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탕감복귀의 한계와 우리의 소원 1968년 02월 0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40 Search Speeches

기도

[기 도]

아버님, 곡절 많은 40여 년 기간이 이미 지나가고 마옵니다. 아버님이여! 오늘을 기하여 아버지의 섭리의 뜻 앞의 새로운 운세가 이 땅 위에 감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2월을 맞이하여 첫번째 되는 안식일이옵고, 새해 들어 두번째 맞는 달의 4일이옵니다. 음력으로는 새해 첫달 6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아버님, 이 날은 안식일을 기념함과 동시에, 저희들에게 있어서는 지금부터 48년 전 이 날에 있어서 새로운 역사적인 출발이 되었다는 사실을 기념하기 위하여 축하의 날로서 아버지 앞에 봉헌해 드리기 위하여 저희들이 모인 것을 아옵나이다.

한 많았던, 당신이 소원하던 그 기점을 저희들이 바라며 나왔습니다. 부모를 잃은 고아에게는 부모를 맞을 수 있는 그 기쁨의 자리가 이 세상의 행복된 자리요, 형제를 잃었던 자들에게는 형제를 찾은 기쁨의 자리가 행복된 자리요, 자기의 모든 박탈당했던 재산을 다시 찾게 될 때, 그것이 행복된 자리이옵니다. 이것만 가지고 뛰다시피 기뻐해야 할 것이 저희들의 사명이었습니다.

1920년대는 하늘이 섭리하시는 역사적인 출발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 위해 불쌍한 처지에서 하늘땅 앞에, 하늘이 구현하시는 한 길을 소망삼고 이 나라의 숨은 자녀들이 아버지 앞에 몸부림치며 호소하던 역사적인 새로운 출발이 찾아오는 시기였던 것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그와 같은 자리에서 오늘까지 40여 년 동안 지내 나오면서, 하늘이 수고하신 공로의 터전 위에 이 나라 이 민족이 세계의 열강들과 더불어 대열을 같이 하여 하늘 앞에 자유스러운 나라를 가져 가지고 영광의 세계 앞에 자기 스스로의 모습을 나타낼 수 있게 됐음도 하늘이 보호하신 은사가 있었기 때문인 것을 생각하며, 지금까지 수고하심에 대하여 먼저 감사를 드리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저희들은 참부모의 인연을 찾았사옵고, 참자녀의 인연을 찾았사옵고, 참만물의 소유의 권한을 찾았사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기쁨의 날을 맞았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쌍수를 들어 감사하고 뛰어도 한이 없는, 기쁨의 표시를 할 수 없는 자리에 서 있어야 할 것을 알았사옵니다.

지금부터 20년 전 하늘이 섭리하신 뜻을 이 땅 위에 펴기 위하여 당신의 섭리의 역사를 이 땅 위에 새로이 발표하라고 명령하셨던 그 음성과 더불어, 해방의 날을 맞이함에 기쁨으로 충천한 그 마음 앞에 이 민족을 하늘 앞에 이끌어 가야 할 천적인 사명이 있음을 알고 이 새로운 역사의 출발을 하게 되었사옵니다. 그러한 아버지의 은사의 시기가 있었던 것도 다시 한 번 회상하게 되옵니다.

한 많았던 48년 동안 아버지께서 수고로운 길 가운데 보잘것없는 것을 지켜 주셨사오니 감사하옵니다. 오늘날까지 생을 남겨 주시어 이 민족 앞에 있어서 불쌍한 조소의 자리에서 사라지지 않고 다시 한 번 아버님이 살아 계신 사실을 증거할 수 있는 자리에 남겨 주신 은사를 생각할 때, 진실로 감사하옵니다.

그때로부터 20여 년 세월이 지내고 보니 이 탕감노정에 있어서는 21년간 고개를 넘게 되었나이다. 그간 이 민족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였던 슬픔을 거두시옵소서. 국가의 기준을 통하여 세계의 열강들과 하늘의 섭리의 뜻을 펴려 하신 것을 이 나라 이 민족이 받들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하늘 앞에 세울 수 있는 개인을 복귀하고 가정을 거쳐 종족ㆍ민족ㆍ국가를 복귀하여 탕감의 조건을 재차 세워야 할 불쌍한 운명의 길을 오늘 저희들은 맞이하게 되었사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아버님이 제정한 은사였고, 아버님의 눈물어린 투쟁의 결과인 줄을 알고 있습니다. 영광된 이 시간에 제 스스로 아버지 앞에 설 수 없는 부끄러움을 느끼오니 그 영광 홀로 받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스승이라고 마음으로 아버지 앞에 호소하고 복을 비는 자들이 있사오면 그 복을 천만 배로 갚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 길에서 하늘은 염려하고 있지만 이 나라 이 민족은 그 염려의 심정을 몰랐사옵고, 홀로 그 길을 따라가는 외로운 무리만이 그 심정 앞에 날과 때를 바라보면서 싸워 나왔사옵니다. 누구도 그 심정을 더듬어 헤아릴 자 없었사오나 하늘만이 저희 편에 서서 저희의 심정을 위로하였고, 그 자리에서 하늘만이 저희의 동력자가 되어서 내일의 소망을 위하여 분부하시던 음성이 있었던 연고로 그날 그날을 싸움의 날로써, 그해를 싸움의 해로서 지나고 보니 벌써 수십 여 년의 역사를 지나게 되었사옵니다.

아버님이 찾아오신 노정 앞에 저희들이 불충한 자신을 느끼면서 다시 한 번 이 시간 아버지 뜻 앞에 효성할 것을 다짐하였사오니 그 마음 갸륵하다 하시옵고, 뜻 앞에 승리의 표적을 세우시어서 사탄세계 앞에 방패의 권한을 세워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통일의 기치를 들고 나선 이 땅 위에 있어서 새로운 역사의 출발을 가질 수 있는 1960년을 맞이하여 오늘 통일의 무리 앞에 새로운 7년노정을 설정하였나이다. 한 많았던 14년 노정을 지내고 새로운 7년노정을 맞이함과 동시에 이 세상은 사망에 사로잡혀 저희들의 갈 길을 막기에 분주하였사옵고, 저희들의 외로운 모습을 몰아내기 위하여 급급하였던 사실들이 그것으로 끝날 줄 알았사오나, 사망의 권한은 하늘이 원하는 뜻 앞에 있어서 완전히 물러가지 않으면 안 될 시점을 놓고 하늘을 대할 수 있는 오늘을 맞이하게 될 때, 아버님, 그간에 얼마나 수고하였사옵나이까? 외로운 무리들이 지친 발걸음을 끌고 이 자리까지 남아진 무리로서 동참하게 하신 은사를 아버지 앞에 더더욱 감사를 드리옵니다.

오늘 통일의 자녀들이 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여기에 모이게 하여 주신 은사를 감사하옵니다. 오늘 2월 4일을 계기로 하여 1968년의 자리에 섰습니다. 이날을 중심삼아 가지고 7년노정도 끝났고, 21년노정도 끝났고, 이제 48년을 넘어갈 수 있는 이 자리를 맞이했사옵니다. 이날을 중심삼고 내일을 향하여 다시 한 번 제2차 7년노정을 가야 할 책임진 자리에 있어서 승리의 결정권 세우시고, 아버님의 지은 바의 영광과 권위를 나타내어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이 노정을 지나가는 저희들은 벌거숭이 몸이 되었사옵고, 이 땅 위에 아무것도 하늘 앞에 드릴 수 없는 불쌍한 무리가 되었사옵니다. 상처 입은 저희 몸과 갖추지 못한 이러한 외적 모습을 가지고 아버지 앞에 부복하게 될 때에 과거에 눈물어린 수고를 하시는 당신을 저희들이 동정할 수 있었던 그 인연이 저희 재산으로 남아 있는 것밖에 없고, 하늘을 위하여 과거지사를 염려할 수 있는 생명의 인연을 대신할 수 있다고 자랑할 것밖에 없다는 것을 아버지께서 아셔서 외적인 이것들은 하늘땅 앞에 그 무엇보다 귀한 것으로 기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지금까지 슬프고 외로운 자리에서 몰림뱅이 사정이요, 쫓김뱅이 사정이요, 핍박받는 억울한 사정을 갖고 나왔사오나, 하늘이 없는 줄 알았더니 오늘에 하늘이 있어 가지고 저희의 갈 길을 직접 보호하여 주셨사옵니다. 앞으로도 보호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영계에 있는 수많은 선한 영들을 이 땅 위에 동원하시어서 악한 영인을 몰아내고 악한 사람을 굴복시키시어 천국건설, 통일의 은사의 권한을 이루는 데에서 협조시켜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몰리고 쫓기던 무리들이 자유의 봄날을 맞이하여 하늘 앞에 다시 새로이 모였사오니, 여기에 당신이 현현하시어서 각자의 마음 마음을 굽어살피시옵고 일일이 통찰하시어서, 내 개체를 통하여 다시 당신이 명령하고 싶은 분부의 말씀이 있거들랑 각자를 붙드시어서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시사 명령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 이날에 아버지께서 저희들에게 하신 말씀을 중심삼아 가지고 처음에도 사랑이요, 과정에도 사랑이요, 슬퍼도 하나님을 위한 충효의 도리를 마음에 갖고, 죽는 자리에서도 죽음의 고비를 넘어 이 마음을 앞에 놓고 아버지 앞에 갈 수 있는 참다운 자식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하늘이 가야 할 길은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사옵고 오늘로부터 이 하루를 연이어 10년 20십년을 넘어 역사의 종말까지 저희들을 다름질치지 않으면 안 될 탕감의 노정이 아직 남아 있는 것을 알게 될 때에 오늘 자신을 세워서 하늘 앞에 각별한 제물로 드려야 할 자신인 것을 발견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새 생명의 불길 가운데서 하늘의 은사를 받아 가지고 하늘이 원하는 소망의 동산에 봉화로서 피게 될 때까지 해야 할 각자의 책임 노정이 남은 것을 망각하는 무리가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의 말씀을 통하여 새로이 결의한 모든 것이 새해의 빛이 되고 새해의 근원의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저희들이 일치단결하여 교회의 통일은 물론이요, 공산세계까지 아버지의 뜻 앞에 굴복시켜야 할 책임이 남아 있사오니 저희는 내외의 결의로 완전무장하여, 아버님을 대신하여 철석같이 단결해서 나서지 않으면 안 될 자체들인 것을 명심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사망과 대결하는 자리에서 저희들이 졸장부가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강하고 담대한 하늘의 장병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한 많은 역사에 슬픈 고비를 거쳐 나왔사오나 새로운 광명의 세계를 향하여 아버지께서 내리신 음성 앞에 강하고 담대하여 새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하늘의 정병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자기 자체가 처해 있는 자리에 있어서 악과 선을 분별하게 하여 주옵시고, 거짓과 참을 분별하게 하여 주시어서 기준에서 이것을 심판해 버릴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나이다.

여기에 모인 불쌍한 당신의 자녀들이 오늘 그 마음 가운데는 하늘땅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하늘을 사랑하고 하늘을 위한 사무친 흠모의 마음이 불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정성을 들이기 위해 무릎 꿇은 그 자세를 천지가 굽어살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고, 온 천지의 인연을 깔고 하늘 앞에 경배드릴 수 있는 이 시간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나의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의 모든 것을 친히 주관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날을 위하여 기도하고, 이날을 위하여 사모하는 수많은 자녀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영계에서 이 땅을 대해 탕감해 나가고 있는 그들을 복귀시키시고, 자기의 후손을 선한 후손을 통하여 통일의 운세 앞에 협조할 수 있는 천적인 혜택을 부여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오며, 이 모든 말씀을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

세상에 그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저희들이 쌓은 실적과 저희들이 걸어 나온 이 실적이 말하고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망각하지 말게 허락하여 주옵고, 과거에 동반하셔서 사망의 흔적을 전부 다 밟고 넘었던 하늘이 지금까지 살아 계신 것을 알 때에, 이제부터 하늘 앞에 전폭적인 신의를 가지고 하늘이 분부하시는 명령의 곳을 향하여 직행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남한 각지에 널리어 외로운 제단을 끌고, 외로운 마음을 가지고 머리를 숙이고 모여 눈물을 흘리는 자들이 있사오니, 당신이 그들의 돈독한 마음에 천만배의 은사를 베풀어 주시옵고 복을 베풀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는 세상에 부모 아닌 부모로부터 시작되었고, 형제 아닌 형제의 인연과 민족 아닌 민족으로…. 새로운 민족 편성을 위한 세계복귀의 대열을 저희들이 지금 시작하고 있는 것을 아버지께서 잘 알고 있사오니, 저희들의 마음은 하늘을 위함이었기 때문에 하늘을 따르는 부모와 하늘을 따르는 형제와 하늘을 따르는 종족과 하늘을 따르는 민족을 부르기 위해서 지금까지 싸워 나온 걸음이었사오니, 이 걸음이 길이길이 하늘이 원하시는 본향에 미쳐질 수 있는 그날까지 저희들을 집행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억천만 사탄이 저희가 가는 길을 가로막는다 해도 이것을 박차고 나갈 수 있는 하늘의 신념을 가지고 이 사명을 감당하여 하늘 전사의 책임을 다할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거룩한 날을 맞이하여 아버지 앞에 경배드릴 수 있음을 감사하옵니다. 저로서는 48주를 맞는 이 한 날을 맞이하게 될 때, 아버지, 감개무량하였습니다. 철모르는 소자를 세워 놓고 가라 하시던 아버지의 분부의 말씀이 잇던 때가 엊그제 같았사오나 수십여 년의 세월을 지냈사옵니다.

그간 외로운 길 가운데, 슬픔의 노정 가운데 아버지께서 얼마나 수고하셨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 앞에 민망함이 앞서고 부끄러운 마음이 앞서는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지치고 외로울 적마다 내가 가야 할 길이 남았고, 지칠 수 없는 내 사정이 있다고 하늘이 통고해 주던 사정이 얼마나 간곡했는가를 생각할 때 진정 잊을 수 없나이다. 아버지여, 당신의 사랑의 심정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길을 개척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앞으로 올 세계의 수많은 민족을 걸어 놓고 내가 나가던 그 길을 따라가야 할 후대 사람들 앞에 그와 같은 동반자의 역사를 다시 치리하여 주옵고 보호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사망의 교차로에서 하늘의 전권을 가지고 보호하여 주셨고, 원수들이 좋아라고 춤출 수 있는 그 때에 밟히는 눈물 고비에서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로하시던 그 사정을 생각하게 될 때에, 천만 번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나이다. 슬픔의 억사가 수십 년 흘렀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아버님, 황공한 마음 금할 바 없습니다.

오늘의 이 민족 앞에 저희들이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하늘의 정병을 갖추어 가지고 자랑할 수 있는 시대상을 만든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 모두가 아버지의 수고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 수고의 치적 앞에 백 번 천번 아버지 앞에 감사를 돌려드릴 수 있는 저희 마음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이 있음을 자랑하려하거든 하늘이 있음을 자랑하게 허락하여 주옵고, 오늘을 기념하기 전에 천추만대의 수많은 선조들의 피와 눈물과 희생의 제단 위에 뿌려진 인연을 통하여서 이 일이 빚어진 것을 감사할 수 있고 축하하는 날로서 대신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오늘 이 날을 사모하면서 스승을 염려하고 스승의 장래를 위하여 복을 빌고 몸부림치는 당신의 자녀들이 있을진데 그들에게 천만 배의 은사를 베풀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세계에 널리어 이 날을 마음으로 기억하면서 아버지 앞에 축복을 원하는 그들에게, 하늘의 복을 원하는 그들 위에 영육간에 아버지의 보호의 손길과 천만 배의 은사와 복을 가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여기에 당신의 외로운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였사오니, 이날을 축하함과 동시에 아버지 앞에 마음 다하여 경배를 드릴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거룩한 성일로 받으시어서 이 땅 위에 기뻐할 수 있는 하나의 제물로 몽땅 받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이 한시간 저희들이 부족한 정성을 모아 아버지 앞에 드리는 전체를 받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