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집: 원리연구회 지도자의 사명 1983년 05월 07일, 한국 신문로 공관 Page #189 Search Speeches

본향 땅을 찾기 위해 북을 향해 나서" 기백을 갖춰야

그래서 학생 기동대를 만들어 가지고, 앞으로 데모하게 되면 전서울 시내의 우리 원리연구회에 연락을 해 가지고, 보턴만 딱 눌러서 '어느 대학으로 와라' 할 때 모여 가지고 수백 명의 데모대를 막는 데 앞장서야 됩니다. 데모하는 것은 이적행위예요. 공산당에게 유리한 결과밖에 되지 않아요. 이 나라의 무슨 정권을 비판하는 것이 나빠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구. 나라가 망한다면 여러분들이…. 공산당의 지하조직 확장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러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거기 선발대를 만나 가지고 일대일로….

내가 종교지도자로서 이런 말 하는 것은 안됐지만, 하나님의 심정과 뜻이 어떻다는 걸 알고, 세계 인류가 이로 말미암아 피해가 얼마나 막대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라도 방어하는 것이 대중의 희생을 방어할 수 있는 첩경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것입니다. 선이 원하는 길이 그런 거예요. 이미 공산당이 선수를 썼다 이겁니다. 이것은 정당방위라고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자유세계의 종교를 탄압하고, 역사시대에 있어서 유물론 사상이 종교를 아편이라고 했기 때문에 선공노선을 취해 가는 겁니다. 그래서 역사적인 정당방위의 기수로서 등장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래 가지고 한국 문제가 끝나게 되면 독일 문제가 끝나는 겁니다. 내가 1981년도에 독일에 가서 지금까지 교육한 것이 그거예요. 6개월 동안 독일에 있으면서 지시를 한 거예요, 순차적인 교육을 어떻게 하라고. 이것을 반드시 해야 되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약소민족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약소민족, 그렇게 알고 돌아가서 조국을 찾아야 되겠습니다. 우리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조국은 허리가 동강난 조국이 아니었습니다. 남북이 갈라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조국이 건재했다면 역사의 전반부시대에 있어서 요동반도가 전부 우리 땅이었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활동무대를 마음에 두고 본향 땅을 찾기 위한 우리의 출발을 북으로 향해서 나설 수 있어야 됩니다. 삼팔선뿐만 아니라 압록강을 지나 가지고 만주 동북부에 있는 시베리아의 350만 교포까지, 만주까지 해방하기 위해 전진하겠다는 기백을 갖추어야 됩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대한민국 이것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그래서 내가 대만정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대만은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추방하고 별의별 짓을 다 한 원수지만, 내가 지금까지 대만을 키워 온 거라구요. 레이건 행정부의 경제인단이 대만에 가 가지고 회의하게 된 데도 전부 다 내 공적이 크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원수라고 복수해 가지고 추방할 것이 아니고. 대만을 방어한 것도 우리 워싱턴 타임즈가 선생님의 지령에 의해 가지고 방어전술을 폈기 때문에 그런 결과를 가져온 겁니다.

미래를 두고, 장래를 두고 원수를 갚지 않고 가는 선한 사람들의 길 앞에는 하늘의 축복이 있고 원수의 무리가 굴복하는 것입니다. 그런 길을 가면서 지금까지 싸워 나온 겁니다. 알겠어요? 「예」 민족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젊은이들이 되기를 부탁하고, 대학가의 지성인들로서의 자세를 갖추어서 천하에 자랑할 수 있는, 훗날을 희망으로 바라는, 의기도 당당한 사나이들이 되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럴 수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이제 끝났어요. 「일동 기립! 부모님께 경배」 자, 열심히 해요. 「예」 내가 학교에 한번 가 보면 얼마나 좋겠나? *