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수련의 목적과 금후의 진로 1975년 06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7 Search Speeches

세계적으로 자리잡아야 할 3차 7년노정

제 2차 7년노정은 끝났지요? 이 기간은 한국적 기준이라구요. 이제 3차 7년노정은 세계적 기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나라를 떠나서 7년동안 안 돌아와도 선생님은 한국에 걸리지 않는다구요. 내가 갈 길은 세계복귀노정을 가는 겁니다. 따라서 세계를 돌아다니다가 한국에 들르면 들를 수 있는 것이지, 내가 한국에 의무적으로 와서 목을 매달고 싸워야할 그런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그대신 한국에서 싸우던 이상세계 무대에서 치열한 전투를 해야 되는 거예요. 이 3년 기간에 말이예요.

저 커다란 미국 조야를 손안에 쥐고 요리해야 되는 겁니다. 한국에 있어서 한국 조야 전체가 통일교회 가는 길을 붙들어야만 살 수 있다고 한방향을 제시한 것과 마찬가지로, 전세계를 주도하는, 민주세계를 주도하는 미국이 금후에 갈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3년 기반을 닦아 가지고 나오는 거예요.

이 3년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7년만 되게 되면. 1980년대가 되게 되면….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은 21년노정이라구요. 통일교회를 중심삼은 21년 국가 기준은 끝나고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은 21년노정이 전세계적인 정상을 중심삼고 미국에 있어서 끝나는 날에는 통일교회 가정을 중심삼은 승리의 판도는 세계적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편성한 것이 국가 국가들이라구요. 개인을 중심삼고 편성한 것이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적 세계권을 확대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간다는 거예요.

우리 가정을 중심삼고 21년,3차 7년노정이 끝나는 1981년,1980년대에 들어가면 통일교회는 어떨 것이냐? 그때 가 가지고 '아이쿠! 왜 통일교회를 못 들어갔던고…' 지금도 그렇다구요. 자기 동창생이 통일교회 들어갈 때는 뭐 개밥을 먹고, 얻어먹고 다니고 피를 팔아 가지고 다니고, 천대받고 누더기 보따리를 짊어지고 어휴 꼴좋다고 흥 흥 하던 사람들이, '아이쿠, 저 사람이 사장이 되었어?' 한다구요. 통일교회 사장이 많지요? 저 사람이 저렇게 되었어? 아이쿠! 뭐 5.16민족상을 탔어? 아이쿠! 지금 와 보니…. 옛날에는 자기들이 훌륭하다고 봤는데, 통일교회는 아무것으로도 취급하지 않았는데, 통일교회가 훌륭한 자리에 드러났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따라지요. 땅에 떨어진 아주 세상에 형편없는 사람인 줄 알았더니 아이코 아이코 아이코…. (웃음) 눈이 뒤집어지리만큼 아이코…. 뭐 돈 많다는 소문도…. 사실이 그렇다구요.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돈 많다는 생각 안 하게 되어 있나. 국제 기동대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10억이 들어간다는 거예요. 여기에 와 가지고 당일부터 움직이기 위해서는 수십 억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통일교회가 금년에 수십 억을 안 가지고는 이 큰일을 해낼 수 없다는 것은, 단체를 움직여 본 사람이면 누구든지 평가하기 마련이라구요. 그러니까 돈 많은 통일교회라고 소문이 안 날 수 없다구요.

그러고도, 이 큰 대회를 치르고도 끄떡없이 또 무엇을 하겠다고 너불 너불하는 것이 이게 수수께기라구요. '그만큼 해 가지고 끝이 난 줄 알았는데 또 하겠다고 그래? 이러니 통일교회 돈 많다, 없다?「많다」 많다. (웃음) 많긴 뭣이 많아 하나도 없지. (웃음) 없지만 이런 일을 할 수 있다구요.

선생님이 하려면 못 하는 게 없잖아요? 그렇지요? 아, 처녀가 시집 안가겠다고 눈물 줄줄 흘려도 '시집가라'고 하면 '예 예. 시집가겠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지요. 누가 말해도 듣지 않고 천하를 휘둘던 총각이라도 여기 들어오게 되면 '야야! 그 주먹 치우고 저 보기 싫은 색시한테 장가가' '예 예' (웃음) 그 이상 어려운 게 어디 있어요? 그렇잖아요? 그런 일을 무난히 해내는 통일교회 문선생인데 그 이상 어려울 게 뭐 있어요? 그렇다구요.

시집가기 싫어하는 처녀들이 시집가고, 장가가기 싫어하는 총각들이 장가갈 수 있게끔 좋게 해 가지고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제일 어려운데도, 그것을 내가 무난히 해낼 수 있는데, 그 가외에 어려울 게 뭐 있느냐 말이예요. 내가 하려고 하지 않아서 그렇지. (웃음)

선생님이 얘기하면서 자가 선전도 잘하지요? 자가 선전도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쓱 기회를 봐 가지고 말이예요.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남만 선전하면 남들은 좋아하지만 자기 아들딸들은 좋아하지 않거든요. 자기 아들딸들은 졸아 버리기 때문에 자가 선전을 해야 신이 나서 '야아-' 이러는 거예요. 그런 거라구요. 그래야 박자가 맞는다구요.

자, 이렇게 한 많은 통일의 길은 쉬는 줄 알고 욕먹는 줄 아는 사이에 우리 할 일 다 했고, 넘을 고개 다 넘었습니다. 이제 요만큼 남았어요, 요만큼. 외부에 영통하는 사람들도 말이예요 '통일교회 문선생, 잘해라' 이러고 있다구요. '이제 요만큼 남은 것, 마저 다 넘은 다음에 갈께요' 하는 게 아니라구요. 넘기 전에 올 것을 그 사람들이 모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