도는 그 빛의 몇천 배가 될 것이다 해도 부정할 길이 없어요. 열렬한 사랑이라면 땅 끝과 땅 끝에서도 전부 통한다는 거예요. 번개가 친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제일 빠른 속도를 가진 게 있다면 무엇이겠어요? 태양빛보다 무엇이 더 빠를 것 같아요? 사랑이 빠를 것이다 이거예요. 여기에 누가 반대할 의사를 가지고 있어요? 하나 물어 보게요. 그러면 참된 사랑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한 열 명이 있다면 왔다갔다하면서 교체되는 그 사랑의 힘에 전부 다 물들지 않겠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백 명, 천 명, 4천만, 50억 인류가 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붕-- 뜰 거라구요. 이것은 남겨 두었다가 나중에 얘기하겠어요. 잊지 말라구요. 내가 말하다가 시간이 없으면 그만둘지 모르겠는데, 안 잊어버리고 있다가 나중에 알고 싶어서 깨우쳐 주면 10분간만이라도 설명해 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