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내 고향과 내 집 1991년 01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0 Search Speeches

타락 인간이 하늘나라- 입적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

아들딸 낳기를 바라거들랑 하늘 앞에 바쳐질 수 있는 아들딸, 하늘에 입적할 수 있는 아들딸, 그 혈족을 통해서 구원이라는 말 없이 하늘나라에 직행할 수 있는 아들딸을 낳을 수 있는 그러한 가정 기반을 형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의 아들딸들이 앞으로 부모인 여러분만 모셔 가지고 천국 갈 수 있어요?

보라구요. 어느 자리까지 가야 되느냐? 하나님이 창조할 때 지음받은 모든 물건은 의식이나 습관이나 무엇이 없었습니다. 칸셉(concept;의식, 개념)이 없었어요. 영(零)에서 시작했습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구원섭리가 필요해요. 구원섭리는 복귀섭리, 복귀섭리는 재창조섭리니 만큼 여러분들이 죄악으로 살아 나온 역사시대의 사탄의 사랑, 사탄의 생명, 사탄의 핏줄을 이어받은 사탄세계의 영감에 대한 사랑을 지금까지 다 잊어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서 가졌던 아들딸과 손자들에 대한 그 사랑을 잊어버려야 됩니다. 그건 사탄세계의 혈통에 젖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으로 볼 때 뭐라 할까, 다른 남자에게 시집갔던 여편네가 거기서 낳은 아들딸을 데리고 옛날 남편이라 해 가지고 그 사진을 보따리에 싸 가지고 오게 될 때 하나님이 그걸 붙들고 살 수 있어요? 전부 깨끗하게 불살라야지요, 마음 바탕에서부터.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사는 것입니다. 영의 자리예요. 알겠어요? 최고 순수한 사랑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때에는 먼저 여러분의 그 몸 마음이 하나 돼야 되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 돼 가지고는 '하나님, 나에게 복 주소!' 하고 기도할 수 없는 거예요. 구원받아야 할 자리에서 '나 죽게 되었으니 살려 주소!' 하고 기도할 수는 있지만, 천국에 가서 살 수 있는 아들의 명분과 딸의 명분을 갖춘 후에는 '살게 해 주소!' 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 자체가 그 기준에 다 되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예수 믿지 않고도 천국 갈 수 있는 아들딸을 낳을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도 예수 믿어요? 아니예요. 이런 말 하니까 기독교에서는 나가자빠져요. 나가자빠져야 돼요. 그들은 어차피 망할 것들입니다.

나 똑똑한 문총재는 그런 사실을 영계를 통해서 다 보기 때문에 기독교를 밟고 올라서 가지고 기독교 이상의 하나님이 원하는 새로운 기반을 남겨 주기 위해서 핍박을 무릅쓰고 치면 맞으면서 지금까지 빼앗아 나왔기 때문에 통일교회 자체가 무엇으로 하든지 기독교에게 지지 않아요. 그런 권위를 대표할 수 있는 자신임을 자각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