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집: 역사적인 시점을 사수하자 1975년 12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0 Search Speeches

세계를 살리" 사명을 다하기 위해 땅 끝까지 전파해야

자, 1975년이 거의 지나갔는데, 선생님이 금년에 일을 많이 했어요, 적게 했어요? 「많이 했습니다」 정월 초하룻날부터 복닥복닥하여 정월달에 조선호텔서 희망의 날 대회, 2월달에 합동결혼식, 그다음 4월달에는 국제 기동대가 와서 희망의 날 대회를 했다구요. 그러니 전국의 기성교회 17개 교단이 동원 단결이 되어 통일교회 반대투쟁을 하자고 시위하고 나섰다구요. 그리고 여의도 대회를 했는데, 얼마나 많이 모였는지…. 이렇게 기록적인 행사를 많이 했어요. 그걸 누가 보호했어요? 문선생이 보호했어요? 내가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셨습니다. 문 아무개가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사실은 솔직하다구요.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구요.

통일교회를 잘살게 하기 위해서 노동판에 가서 지게를 져서라도 돈 벌은 사람이라구요. 안 해본 것이 없어요. 구루마도 잘 끈다구요. 목수 일도 잘한다구요. 광산에 가서 땅굴도 파 본 사람이라구요. 통발도 잘 만든다구요. 다 한다구요. 안 해본 것이 없다구요. 이런 지도자가 되려면 실질적인 지도자라야 됩니다. 망상적인 지도자는 필요 없다구요, 이 나라 이 민족에는. 피폐한 민족이 재기하기 위해서는 공상적인 지도자는 필요 없고 실질적인 지도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강을 건너기 위해 설계를 해가지고 철교를 만들겠다는 지도자는 필요 없다구요. 그런 구상은 필요 없다구요. 썩어진 다리를 없애고 나무를 잘라서 칡덩굴로 묶어 만든 다리, 시급히 건너갈 수 있는 다리가 필요한 거라구요. 그런 실질적인 지도 자가 필요한 거라구요.

기성교회가 통일교회 문선생을 잘못 알았다는 거예요. 잘못 알았다구요. 내가 안 해본 것이 없다구요. 거지 노릇부터 전부 다…. 안 해본 놀음이 없어요. 훈련이 된 사람이라구요. 싸움판에 가서도 내가 도매 싸움도 해본 사람이라구요, 정의를 위해서는. 이런 뜻이 있기 때문에 벌써 내가 그런 훈련을 해온 사람이라구요. 조선장에 가서 배 맨 밑창에다 석탄을 집어 넣고 다 했습니다. 인생의 슬픈 고지를 다…. 여러분들이 나 보고 통일교회 선생이라고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나는 대중 앞에 나타나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할수없으니까, 내가 아니면 할수없으니까 이러지요. 여러분을 다 내세우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똥을 싸 뭉개니까 할수없이 내가 나서는 거라구요.

자, 이런 저런 문제를 모두 결론짓자구요. 강한 무리, 질기고 강한 무리가…. 선생님은 질기지요?「예」 내가 지금 쉰 몇 살이던가요? 여러분들은 선생님 나이를 알아요? 몇이예요? 「쉰 여섯입니다」 쉰 여섯이예요? 「예」 어머님한테 물어보지 않으면 난 모르겠는데. 나이가 많다구요. 그렇지만 지금도 무리를 하는 거예요. 무리할 줄 아는 거예요. 내가 이 놀음을 해야 되겠기 때문에, 살아 남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내가 내 자신의 운동을 연구한 사람입니다. 체력을 유지하는 비법을 연구한 사람이라구요. 잠을 안 자면 잠을 푸는 운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루에 두 시간 자고도 끄떡없다 이거예요. 바다에 나가 배 타는 데도 나한테 다 떨어지고, 산 타는 데도 다…. 전부 다 패스한 거라구요.

요전에 영국에 갔더니 나를 슈퍼맨이라고 하더군요. 선생님이 무슨 슈퍼맨이예요? 눈이 뭐 넷인가? 선생님에게 이름을 붙여 가지고 초인이라고 하는데 무슨 슈퍼맨이야! 마찬가지예요. 밥 먹는데 있어서 내가 체통은 크지만 여러분들보다 적게 먹는다구요. 여러분들은 에너지를 도둑질 하고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전부 다 써버리게 돼 그 허풍에 다 소모 되지만 선생님은 함부로 쓰지를 않습니다. 딴 생각을 안 하는 거예요. 24시간 딴 생각 안 하는 거예요. 소모를 안 합니다, 소모를. 많은 훈련을 했기 때문에 산에 올라갈 때도 비법을 갖고 있는 거예요. 산에 올라갈 때는 그런 생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마라톤 선수가 되려면 질겨야지요? 잘 뛰기 위해 질겨야 한다는 거예요. 질기고 악착같이…. 그렇지요? 질겨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도 그래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질겨요? 「예」 질겨요, 안 질겨요? 「질깁니다」 질겨야 되겠다구요.

여기에 10년 이상 된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10년 이상. 그래 10년 동안에 무슨 역사가 많았어요? 보면 역사가 많다구요. 할머니들이 들어왔다가 죽게 될 때, 내가 할머니들에게 다 가 볼 수 있지만, 원리적으로는 그렇게 안 돼 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내가 생각하고 있더라도 장례식에 못 간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원리적으로…. 그렇지만 가 주고 싶은 마음은 있다구요, 안 그래요? (녹음이 잠시 끊김)

구라파도 갔다 와야 되고, 세계에 넘나드느라고 시간이 없거든요. 그래서 한국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죽어 가더라도 내가 인사 못 드리게 돼 있다구요. 저 나이 많은 분들은 지금까지 선생님을 믿고 일생을 바쳐서 그저 밤이나 낮이나 일편단심 선생님이 성공하기를 바랐는데 성공하여 날아가 버렸다 이거에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데‘나는 죽어 간다. 아이코, 문선생 그놈 문 문’이렇게 죽을 거예요, 오지 못하는 선생님에게 축복을 해주고 죽을 거예요? 어떡할 거예요?「아버님이 영적으로 나타나시어…」그 영적인 것은 허깨비예요, 허깨비. (웃음) 눈 뜨면 재미가 없다구요. 없어지잖아요? 내가 그것은 다 아는 거예요. 내가 전문가인데 모르나. 그런 것이 있기야 있지요.「반절…」반쯤 받았으니까, 반 서러움이 남았다는 말이라구요. 죽을 때에 눈을 하나는 감고 하나는 뜬다구요. (웃음)

그래 이제는 어떡하겠어요? 만나기가 힘들게 됐다구요. 여러분들은 이젠 죽더라도 갈 곳에 갈 사람들이라구요. 세계 사람들은 지금 죽으면 갈곳에 못 간다구요. 내가 세계적인 사명을 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땅 끝까지 문선생을 증거 안 하면 안 되게 돼 있다구요. 내가 증거하는 것보다 어떡하든‘나쁜 사람이었다. 좋은 사람이었다’하는 소문을 내야 됩니다. 귀 있는 사람에게 둘 중의 하나를 듣게 해야 됩니다. 입 있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나쁘다 좋다 하게 해야 됩니다. 그런 놀음을 해야 될 천적인 사명을 짊어졌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지극히 나쁘다고 하고, 아는 사람은 지극히 좋다 할 것입니다. 모르는 사람은 지극히 악당의 괴수라 하고, 아는 사람은 지극히 성인이라 할 것입니다. 두 갈래의 길입니다. 만약에 이단자라면 최고의 이단자이고, 정단자라면 최고의 정단자가 됩니다. 둘 중의 하나이지 중간은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나를 사랑을 한다면, 나는 제일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요, 미워한다면 제일 미움받을 사람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