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본연의 뜻길 1984년 07월 0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1 Search Speeches

하나되기 위해서" 희생하고 위해야 돼

자, 오늘 좋은 말을 들었습니다. 봄절기를 보면, 봄절기에 나무를 보면 그 나무에 꽃이 피어 가지고 어떻게 되나요? 나비가 날아들고 벌이 날아들지요? 그런 것이 사랑이예요, 사랑. 전부가 사랑을 중심삼고 그런 거예요. 나무 잎사귀가 왜 나요? 가지가 왜 커요? 사랑을 속삭이기 위해서입니다. 나무가 그냥 자라나요? 사랑을 하지 않고 자라나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사람과 사람도 마찬가지라구요. 식물세계도 그와 같은 작용을 하지요? 그렇지요? 왜 나무가 크려고 그러느냐? 크면 오래 살고, 오래 살면 그 요소를 딴 열매로 맺기 때문입니다.

자, 식물세계도 사랑관계가 작용하지요? 그렇지요? 「예」그게 뭐냐? 무엇을 하기 위한 거예요? 그것은 우리의 교재예요, 교재. 우리 인간에게 국민학교 교재와 같다구요. 보라구요. 꽃이 대번에 피는 게 아닙니다. 꽃이 피기까지 3년, 4년, 7년, 전부 다 다르게 걸리지요? 한 세대가 1, 2년 차이지만 보통 설흔 살까지예요. 전부 다 그런 차이가 있다구요. 그래서 오늘날 이걸 볼 때에, 현실적 자연들을 볼 때에 선생님의 이 말이 이론적입니다. 신이라는 분도 사랑의 주체 대상 관계를 중심삼고 움직이는 연결적인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식물세계의 어떤 물건이든지 그런 작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광물세계는 어떨까요? 마찬가지입니다. 광물세계도 그런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금맥 같은 것이 생기고, 은맥이 생기고, 동맥이 생기는 거예요. 왜 생기느냐? 그런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작용을 다 한다 이거예요. 자기 작용보다 더 큰 작용을 찾아가기 때문에 광물세계도 그런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동물세계는 어때요, 동물세계는? 동물세계를 보면 암놈 수놈으로 돼 있나요, 두루뭉수리 돼 있나요? 조그마한 곤충 하나를 봐도 암놈 수놈이 있거든? 그들에게도 번식할 수 있는 기관이 다 있고, 그 기관으로 새끼들을 낳는 거예요.

하루살이와 같은 것은 8년 동안 자라 가지고 공중에서 결혼하고 나면 대번에 죽습니다. (웃음) 여러분들 새먼 피쉬(salmon fish;연어) 알지요, 새먼 피쉬? 그것도 한번 사랑하면 다 죽습니다.

그런데 사람만은 사랑을 계속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러니 자연은 뭐냐 하면 사람 하나가 사랑을 중심삼고 우주의 사랑을 연결시키기 위한 교재로서의 전시품입니다. 박물관이예요. 거기에 사람이 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우주적인 본연의 사람이 되어 가지고 하늘과 땅이 하나되는 입장에서 대표적인 인간으로서 사랑을 하게 될 때에는 온 우주가 '하하하' 전부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제는 개념이 무엇인지는 잘 몰라도 이렇게 보니까 전부 다 상대적 관계에서 이렇게 되어 가지고 우주가 그렇다는 개념이 싹 들어온다구요. (판서하신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자, 그러면 여기에서 문제되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하는 겁니다. 행복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이거예요. 행복한 사람이 누구냐? 행복이 무엇이냐? 행복의 정의가 뭐냐 이거예요. 이걸 알고야, 행복의 정의를 내려야 그래도 끄떡끄떡하지요. 이제는 행복에 대해 정의를 내릴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어디서나 무한한 사랑을 줄 수 있고 무한한 사랑을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자리가 행복한 자리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우주를 대표한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예」행복한 사람이 뭔지 알겠어요? 「예」그 말은 무엇이냐 하면 우주를 대표한 부모를 가진 사람이요, 우주를 대표한 남편 아내를 가져 부부가 된 사람이요, 우주를 대표한 아들딸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이거예요.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사위기대의 뜻을 이룬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하는 결론이 나옵니다.

자, 이렇게 볼 때에 통일교회의 사위기대라는 말이 간단한 것 같지만 이게 얼마나…. 이런 모든 근본문제를 풀어 가지고 결론을 내렸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축복가정 아이들, 행복한 아이들이야? 「예」 선생님이 여러분의 엄마 아빠를 축복한 것은 그런 행복한 부모를 만들고, 여러분들을 전부 다 그렇게 행복한 커플(couple)로 만들고, 여러분들을 중심삼고 앞으로 여러분들의 아들딸들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닦기 위해서였습니다. 반대를 받고 세계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면서도 그 기반을 닦기 위해 그 놀음을 했다 이거예요. 그거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잘하신 겁니다」

아까 말한 바와 같이 지남철이 있으면 말이예요, 그 지남철의 중간에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있는데 이것이 더 큰 플러스와 마이너스와 합하려면 완전히 하나돼야 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기를 위하려고 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전부 다 위해야 됩니다. 서로가 위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가서 붙지, 자기를 보호하고 내가 더 커지겠다고 해 가지고 붙겠나요? 그래서 개인주의 사상은 안 된다 이거예요.

내가 전부 다 없어지면 우주는 더 큰 것을 봅니다. 내가 없어지다 보니 이렇게 큰 것이 되는 것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그게 뭐냐? 로우 플레이스(low place;낮은 자리)로 가면 하이 플레이스(high place;높은 자리)는 자연히 맞이하는 거예요. 희생하자는 것이 로우 플레이스예요, 로우 플레이스라구요.

이렇게 되어야 이것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더 큰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됩니다.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큰 플러스가 되어 큰 것으로 연결된다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경숙이! 요놈의 간나, 어디 갔나? 경숙이, 요놈의 간나! 원숙이 요놈의 간나들. 통일교회의 무슨 뭐 김원필이가 뭐야? 김원필이도 희생해야 돼. 이런 간나들은 희생해야 돼.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라구요. 희생하지 않으면 자기가 클 길이 없다는 거예요. 줄어들어가지. 이것이 우주가 세운 천리예요, 법도예요. 아무리 잘났더라도 용서가 없습니다.

사람만은 사랑 문제와 상대 문제를 마음대로 할 수 없다구요. 그것에 필요한 얘기를 하려면 내가 원리강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없습니다. 내가 원리강의를 하게 되면 뭐 창조원리에 대해서도 몇 달을 해도 안 될 거라구요. (웃음) 그래서 내가 안 하는 거예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들, 공산주의자들이 될래요, 안 될래요? 「안 되겠습니다」(웃음) 그럼 무엇이 될래요? 유물론자가 될래요? 「아니요」유신론자, 유일론, 통일론자가 될래요?「예」우리는 통일론자의 자부심을 가져야 됩니다. 통일론자는 어떻게 사는가 알지요?「예」이게 원칙이예요. 개인은 가정을 위하고, 가정은 종족을 위하고, 종족은 민족을 위하고, 민족은 국가를 위하고, 국가는 세계를 위하고, 세계는 하늘땅을 위하고, 하늘땅은 하나님을 위해야 된다! 딱 서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