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장녀복귀시대 1991년 10월 1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40 Search Speeches

어머님을 택하기 전후의 교회의 정황과 어머님의 인고의 노정

자, 그러면 이제 일본 여자인 해와를 규합해서 뭘 할 것이냐? 지금까지 해와가 아담을 망하게 만들었지요? 그렇지요? 복귀시대는 뭐냐? 전세계 여성이 합해 가지고 자기 이상적 조상의 남편 자리요 아버지 자리에…. 오빠인 동시에 남편인 동시에 아버지입니다. 그렇잖아요? 딸의 입장에 있잖아요? 법도가 그래요.

우리 통일교 한때 어머니 택하기 전에는 말이에요. 여자가 3대 심정을 유린했기 때문에 선생님 만나 가지고는 오빠 같은 거예요. 누이 동생이니까. `아이고, 오빠 같다! 참, 세상에 저런 남자는 처음이야! 우리 오빠 제일이야!' 하면서 선생님한테 가서 막 안기고 싶고 그런 거예요. 다들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여기 나이 많은 여자들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순옥씨도 그랬나? (웃음) 그거 그런 거예요. 막 안기고 싶습니다. 오빠 중에 오빠로 봤다구요.

오빠 다 자라고 난 다음에는 뭐가 되는 거예요? 신부가 되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오빠와 같이 키워 가지고는 선생님과 결혼식을 하는 몽시를 참 많이 받지요? 남자로는 전부 다 선생님하고 결혼식한다구요. 반지 끼워 주고 에덴 동산에 꽃밭에 같이 다니면서 이래 가지고 말이에요. 틀림없이 선생님을 남편으로 안다는 거예요.

심정을 그렇게 유발시키는 거예요. 아담이 오빠의 정을 잃어버렸고 남편의 정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다음엔 뭐냐? 아버지예요, 아버지. 아버지를 잃어버렸습니다. 이건 아무리 떼를 쓰고 무슨 짓을 하더라도 다 용서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위해서는 아까운 것이 없습니다. 뭐 다이아몬드 반지고 금반지고 보물단지고 뭣이고 전부 다 선생님 거예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뭐 해라 하면 다 하게 돼 있어요. 정옥씨 어때? 그런 거 아나? 「예.」 지금은 어때? 그땐 그랬는데 지금은 어때?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뭐가 마찬가지야? 회사 팔아 가지고 나 갖다 주라 하면 앵앵앵앵 할 것 아니야? 「아버님 것인데요 뭐.」 뭐가 아버님 것이야? 아버지 것이지. 오빠가 됐어도 앵 하고, 남편이 돼도 앵앵앵 그러고.

이렇게 3시대의 심정을 한 남자에서 느껴야 되고, 수많은 국가를 대표한 여성들이 여성들로서 선생님을 그렇게 그리워하고 몸부림쳐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 보고 싶어서 밤잠을 못 자는 거예요. 소가 암내가 나게 되면 전부 다 음부가 붓는 거예요. 음부가 붓고 젖이 이렇게 부푸는 것 못지 않게 뒤넘이치는 거예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선생님 만난 여자들은 그런 걸 체험했을 거예요. 지금은 그 때가 지나갔지요.

그런 환경이기 때문에 그 핍박이 많더라도 그 죽고 사는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이정희도 그런 거 아나? 이정희도 그런 거 느껴 봤어? 아, 물어 보잖아? 「예.」 대답을 듣게 해야지! 「예!」 그거 다 바람잡이 년들 아니야? 쌍년들이지. 본래 쌍년이 됐으니 쌍년의 자리에서 복귀해야 돼요. 별수없다구요.

이것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한 남편을 중심삼고 세 심정을 유린했으니 이것을 재차 재현시킬 수 있는 역사시대의 한 곳이 안 나와 가지고는 여자가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그 여자는 어떻게 돼야 되느냐 이거예요. 그런 심정을 통해 가지고 타락한 아담 해와 자리이기 때문에 자기는 없는 거예요. 그 여자들이 선생님의 뼛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자리에 서는 거예요.

참부모로 왔으니 사탄과는 관계가 없는 거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된 생명길은 아버지에게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선생님의 호흡과 같이, 전부 다 한 몸과 같은 입장에 돌아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이 시집 장가 가지 않은 아버지 애기씨와 같은 입장에서 여기서 하나 됐다는 자리에까지 들어갔다 나와야 돼요. 그래 어머니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14년 지나 가지고 어머니를 택한 거 아니야?

그래 가지고 그런 조건을 중심삼고 어머니 택할 때 전부 다 어머니 싫다고 했다구요. 여기 어머니 좋다는 사람 있었어요? 다들 `어머니는 내가 되지!' 하며 전부 다 딴 어머니 오는 건 싫어했어요. 팔십 노인도 전부가 자기가 선생님을 남편이라 해 가지고 말이에요. 밤에 와서 문을 두드려. 문을 두드리고 막 뚫고 들어오려고 그래요. 뭐 팔십 노인이든 사십 뭐, 30대야 말할 것도 없지요. 문을 닫아 놓고 자야 돼요. 별의별 걸 다 구경했지요. 남편한테 매 맞고 쫓겨나 가지고 빤스만 입고 벌렁벌렁 교회 문을 기어 들어오고, 담을 넘어 오고…. 그게 또 소문나게 되면 통일교 문선생이 욕먹게 돼 있지요? 여러분들이 나를 욕을 얼마나 먹였는지 알아요? 이놈의 여자들, 내가 한 번 복수 탕감하기 위해서는 이번에 한번 본때 있게 불도저로 밀듯이 한 몇 만 명 한꺼번에 밀어 버려도 풀리지 않을 한을 품고 사는 거야. 그래도 이걸 내버릴 수 없어요. 어떻게 불살라 버릴 수 없는 이 천덕꾸러기들.

그래서 그 사지사판과 같은 환경에서 이 꽃과 같은 어머니를 떠억 했으니, 이 늑대 떼거리, 굶주린 사자 떼거리들, 호랑이 떼거리들 득실거리는 그 가운데 어머니 놓아두면 안돼요. 잡아먹는 거예요. 그래 할 수 없이 3년 동안 외박시킨 거 아니예요? 어머니의 어머니 홍씨 할머니에게 `할머니는 절대 정문 출입하면 안돼!' 하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세상으로 보면 자기 장모님인데 정문 출입을 금하는 그런 사위가 어디 있어요? 180도 반대입니다. 뒷문 출입! 뒷문도 내가 보지 않을 때 하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방에 몰래 들어와 있다가는 나만 들어가게 되면 그저 바빠 가지고 뒷문으로 도망가니 전부 다 눈이 둥그래요. 세상에 왜 저렇게 하느냐 말이에요, 사위가. 안 그래요? 전혀 반대입니다.

이렇게 3년이 지나면서 전부 다 할머니들이 `어머니를 왜 저렇게 외롭게 하느냐? ' 해서 거기서 패가 갈라지는 거예요. 그걸 세워 가지고 3년 지나 가지고 비로소 같이 있기 시작한 거예요.

그 때 성진이는 또 어머니하고 3년 차이거든. 자기 어머니하고 나하고 갈라진 건 알지만 말이에요. 계모의 심정을 맞추기란 어려운 거예요. 문제가 벌어져요. 이거 어머니가 소화해야 돼요. 그런 등등 문제….

또 성진이 어머니가 남아 있지요. 그래 가지고 그 어머니 죽으라고 기도하면 안되는 거예요. `나는 천년만년 이런 자리에 있어도 그분만은 억만 년 복을 받아야 할 분이오. ' 그 마음에서 이런 말이 나와야 땅 위에 여자의 한의 그루터기가 없어져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님이 성진이 어머니가 사는 집도 사 주고, 지금 생활비도 보내 주고 있어요. 어머니가 그거 주선하는 거예요. 난 알지 못했는데 지금까지 해 나오고 있는 거예요. 언젠가 그 사람이 찾아와 가지고 `세상에 용서받을 수 없는 이 악녀를 처리해 주시오.' 하게 될 때 그것을 용서해 줘 가지고 선물을 안겨서 보내야 하는 거예요. 그럴 때 자기 사랑하는 아들을 시켜서 모셔다 드려야 할 길이 남아 있다 이거예요. 그거 다 얘기해 주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남는 거예요. 저나라에 가 가지고 천리만리 마음대로 환영할 수 있는 세계에 있어서 길이 막힌다구요. 360도 방수가 어둡다는 거예요. 그늘이 진다는 거예요. 복귀의 길이 이렇게 어려운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