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집: 탕감법 1975년 10월 24일, 미국 시카고 Page #250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세계를 위한 책임을 다하지 못한 미국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머리만 잘 썼으면 독일의 히틀러가 점령했던 나라, 그다음엔 일본이 점령했던 한국과 중국 등을 전부 다 관리할 수 있었다구요. 그래 가지고 꽉 세계를 결속해 가지고…. 자, 그때 미국이 그렇게 할 수 있었어요, 없었어요?「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소련하고 협상해요? 왜 소련하고 협상해? 소련을 왜 자리에 갖다 앉혔느냐 이거예요. '너는 망할 것인데 우리 때문에 이기지 않았느냐' 해 가지고, 강력한 공동체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이 주도권을 쥐어야 했습니다. 서독을 누가 갈라 놓았느냐? 소련이 한 것이 아니라 미국이 잘못해서 갈라진 거예요. 한국을 저렇게 해 놓은 것도, 중국까지 전부 다 관리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해 놓은 것은 미국의 잘못이라는 거예요. 삼팔선이 생겨난 것도 전부 다 미국 때문이라구요. 서독과 동독이 갈라진 것도….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그렇습니다」 그럴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구요.

이래 가지고 강력한 유엔을…. 이 유엔도 그래서 만든 거 아니예요? 유엔군을 만들어 가지고 강력한 주도권을 중심삼고 소련을 제압할 수 있는, 이걸 안팎으로 중심적인 힘을 가지고 제압하고, 능가할 수 있도록 이세계 기구를 강화시켜야 할 것이 이 미국의 책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걸 못 했다는 거예요.

그때 트루만이, 한국에 파병했을 때 맥아더 장군을 해임하는 것이 아니라 맥아더의 말대로 했으면, 중국을 전부 다 점령하고 소련을 제거할 수 있는 한 역사적인 좋은 찬스를 맞이했을 것인데, 그걸 잃어버렸다구요. 자, 그때가 영국이 지배하고 불란서가 지배하던 영토를 전부 다, 중국과 인도를 위시한 동남 아시아와 전세계를 관리하게 될 수 있는 좋은 찬스였다 그 말이라구요. 그야말로 세계의 절반 이상을, 3분의 2지역을 미국이…. 그랬겠어요, 못 그랬겠어요?「그랬을 것입니다」

2차대전 직후에 미국은 세계 발전의 기수가 돼 가지고 세계 어느 곳에나 주도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러한 좋은 하늘의 축복 기반을 가졌었는데, 미국이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미국은 어떤 생각을 했느냐 하면, 과거 영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을 위한 민주주의요, 미국을 위한 세계로 생각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을 위한 미국이요, 세계를 위한 미국이라는 걸 몰랐다는 거예요. 미국을 희생시켜서 세계를 구하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유엔을 만들어 놓고…. 이 유엔을 누가 누더기로 만들었느냐? 미국이 만들어 놓고 자기가 누더기로 만들었다는 거예요. 이 똥자루 같은…. 유엔을 누가 다 점령했어요?「공산주의」 그거 왜 그런지 알아요? 원수가 복을 빼앗아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아시아를 빼앗기고, 구라파를 빼앗기고, 아프리카를 빼앗기고, 남미를 빼앗기고, 다 빼앗기는 것입니다. 그거 하나님이 보실 때 기분 좋겠어요?「아니요」 하나님은 이 거대한 나라가 월남에서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을 오게 될 때야, '야, 이 자식아, 이 자식아' 하신 거라구요.

그 미국을 누가 믿겠어요? 누가 신망하겠어요? 그거 알면, 여러분 미국 청년들은 의분을 느껴야 돼요. '아, 하나님의 뜻이 그렇게 되었구나. 세계를 구하기 위하여 미국에 복을 줬는데도 불구하고 세계를 망치는 미국이 되었구나' 하는 것을 생각할 때, 의분을 느껴야 합니다.

195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2차대전이 끝난 후 14년 간에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모든 안팎의 준비를 다 해됐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이 똥을 싸 가지고, 병이 나 가지고 할 노릇을 못 한 거예요.

미국이 책임을 했다고 봐요?「아니요」 이 역사적 사실을 부정할 수 없어요. 보라구요. 독일이면 독일, 불란서면 불란서, 이태리면 이태리가 공산화 되면 그 나라는 '이 미국, 이놈아!' 할 것이고, 혹은 아시아의 모든 나라는 '이 미국, 이놈아' 하며 원수시한다구요. 망한 민족도 원수시하고, 공산당도 더 원수시하는 거예요 '망한다, 망한다' 하며 원수시하는 거예요. 앞으로 미국 국민이 각성하지 못하면, 세계 어디에 나가든지 그 민족들이 '이놈의 미국놈' 하며 때려 죽이려고 한다구요.

자, 여러분 보라구요. 필리핀도 그렇고, 타일랜드의 비행장 문제도 그래요. 전부 다 미국에 대해서 반항한 거라구요.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미국을 믿고 이 세계를 맡겼는데도 불구하고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미국이 망하지 않을 수가 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벌이예요. 마약을 먹고, 윤락되고, 가정체제가 파괴되고, 교회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산주의자들은, '미국은 우리 밥이다' 하는 거예요. 지금이 그런 때인 것을 알아요?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미국 국민이라는 걸 자랑하지 말라구요. 하늘 땅 앞에 부끄러운 민족이 되었고, 인류 앞에 상통을 들 수 없는 부끄러운 민족이 되었다는 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