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통일전선수호 1974년 01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2 Search Speeches

부름받은 우리-게" 꾸준한 전진만이 있을 뿐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디를 바라보겠느냐? 이 세계 가운데 어떤 나라를 바라볼 것이냐 할 때, 어떤 나라보다도 미국을 바라볼 것입니다. 만일에 우리가 없다면 하나님이 미국을 바라보더라도 낙심할 수 있고, 낙망할 수 있고, 소망이 없을 수 있지만, 우리를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미국을 희망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미국을 붙들고 놓지 않고, 미국과 내가 하나돼 가지고 하나님이 미국에 대한 신념을 가질 수 있게끔 만들어 준다는 사실은 이 시대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위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틀림없이 미국을 민주세계의 대표 국가로서 우리가 붙들고 구해 준다는 신념을 갖게될 때, 하나님은 세계에 대한 것을 우리의 가는 길 앞에 인계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미국에 있는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이 단결해서 움직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여기에 보조를 맞추어 움직이게 되면, 미국과 전세계 통일교회 교인들이 세계를 붙들고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놓을 수 없고 그 뜻을 이루어 드리겠다고 하게 된다면, 이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믿음의 기준이 남아질 것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자, 미국이라든가 세계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축복해 가지고 전부 다 부흥시켜 하늘 앞에 갈 수 있는 방향을 갖추게끔 우리에게 허락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 것이냐? 틀림없이 그렇다면 정지해 있을 것이냐, 전진할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 된다는 것입니다. 남의 일같이 바라보고만 있을 수 있느냐 이겁니다. 그러한 입장에 여러분이 부름받았다면, 여러분 자신들은 어디로 갈 것이냐? 어디로 갈 것이냐? 여러분 각자 각자가 마음대로 갈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직선으로 가라고 지시하는데 될 수 있으면 그곳을 향해서 전부가 직행해야지, 꾸불꾸불 갈 수는 없는 것이 아니냐 이겁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틀림없이 이와 같은 단체는 세계에, 이 시대에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여러분 자신들이 틀림없이 인정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인정하는 여러분들이 가야 할 길이 과거에 어떠한 종교가 갔던 그대로 가야 될 것이냐, 직행해야 될 것이냐? 지금까지 모든 종교는 내가 믿고 구원받겠다고, 하나님 앞에 신세지겠다고 믿어 왔습니다. 그런 사람들 같아서는 안 되겠다 이겁니다.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신세를 지우겠다는 신념이 앞서야 됩니다.

그래서 미국이면 미국 전역에 그와 같은 방향으로써 전체를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놓는 것은 물론이지만, 전세계 통일교회 교인들이 전세계의 만민을 그와 같은 방향으로 몰아내겠다는 꾸준한 전진만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있는 여러분들은 자나깨나, 들으나, 보나, 말을 하나, 느끼나, 행동하나 미국 복귀, 미국을 구원해야 된다는 그러한 관이 철두철미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있다면 여러분을 대해서 그것을 요구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세계에 널려 있는 우리 통일교회 신도들은 그 나라를 중심삼고 하늘편에 복귀하기 위한 총초점을 전체의 초점으로 세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미국이 전세계를 대해 현재 활동하는 것을 중심삼고 보면, 중심적인 활동구역으로서, 나라로서 선택돼 가지고 총진군하고 있는 이 마당에 참전해 있는 여러분들은 여기에서 누구보다도, 어떠한 나라보다도 선두에 서서, 표준선에서 달리는 여러분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