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집: 하나가 되자 1975년 12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4 Search Speeches

언제나 공적이기 위해 훈련을 해야 돼

자, 이제 다 알았을 거예요. 결론짓자구요. 오늘 제목이 뭐냐 하면,‘하나되자’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하나님」그런데, 직접 나로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거예요? 공적이어야 됩니다, 공적. 눈도 공적이어야 됩니다, 눈도. 눈이 척 보고 좋은 옷이 있으면‘내가 입으면 좋겠다’그러면 안 돼요. 하나님을 생각해야 됩니다.‘하나님께 갖다 입히고 싶고, 부모한테 갖다 입히고 싶다’이래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그래요? 맹물을 마셔도‘어휴, 맛 좋겠다’하며 입을 벌려요?‘아이구 내가 먼저…’이러면 안 돼요. 그걸 자기가 암만 먹고 싶더라도 상하관계를 생각해야 되고, 좌우관계를 생각해야 됩니다. 누굴 생각해야 되느냐? 하나님을 생각하고, 자기에게 달린 사람을 생각하고, 좌우 형제를 생각하고, 부모를 생각해야 됩니다. 좌우를 생각하고 전후를 생각해야 돼요.

그러면 그 음식을 영적으로 다 같이 먹는 가치가 아니겠느냐. 그렇게 생각하게 되면, 영계에서는‘네가 먹어라 네가 먹어라. 부모형제보다 네가 먹어라’하는 거예요. 그런 결과가 나온다구요. 결국 내 것이 된다구요, 내 것. 공적인 것을 위해서 내가 행동하게 되면 그것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취해도 괜찮다는 결론이 벌어진다구요. 듣는 것도 마찬가지라구요. 내 손도 마찬가지예요. 공적으로…. 가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사랑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것은 인류를 위해서 해야 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자, 통일교회 남자는 인류를 대표한 남자요, 여자는 인류를 대표한 여자입니다. 하늘을 대표하는 남자요, 땅을 대표하는 여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그런 남편을 얻으면 좋을 거예요. 어때요? 요즘 미국을 보면 미국은 뭐 하루살이 떼거리들이 많은데 말이예요. 타락할 때에 사탄의 사랑으로 시작했으니, 거둘 때도 우주에 종말적인 그런 현상이 벌어진다는 것을 알고 여러분이 그걸 잘 생각해야 된다구요.

자, 이제 대인관계에 대해서 알았을 거예요. 대인관계에 있어서 이제는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둘이 서로 위하고, 가정이 서로서로 위하고 교회가 서로서로 위하는 입장에 서게 되면 반드시…. 서로 이용해 먹겠다면 망하는 것이지만, 서로 위하려고 하면, 통일교회 지도자인 문선생하고 여러분하고 서로가 위하려고 하면 흥하는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예」 이론적으로 정립해야 돼요. 확실한 인식은 이론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이론에 맞아야 인식이 된다구요.

선생님이 이런 것을 알고 표어로 세운 것이 뭐냐?‘우주주관 바라기전 자아주관 완성하라’입니다. 이게 일생의 표어입니다. 내가 나를 마음대로 콘트롤할 수 있으면, 내가 세계를 콘트롤할 수 있다는 거예요. 웃다 가도 완전히 스톱할 수 있습니다. 이런 훈련을 해야 됩니다.‘내가 이 눈을 깜빡깜빡하는 데 있어서도 누구한테 훈련받을 수 없다. 내가 이걸 콘트를 해야 되겠다’하면 훈련된다구요. 보통 사람은 귀가 움직이지 않는데,‘귀도 움직여야 되겠다’하면, 전부 움직여요. 전부 다 콘트롤할 수 있는 거예요. 내가 이렇게 손을 들 때 누가 여기를 간지르면, 나는 나 자신을 훈련했기에 웃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는다구요. (행동하심) (웃음) 그래야 불법적인 사랑까지도 주관할 수 있다구요. 사랑의 자리, 어떠한 여인이 있어 가지고 자기도 모르게 끌려들어가는 자리에서도 그래야 브레이크를 걸 수 있습니다. 먹는 것, 배고픈 것, 안 자는 것도…. 그게 필요하다구요. 언제나 공적이어야 됩니다.

어떤 때는 우리 아이들 데리고 디파트먼트(department;백화점)에 가는데, 예진이나 우리 큰아들은 말이야, 다른 사람들이 가자고 하면 싫다고 하다가‘아빠하고 나가자’하면 나간다구요. 그렇게 나가서 쓱 보면, 애들은 고급으로 제일 비싼 걸 산다구요. 그럴 때에 나는 생각하는 거예요.‘네가 네 아들딸에게 처음으로 저런 걸 사 주느냐? 네 아들딸에게 사주기 전에, 지금까지 네가 사랑하는 통일교회 식구들에게 사 줬느냐?’이렇게 말예요. 여러분은 물건을 살 때 이런 맘이 들어요, 안 들어요? 그다음에는 한국 사람으로서 세계 사람에게 사 주었느냐 하는 것을 생각한다는 거예요. 사 주었다 이거예요. 얼마든지 했다 이거예요. 그랬으니까 딸에게 사 줘도 괜찮다는 생각을 한다구요. 그래야지 그러지 않으면 양심에 걸린다구요. 가책을 받는다구요. 또, 어머니 대해서도 그래요.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가 좋은 걸 처음에 사겠다면 내가 브레이크를 걸어요. (웃음)

문제는 이거예요. 남 위하기를 나같이, 이웃 사랑하기를 내 몸과 같이 하는 것이 원칙이예요. 내 집사람에게만 그러지 말고 이웃 사람에게도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게 해주면 내 집사람에게 그렇게 해도 된다는 말이라구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내가 그걸 다 해보았다구요. 남에게 차도 사 주고 집도 사 주고, 뭐 다 했다구요. 내가 안 입고, 내가 없지만, 나는 교회에 살면서도 그런 놀음을 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제는 내 집을 사도 양심의 가책을 안 받는 거예요. 이게 선생님의 사고방식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